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자면 누구나 다 크고 작은 고민은 있게 마련이다. 지위가 높고 돈이 많다고 해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고민이 없는 것도 아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없는 돈 때문에 고민이고 돈이 많은 사람은 그 돈을 지키기 위한 고민에 빠진다. 또 지위가 높은 사람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한다. 지금 대선에 나선 가장 유력한 후보들도 각자 고민이 있다. 그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가진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도 며칠 전에 있었던 신문방송편집인 초청 토론회에 나와서 자신의 고민을 토로한 바 있고 또 한명의 유력 후보 안철수 교수도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말을 해서 세인의 빈축을 샀다.그런데 두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한 결과, 두 사람의 고민에는 몇 가지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사람의 고민에는 우선 시간적인 차이가 있었고 이타적인 고민과 이기적인 고민이라는 차이점도 있었다. 박근혜의 고민은 대통령이 되고난 후의 일들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반해 안철수의 고민은 현재 상황 출마선언 여부에 대한 고민이었다. 대선에 나가느냐 마느냐 혹은 통합민주당의
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7말8초(휴가객이 가장 몰리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를 맞아 저마다 바다, 산 또는 워터파크 등으로 떠날 준비에 분주한 시기다. 이번 휴가는 어디로 떠날지 고민된다면 올 여름 휴가 키워드 ‘힐링’을 주목해 보자. “마음이나 몸의 치유”의 뜻으로 쓰이는 ‘힐링(Heal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올 여름 휴가지 선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쁘고 각박한 일상을 벗어나 지친 심신을 치유 받고 싶다면 전국 곳곳에 있는 힐링 여행지로 떠나보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 기회도 주어지니 더위도 잡고, 심신까지 치유해 그야말로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하겠다.◆ 이열치열 힐링 타임, 온천 더위에 허약해진 몸과 마음을 이열치열로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여행지로는 역시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가 지친 몸을 쉬게 해주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하다.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부근에 위치한 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은 도심 속 지하암반 900m에서 용출되는 수소탄산온천수를 공급하는 복합휴양시설이다. 이
북한의 노동당 규약은 북한의 헌법 보다 상위 개념에 있고 모든 권력은 노동당 규약으로부터 나온다. 북한은 2010년 9월28일 제3차 당대표자 회의를 개최해서 30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편했다. 김씨 왕조의 세습을 쉽게 해줄 온갖 억지 근거들을 곳곳에 삽입해 놓았다고 정부 당국자는 분석했다. 그런데도 통진당의 종북 주사파들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정당은 당연히 헌법 제1조를 따라야 한다. 국가의 주체는 국민이다. 새누리당의 당원도 국민이고 민주당의 당원도 국민이다. 그렇다면 정당을 구성하는 국민이 최상위 개념이 되어야함은 자연스런 이치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런데 통진당 내 주사파들은 기존 정당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국민위에 당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통진당의 당원은 도대체 어떤 국민들인가. 경기동부연합을 주축으로 하는 통진당 내 종북주사파들의 주장은 북한 노동당의 주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수십 년 간 주사파 이념의 노예로 살아온 NL계열 출신들에겐 어차피 국민이나 국민여론이라는 말은 사치에 가까웠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동지들을 보호하고 감싸주는데 이골이 뼛속까지 박힌 부류들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 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검찰 소환통보를 또다시 거부했다. 이날 검찰의 소환 통보는 세 번째이나 박 원내대표는 이를 불응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박 원내대표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 조사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으나 박 원내대표는 이날도 불출석했다.박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편향적인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지난 19일과 23일에도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안을 제출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박 원내대표는 검찰에 불출석하고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7일 “김영환 씨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전기고문을 당했다는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씨는 전기고문, 유재길 씨는 누워서 못 자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두 사람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김 씨가 전기고문이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고 다른 방에서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며 김영환의 고문이 혹독함을 알렸다.특히 하 의원은 “더 충격적인 것은 외교통상부와 정보당국이 사전에 이를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한중 외교마찰이 부담스러워 조용히 처리하려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그는 외교부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중국측의 사과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정부가 시인하면 공식대응한다고 한 것인데 시인하지 않으면 공식대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이런 태도는 북한이 천안함 문제를 시인하지 않으면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일본군에 의한 정신대 문제도 일본군 당사자가 시인하지 않으면 대응하지 않겠다는 말과 똑같다”고 거듭 비판을 가했다.덧붙여 그는 “지금의 한중관계는 한국전쟁 직후 한미관계처럼 불평등하고 굴종
