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법이 살아 숨쉬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서민과 약자를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6.9일(목) 오전 국회의사당 제1접견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의장으로서의 지난 1년은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를 통해 ‘세계 대진출’의 발판을 만든 한 해”로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서민과 약자를 위한 대진출’에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박 의장은 이와 관련, 국회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일반 계약직의 연구직화, 전문계약직의 일반직화,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 등을 확대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도 국회가 서민들의 민생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국회가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것임을 강조했다.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공공기관으로서는 국회가 처음이다.또한, 취임 초 밝힌 ‘법대로의 국회상’ 정립을 통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전제하고, 폭력없는 국회, 법이 살아숨쉬는 국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거울삼아 아시아 지역에서의원자력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아시아 원자력 공동체’를 설치하자“ 고 제안했다.박선영 의원은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7차 한·일협력위원회에서 “세계적 재앙이 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럽 원자력 공동체’ 같은 원자력안전기구가 아시아 지역에도 절실하다” 며, “한·일 두 나라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 원자력 공동체’를 설립하자” 고 제안했다.박선영 의원은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1986년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달리 원자로 개수도 많고 방사능 유출도 바다와 대기, 토양 등 훨씬 폭 넓고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며, “원전 사고에 국경은 무의미 하다는 점에서 중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 아시아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나 핵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모두 ‘아시아 원자력 공동체’ 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일 두 나라가 노력한다면 후쿠시마 재앙은 아시아의 번영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박선영 의원은 현재 원자력 발전소 13기를 보유하고 있고 27기를 건설 중
박의장 부인 김행자 여사,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의장단 배우자 행사 주최박희태 국회의장의 부인 김행자 여사는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 대표의 배우자들과 함께 19일 오전부터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한상수 자수 박물관과 삼청각, 리움미술관, 국회의장공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별도로 진행된 은 ‘한류폭풍’을 일으켜보자는 박희태 의장의 아이디어와 박 의장의 부인 김행자 여사의 전통문화에 대한 뛰어난 안목과 애정에서 비롯됐다.이날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각국 대표의 배우자들은 한국 문화의 다양함과 독특함에 매료돼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순서로 대표단 배우자들은 북촌 한옥마을의 한상수 자수박물관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유럽의회 로디 크라차 부의장의 남편이자 배우자 프로그램의 유일한 청일점인 크라차씨는 북촌 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수준높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또한 IPU(국제의회연맹) 앤더스 존스 사무총장의 배우자 존슨 여사는 자수가 놓여진 전통 복식에 관심을 나타내고 제작기간과 내구성 등을 질문하며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복에 매료됐다고 칭찬을 거듭했다.한편 자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결집한 1980년 5월18일, 의로움의 핏빛으로 얼룩진 그 날의 희생과 숭고함에 경의를 표하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부상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독재정권의 탄압과 불의에 항거하여 정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초를 마련한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동인이었다.뜨거웠던 그 해 봄 찬란한 5월에 그들이 갈구했던 미래를 되새긴다.지금 우리는 5.18 민주영웅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가?비방과 음모, 부정부패로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지역과 계층간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양극화로 전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처절하다.갈수록 만연하는 포퓰리즘 거짓정책과 이명박 정권의 공약 뒤집기는 우리 국민의 가슴을 한없이 쓰리고 저리게 만들었다. 이제 5.18 영령의 충정을 받들어 우리 모두 화합하고 상생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은 국가를 위한 희생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지나간 세월, 통한의 아픔과 처절한 몸부림을 기억하며 오늘이 화합으로 밝은 미래를 선도하는 첫날이 되기
박희태 국회의장은 5.18(수) 오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서울 G20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쿠마르 인도 하원의장과 함께 인도 시인 타고르 흉상 제막식에 참석, “ 시성(詩聖)의 말처럼 한국과 인도가 힘을 모아 동방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또 “일제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을 격려해준 타고르의 소망처럼 대한민국은 이제 동방의 밝은 빛이 되었고, 세계의 빛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타고르 흉상 제막은 인류의 구원자로서의 위대한 정신을 한국에 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이어 “한-인도 양국은 서로 동방을 이끌고, 세계로 진출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자”고 덧붙였다.쿠마르 인도 하원의장은 이에 “G20정상회의 개최국, OECD회원국, 2만달러 넘는 1인당 국민소득의 나라가 바로 타고르가 꿈꾼 한국이었다”라며 “타고르 탄생 150주년에 열리는 서울G20국회의장회의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치하했다.타고르 시인(1861~1941)은 시집 로 1913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시성(詩聖)이자 사상가로, 마하트마 간디와 함께 인도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인물이다.타고르는 1929년에 한국
