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25일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뮤지컬 잭더리퍼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승현이 주인공 다니엘 역을 연기하고 있다.송승현은 뮤지컬에 출현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너무나 두렵고 떨린다.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잭더리퍼는 20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시작, 8월 25일까지의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일본 아오야마 극장 무대에 오른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리베이트 제공·수수자 처분기준에 관한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의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리베이트 수수자 면허자격정지 처분에 관한 것으로, 의사·약사 등의 자격정지 기간을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시 가중처분 기준을 마련했다.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약사는 면허자격정지(1년 이내) 대상이나, 현재 벌금액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벌금액 확정 등 형사처벌이 없으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이 불가능하다. 또한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처분 규정이 없어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제재효과가 미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개정안은 자격정지 기간 기준을 수수액에 따라 달라지도록 규정함으로써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수사의뢰 없이도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위반횟수에 따라서도 자격정지 기간이 달라지도록 규정해 반복 위반자는 가중된 처분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업체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의약품도매상과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체 등에 대해 위반시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25일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뮤지컬 ‘잭더리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한국과 일본의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성민이 주인공 다니엘을 연기하고 있다.성민은 잭더리퍼는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며 전개되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배우 안재욱이 팀웍을 좋게하기로 유명한데 그 비결이 뭐냐는 질문 대해 안재욱 선배님이 계시면 확실이 팀 분위기가 좋다. 다들 지치고 피곤해 다운되어 있다가도 안재욱 선배님이 오시면 팀 분위기가 살아난다며 안재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잭더리퍼는 20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시작, 8월 25일까지의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일본 아오야마 극장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민 석창한씨가 아버지의 유품인 도서 774권을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대부분 2000년도 이후에 출판된 것으로 상식, 종교, 철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책을 기증한 석창한씨는 “평소 책을 사랑하셨던 아버지(故석상언, 1955~2012년)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기증된 도서 774권에 대한 선별작업을 통해 시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작은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도서관에 비치되지 못하는 도서는 도서 나눔 문화행사를 통해 다른 시민들에게 재 기증 할 계획이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고인의 뜻을 담아 많은 시민이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도서기증을 통해 책 읽는 군산 만들기와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보도정비 공사 등으로 발생한 폐보도블럭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등에게 금년 하반기부터 무상으로 공급한다. 그동안 보도정비 공사와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 등으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은 물량 부족으로 인해 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왔으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급방식을 개선한 것. 공급대상은 시민ㆍ공공기관ㆍ단체 등으로 폐보도블럭을 무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군산시청 건설과에 서면이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폐보도블럭 발생 시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럭이 가정집 화단의 조경석이나 산책로 포장, 주차장 조성 등 쓰임새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학교와 군부대 등 대량으로 보도블록이 필요한 기관에도 도움이 되고 도시경관 조성사업에도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6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맹비난했다. 안철수 교수가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뒤 지지율이 오르자 이들의 불만이 터져나온 듯 했다. 가장 먼저 연설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택시운행 했던 것을 언급한 뒤, 택시운전을 하더라도 자격증이 필요하다며 안철수 같은 무(無)자격자, 무면허자, 무경험자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김태호 후보는 안 교수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수영장에서 수영할 줄 알면 태평양 바다에서도 수영할 줄 안다고 말한 뒤, 아니 이렇게 현실감각이 없어도 한심한 사람이 있냐고 맹비난했다.그는 지도자는 거친 파도 같은 국민의 분노를 헤쳐나가야한다며 안철수는 양식 횟감이라면 저는 거친 바다에서 싸워서 살아남은 자연산 활어 횟감이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그는 노무현의 성지 김해에서 노풍(노무현 바람)을 잠재웠고, 부산에서 문풍(문재인 바람)을 잠재웠다며 안풍(안철수 바람)도 저 김태호가 잠재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교수가 대선을 5개월 앞두고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데다 민주통합당과의 야권단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23일 회현농협에서 명품 최고 쌀 생산시범단지 회원 69명을 대상으로 이삭거름 시용과 후반기 포장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명품 최고쌀 생산시범단지는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 비율95%이상, 품종순도 100%를 목표로 한 고품질 쌀 재배 매뉴얼을 기본으로 전북농업기술원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13년까지 총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고품질 우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단지의 균일한 품질관리를 위해 보급종을 활용한 공동육묘, 전 필지 토양과 벼 잎의 시료채취를 통해 맞춤형 시비처방을 실시, 병해충 적기예찰을 통한 공동방제 기술을 투입하고 9월~10월경에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하여 우수 브랜드 쌀 출하를 위한 원료곡을 생산한다. 단지 포장심사와 쌀 품질 검사에 합격한 수확물은 회현농협에서 우수브랜드 쌀 출하를 위하여 전량 수매하며 품종 혼입방지 및 품질관리를 위해 별도저장 및 유통관리를 하는 한편, 조곡 40kg당 2,000원의 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하여 해당 농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6일 무당파 정치인이라고 빗대어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비판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헌법이 인정한, 대한민국이 키워온 정당이 대한민국 정치를 책임지는 새 정치의 장을 열자고 안 교수를 겨냥했다.황 대표는 무당파라는 이름의 정치인들 득세한다고 해서 우리 정당 정치인들이 국민 앞에 참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안풍(安風, 안철수 바람)을 언급했다. 황 대표는 우리 정당들이 얼마나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 정당을 무시하고 무당파 정치인들 나서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황 대표는 새누리당의 가족행복 5대 약속과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면서 우리가 철저히 변해서 국민 마음에 드는 정치로서 우리가 국민 앞에 다시 서야겠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정치모습을 국민에게 보이고 서로 서로 존중하며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놀라운 합동연설회가 됨으로써 새누리당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 내겠구나하는 확신을 국민에게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25일은 새누리당 대권 예비후보들의 공중파 방송 합동토론회가 예고된 날이었다. 토론회는 오후 두 시부터 열렸다. 토론회가 시작되자마자 사회자로부터 긴급속보가 있다는 맨트가 나왔다. 알고 보니 청와대 발, MB의 기습적인 대국민사과문 발표 소식이었다.날자와 시간이 묘하게 겹쳤다, 그 시간 공중파 3사는 새누리당 대선 후보자들 간의 합동 토론회가 생중계 되고 있었고 , 전국망을 가지지 못한 종편은 기습적인 MB의 대국민 사과 발표 현장을 생중계할 정도로 기동력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어쩌다 운좋게 YTN만 생중계를 했던 것이다. 어쩌면 날자와 시간을 교묘하게 노렸을 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매사가 이렇게 얍삽하게만 보이니 진정성이 의심받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진정으로 사과를 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 그 전제 조건이란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하고, 그 진심을 담보 받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그리고 사과를 하는 사람이 권력을 가진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가급적이면 많은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야 어느 정도의 진정성도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MB의 사과문 발표는 형식에서나, 진정성에서나 모든 것이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후보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43)에 대해 검찰이 26일 2심에서도 징역1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이완형 판사)는 박 후보를 비방하는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박 후보의 여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 전 교수를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항소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신 전 교수가 분명한 방식으로 박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원심 구형대로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전 교수 측 변호인은 당시 사건의 배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일 뿐 박 후보를 모함하거나 명예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변호인은 사위로서 자신의 부족함으로 가족의 화목을 해친 데 대해 박 후보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6일 신씨에 대해 징역6월과 집행유예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신 전 교수가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있어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파급력이 있는 일간지에 자료를 배포한 것은 아니고, 내용이 널리 전파되지도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