“핵의 관리.통제 필요성 커 핵안보정상회의 중요”리투아니아측, 한국 기업의 적극 투자 요청“리투아니아측의 한국 대사관 설치 의사, 정부에 잘 전달할 터”북유럽 발트 3국을 순방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7월 8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총리, 이레나 데구티에네 국회의장, 그리고 실력자인 라사 유크네비치에네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및 상주 공관 설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박 의장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쿠빌리우스 총리가 “발트해에서 핵 안보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으로도 핵 안전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하자 “리투아니아의 입장을 우리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핵의 관리 및 통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만큼, 핵안보정상회의는 중요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박 의장은 또 리투아니아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석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이를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쿠
북유럽 발트 3국을 순방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7월 6일(현지시각)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총리와 발디스 자틀레스대통령, 솔비타 아볼티나 국회의장과 연쇄 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 및 협력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박희태 의장은 이날 아볼티나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진 후 언론회견을 통해 라트비아가 강력히 희망하는 한국의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문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라며 상주 공관을 중심으로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뿐만 아니라 북유럽 전체에 한국이 대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아볼티나 의장은 지난 6월 돔브로브스키스 총리가 방한했고 이번에 박 의장이 라트비아를 방문하는 등 양국간 최고위급 인사들의 교류는 양국 실질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 의장은 회담에서 양국간 투자확대등 경제협력 강화에 인식을 같이한 것을 비롯해 문화와 교육분야의 교류 확대 등에 합의했다.아볼티나 의장은 곧 개관하는 라트비아 의회 박물관에 한국 미술품이 전시되면 양국민의 이해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장은 올해가 양국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
1차 투표에서 63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 득표, 12년 한을 풀었다.박근혜 전 대표, 이혜훈 의원, 구상찬 의원, 두손들어 만세 부르며, 환호성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원회(이하 평창특위) 고문을 맡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환호성을 외쳤다. 두번의 탈락을 디디고 2전 3기로 12년 한을 플었다. 감성이 풍부한 박 전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 전해 지자, 나경원 의원과 얼싸 않고 순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4년전 유치 실패 당시의 비보를 접했던 박 전 대표는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두번 유치에 실패 했지만 평창특위 고문 자격으로 다시 찾은 이곳에서 유치성공 소식을 접한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그 좌절을 딛고 일어선 성과라고 치하 하였다.그는 우리의 마음이 남아공 현지에 전해져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지난 10년 동안 준비하시고 또 기다려오신 순간이 이제 다가온 것 같다며 평창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동계올림픽을 잘 준비하고 꼭 성공시켜 강원도의 발전, 우리나라의 발전,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열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유치염원대회에는 평창 올림픽 특별위원회 고문을 맏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전 대표, 한나라당 지도부
보수의 본래 의미는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보전하자는 생각이나 정치적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치, 사회분야에서의 보수와 진보의 용어혼란과 보수를 표방하는 일부 정치세력의 부패로 말미암아 전통적 가치를 존중한다는 보수의 개념이 왜곡되어 보수는 낡은 것,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방식, 개혁을 반대하고 기득권에 집착하는 세력, 심지어는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부도덕한 사람 등의 부정적 이미지로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어 안타깝다. 심지어 최근 한나라당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유승민 의원이 감세중단,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을 주장하자, 같은 당내에서조차 이를 좌파 이데올로기에 기한 주장으로 오해하고, 민주노동당대표로 출마하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좌파세력이 진보라는 용어를 선점하여 보수와 진보의 용어혼란, 개념혼란을 오랜 세월동안 공작하고, 복지정책이 진보진영의 전유물인 것처럼 혼동시킨 결과, 이제는 거꾸로 사회복지정책을 주장하면 좌파세력으로 평가받는 정도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 가진 사람이 못 가진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것과 같은 가치 자체가 전통적 가치로