한나라당 살길은 한 가지 뿐이다.과거 권위주의 시절이 생각난다. 집권여당내에서 계파 형성이 노골화되는 것이 가당치나 한 말일까!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은 지난18대국회의원 공천 파동으로 친이 친박이란 거대 계파가 형성되었던 것이다.427보궐선거 참패로 한나라당이 처한 위기에 많은 국민들은 근심 어린 눈으로 변화의 흐름을 지켜보는 와중에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고위당직자들은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는 일들이 벌어졌다.그런 후로 일어난 한나라당엔 일대 놀라운 변혁이 일어났다. 다름아닌 지난6일 한나라당원내대표 경선이다. 최대 계파를 움직였던 친이/친박도 아닌 중도파의 황우여의원이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분명 보이지 않는 계파간 동행이란 작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것이 바로 민심과 천심이란 위력 앞에 벌어진 작용이 아닌가 생각한다.친이명박계와 친박계에서 벌어진 혁명적 동행이 사실이라면 한나라당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아닌 징조이다.한나라당의 친이계 대표 격이었던 이재오의원측의 원내대표 참패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이명박정부 아래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으로 군립하던 이재오특임장관의 권위가 한 순간에 추락하는 모습은 정치 비정
박의장, “지금 세계는 어떤 문제도 여러 나라들이 힘을 합쳐야만 이겨낼 수 있어”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5월 18일(수) 저녁 신라호텔에서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을 초청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홍재형 국회부의장 내외를 비롯,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손학규 민주당대표,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 등 정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야 의원 60여명이 함께 했다.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는 손님을 지극히 대접하는 동방예의지국”이라면서 “여러분들을 정말 따뜻하고 정성을 다 들인 준비를 통해 모시게 되었다”라고 밝혔다.박 의장은 “지금 세계는 하나로 뭉쳐가고 있다. 지구상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풀 수 없다” 면서 “앞으로 우리가 훌륭한 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 세계가 더욱 안전하고 미래에도 행복한 국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브라질 마르꼬 아우렐리우 스팔 마이아 하원의장은 답사에서 “저희는 더 나은 세상, 더 좋은 세상 그리고 각국의 국민을 위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가 발표 됐다. 과학벨트가 들어가는 지역은 환호했고, 탈락한 지역에서는 이명박 정권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도대체 이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는 동남권신공항, LH공사 등의 문제로, 그 이전에는 세종시나 첨단의료복합단지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지역간 갈등이 조장됐다.저마다 말로는 ‘균형발전’을 내세우지만, 따지고 보면 본질은 지역이기주의에 불과하다.이러한 지역이기주의 관련 문제들은 따지고 보면 노무현 정권이 만들어낸 것들이다. ‘균형발전’이란 미명 아래 노무현 정권이 박아놓은 대못들이 두고두고 나라를 멍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노무현 정권은 말끝마다 ‘균형발전’을 강조했었다. 균형발전은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능력의 차이가 있듯이 지역마다 발전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균형발전’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노무현 정권이 진정 지방을 생각했다면 ‘균형발전’이라는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을 내걸었어야 했다. 그리고 ‘지역경제발전’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위양하는 진정한 지방분권,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 자유와 창의에 기초한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이루어
박희태 국회의장은 5.12(목) 오후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관련 세계대진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민족 ‘세계대진출’ 활성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및 서울 G20 국회의장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지난 11일 밝혔다.세계대진출 간담회는 한민족 ‘세계 대진출’ 활성화,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 개최에 따른 대한민국 국격 제고 및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이 주 의제가 될 예정이다.이날 회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문화재청 최광식 청장, 한국의상의 이영희 대표, KOTRA 조환익 사장,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 (주)아이코닉스(뽀로로) 최종일 대표이사, 해외문화홍보원 서강수 원장,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김대성 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사당 3층에 새로 조성된 국회 제1접견실에서 개최된다.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건국 이래 대한민국 국회가 주도하는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Safe World, Better Future)
박희태 국회의장은 5.16(월) 오후, 국회를 방문하는 귀빈들을 영접할 국회한옥 ‘사랑재’ 준공식에서 “시멘트 건물 위주의 국회에서 한옥의 건립은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또 “어느 때부터인가 국회에서는 꿩이 새끼들과 노니는 정경을 볼 수 없게 되었다”라며 “사랑재 준공을 계기로 자유롭고 자연친화적 국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준공식에 참석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전통양식의 국회한옥 건립으로 우리의 전통건축이 더욱 높이 평가받길 바란다”고 말했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한옥·한식·한복이 더욱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국회한옥 사랑재는 연건평 446 m2(135평)의 단층 한옥건물로 총 공사기간 15개월(2010년 1월~ 2011년 4월), 총 공사비 41억원이 소요됐고, 대회의실 1개· 접견실 1개 등 3개의 접견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총 수용인원은 80~100명이다.경복궁 경회루와 동일한 건축양식인 ‘이익공양식 팔작지붕형태’의 사랑재는 90년 이상 된 강원도 소나무로만 지어졌으며, 인간문화재 신응수 대목장과 전통옻칠 인간문화재 정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