새누리당은 27일 민주통합당 대선 전략은 “쇼!쇼!쇼!”밖에 없는가라며 민주통합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잘하는 게 있다며 이같이 비꼬았다.김 대변인은 쇼쇼쇼’는 ‘민주당 후보 선출 쇼’, ‘진보당과 단일화 쇼’, ‘안철수와 단일화 쇼’이다. ‘쇼’는 재미있다.면서도 남는 게 없다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시청률만 높이려다 부작용도 생긴다며 민주당 대선을 강도높게 비판했다.그는 민주통합당의 첫번째 ‘쇼’가 벌써부터 잡음이라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외부후보에 눈독 들이는 지도부 겨냥하여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대변인은 자당후보가 들러리 서는데도 이해찬 대표는 한가롭게 계속 ‘쇼쇼쇼’타령이라며 이석기, 김재연 제명 부결 사태를 지적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의 세번째 ‘쇼’도 균열되기 시작됐다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안철수의 무임승차를 억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타임스 정병근기자]다비치, 비스트, 노을, 허각, 수지 등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빅’ OST가 27일 앨범으로 출시된다. 최근 종영한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빅’의 OST 앨범이 27일 음원과 음반으로 각각출시된다. 이번 앨범에는 상반기 음원차트를 강타한 허각의 ‘한사람’, 수지의 ‘그래도 사랑해’, 다비치의 ‘너라서’, 비스트의 ‘미운사람’, 노을의 ‘사랑이라면’ 등 다수의 히트곡들이 수록되었다. 드라마 속 강경준과 길다란의 엇갈리는 감정을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표현한 이번 ‘빅’ OST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날뿐만 아니라 일주일 내내 팬들을 ‘빅’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스윗튠, 조영수, 안영민, 송봉조 등 국내 최 정상급 제작진이 최고의 가수들을 만나 완성된 노래들은 드라마 밖의 리스너들까지 끌어들이며 타 드라마 OST 대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빅’ OST 앨범에는 주인공 공유가 직접 부른 스페셜 트랙 ‘너라서’를 포함해 ‘Hey You’를 부른 베니의 ‘어떤 날’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들 또한 전격 수록되어 화제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공유, 이민정, 수지, 신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과 24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향상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체결에는 울진군의료원과 강릉아산병원 간에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강릉아산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기술로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의료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이다.그동안 울진군민들은 지역여건상 의료시설의 미비함으로 인해 현대적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전국적인 의료전달망 체계를 갖춘 강릉아산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료관련 정보교류 및 환자의뢰, 회송에 관한 상호협조로 “사람은 누구나 빈부에 상관없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의료원은 다각적인 협력체계로 응급환자 및 중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울진군민의 건강불안이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의료원장(백용현)은 울진군민들의 진료요구가 가장 큰 이비인후과의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는 7월 26일(목)부터 7월 31(화)까지 관내 초·중·고 순회특수교육대상학생 8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 밖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하계 방학 중 문화(직업)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사회 통합과 자립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평소 자신의 흥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여가 활용에 미숙한 학생들에게 흥미를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바탕으로 한 취미활동으로 진로와 관련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코백 만들기, 스트로우 공예 등의 미술활동과 팥빙수 만들기를 하며 즐거워 하였다. 지역사회의 마트와 식당, 패스트 푸드점을 이용하며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것을 연습하고, 축산항 등대 일대에 현장학습을 가서 사회·문화적 체험을 하였다. 자신이 공부한 공간을 스스로 청소하고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서로 도우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지품초등학교 6학년 최진수 학생은 “여름방학에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교육청에 와서 공부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는 2012년도 7월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인근 농업인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묘곡저수지에서 7월 26일 실시하였다. 이날은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는 영농지원단 활동과 매월 행하는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금년도 풍년농사를 위하고 최적의 용수보존 및 공급을 다짐하고자 농업인과 공사 직원이 더불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행사후 영해면 원구리에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 농업인의 불편 사항을 파악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하였다.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더 분발하여 양질의 농업용수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