[더타임스 장팔현 칼럼니스트] 친박과 박근혜 전 대표는 젊은 층과 소통해야 산다.친박은 물론 박 전 대표는 젊은 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내년 총선은 물론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시대의 흐름은 분명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스마트 폰 등으로 발 빠르게 소통의 도구가 변하면서 시대흐름을 창출하는데 친박과 박 전대표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에 동참해야한다. 그리하여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광폭의 유권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대권에 승리할 수 있다. 시대정신을 공유해야한다는 점이다.특히 요즘 국민 전체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논쟁 중인 ‘등록금반값’ 문제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에 대하여 대권후보로서 뚜렷한 정책이나 최소한 대안 제시 등으로 그들의 고통에 동참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젊은 층과 대학생을 학부모로 둔 층으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다.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짧은 글로 소통을 이루는 SNS(쇼셜네트워크 시스템)에 친박 의원들은 모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젊은 사람들과 등록금 문제로부터 취업, 정치, 사회 이슈 등에 대하여 가감 없이 대화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갈 수 있다.요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최근 우리사회는 이념갈등, 소통부재, 집단이기적 행동들이 팽배하면서 혼란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포퓰리즘에 기반한 정파적 이익만 추구하고 있으며, 북한의 태도는 변함이 없는데 일부 국민들의 국가관까지 흔들려 국가 안보와 선진국을 향한 나라의 미래를 심히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본 포럼은 제118회 행사로 노재봉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시국진단과 나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을 지정토론자로 모셨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21세기분당포럼 이사장 이영해, 공동대표 서동영, 김석연 전국포럼연합 공동대표 이영해, 오수열, 박재린, 김창남- 일시: 2011년 6월 24일(금) 오후 4시 - 장소: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 강당(서울 서대문) - 주관: (사)21세기분당포럼 - 주최: 전국포럼연합 - 후원: 경기도, 선진화개혁추진회의 - 등록 및 환담 (15:30-16:00) - 강연 및 토론(16:00-18:00) 사회: 유정상 경원대 교수 * 주제강연: 노재봉 전 국무총리 (주제: ‘시국 진단과 나라의 미래’) * 토론진행: 이영해 한양대 교
밝은사회실천전국연합(회장 현경대)은 6. 15(수) 13:3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등록금, 어떻게 풀어야 하나’ 주제로 포럼을 주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등록금, 어떻게 풀어야 하나?란 주제로 오성삼 교수(건국대, 전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를 발제자로, 강인수 교수(수원대부총장),강용찬교수, 곽병선교수, 김수경 교수, 박거용 교수 외 관계기관 관련자들을 토론자로 대학등록금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대해 논의 했다. 밝은사회실천전국연합 현경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는 나라를 이끌어갈 인제들을 양성하여 미래의 국가 동량을 양성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회장은 최근 대힉등록금이 비싸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심지어 융자받은 학자금으로 상환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나 자살하는 젊은이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선의,형동,봉사의 기치를 내걸은, 밝은사회실천연합 현경대회장은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등록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제2차 포럼 개최의 의미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반값 아파트, 무상급식, 무상보육 그리고 반값등록금으로 복지욕구의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불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욕구가 분출할 때마다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기름을 붓기에 바쁘니 말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 불길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포퓰리즘을 극복할 힘이 어디에 있을까. 참으로 두려운 생각뿐이다. 메마른 산은 무심코 버린 담뱃불에도 스스로를 다 태우게 된다. 그러나 성장이 이루어지는 젖은 산은 억지로 불을 붙이려 해도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메마른 산과 같이 거칠어져 있다. 실업, 특히 청년실업은 절망 그 자체이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실업자가 3백 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중산층이 붕괴되고 빈부격차는 커져만 간다. 그 간극을 오늘도 분노와 갈등이 메우고 있다. 대학등록금 불길은 이렇게 메마른 민심에서 발화한 것이다. 힘들게 대학 졸업장을 받아든 우리 아들, 딸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 실업의 공포라면, 그 어떤 이성(理性)으로 합리적 해결책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다. 벌써부터 아예 반값이 아니라 등록금 자체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나라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