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방역관계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폭염과 해수온 상승으로 서남해안 해수·갯벌·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vibrio vulnificus)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간(肝)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점으로 ‘어패류 날 것 안먹기’ 보건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특별 시달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바닷물에 접촉한 상처로 감염된다. 지금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높은 해수온도가 유지되는 피서철 뿐만 아니라 바닷물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에서도 원인균이 생존하기 때문에 해수온도가 떨어지는 11월 초까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보통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한·발열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치사율이 40~50퍼센트에 이르는 등 사망률이 매우 높다. 특히 사망자의 80퍼센트 이상이 만성 간(肝)질환자인 만큼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더 타임스=최은찬기자)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폭염관련 건강피해 발생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24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구급차를 통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발견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송된 병원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 사망으로 확인되었다. * 7월 24일 저녁19시30분경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되어 경찰 인계 후 병원에서 사망 확인 * 현재까지 사망사례는 총 3명으로 집계됨 폭염 피해와 관련하여 24일에는 사망자 이외에도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평소보다 급증하여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후12~18시가(91명)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124명)가 대부분이었다. *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표본감시 결과(6월1일부터 7월 24일)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여성에게 있어서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일 뿐 아니라 완벽한 몸매를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손꼽는 가장 이상적인 글래머는 누구일까? 닥터오에스클리닉(www.thesclinic.com)과 인터넷신문 오늘의뉴스(www.today-news.co.kr)가 공동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100명의 10~30대 여성들에게 ‘여배우 중 최고의 글래머 스타는?’이라고 물은 결과. 최근 영화 ‘도둑들’로 돌아온 여배우 김혜수가 42%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2위는 16%의 지지율을 얻은 한채영, 3위는 13%의 지지율을 얻은 김사랑, 이효리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5위는 5%의 지지율을 얻은 유인나, 공동 6위는 서우, 송혜교가 각각 4%의 지지율로 올랐으며, 8위는 3%의 지지율을 얻은 최여진 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20~30대 여배우들을 모두 제치고 만 41세인 김혜수(1970년 9월 5일생)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혜수가 글래머로서의 이미지가 워낙 강한 탓도 있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의 힘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최근 김혜수는 함께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전지
대형배우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수현 등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도둑들이 개봉 당일 한국 영화 사상 최다 예매량 신기록을 수립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인터파트, 예스24 등에서도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우리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도둑 10인이 펼치는 액션 영화다.영화 도둑들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사전 예매량 집계결과, 한국영화 최다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은 7광구(4만여명)이었으나 도둑들이 이 기록을 깨면서 최대 예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흥행을 몰고 있는 가운데 도둑들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보아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형 앨범 한정판을 자랑했다.보아는 이날 트위터에 자신의 대형 컴백 앨범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보아는 사진과 함께 세상에! 온리 원 앨범 한정판! 진짜 크네요라며 이 크기로 사진 즐겨주세요 (OMG! Limited version of Only One album! This size is really BIG! Enjoy my pics with this size!)라는 글을 올렸다. 보아는 정규 7집 Only One(온리원)으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오는 28일 SBS에서 컴백쇼 BoA4354를 갖는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 중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중심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인 군산 중앙고등학교에서는 그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교생들이 꾸준히 성금을 모아 왔으며 지난 24일 성산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 2세대를 찾아 각 25만 원씩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누추한 집에 어린 학생들이 방문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군산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자주 방문하여 정감 넘치고 따뜻한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나눔의 미덕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김우진 기자]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골든키즈 열풍이 불면서 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는 디자인 등 외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던 구매 기준이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다양화 되었다.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키티맘’들은 유아용품을 고를 때에도 디자인을 비롯해 가격이나 기능성 등을 중시한다. 다소 높은 가격이어도 가격 대비 성능비,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아기띠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와 함께 이동할 때 필수품이 되고 있는 아기띠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 단순하고 기능성이 중요할 것 같이 보이지 않으나, 아이의 자세를 잡아주는 것부터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의 무게감이나 활동성에 영향을 적지 않게 준다. 때문에 최근 아기띠에 있어서도 기능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국내에서는 맨듀카, 에르고, 포브 등이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다. 가격과 디자인, 기능성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맨듀카 아기띠는 가장 다양한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 제품 중 유일하게 유선형 허리 벨트가 적용되어있다. 이는 아이엄마의 골반형태에 맞게 제작된 것으로 아이의 무게로 인해 아기띠가 쳐지는 것을 방지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0일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화합의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가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공연되었다.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화합의 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6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일본, 필리핀, 탈북예술가,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등 다국적 예술가들이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나라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고,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였다. 또한 아동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으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춘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화합을 위하여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는 25일 안철수 원장의 가장 큰 약점은 정치 경험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후보는 이날 청주를 방문해 기자간담회을 열고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안 원장이 본격적인 검증을 받으면 정치적 경륜이 부족한 점이 부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안 원장이 `정치의 나쁜 경험이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는데 좋은 정치도 있고 나쁜 정치도 있다면서 좋은 정치적 경험은 대통령으로서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후보는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정통성, 능력과 도덕성, 통합의 세 가지 리더십을 모두 갖춘 사람이 없다며 자신에게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그는 조수석에서만 일하고, 통통배만 몰아보고, 선실에서 구경만 한 사람은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호라는 거대한 배를 이끌 수 없다면서 자신의 정치경력을 어필했다.덧붙여 그는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사람보다 국정 운영의 좋은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경선 역시 누구의 콘텐츠가 우수한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25일 북한의 경제 개혁ㆍ개방 가능성에 대해 북한 내부에서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최근 선군(先軍) 정치에서 선경(先經)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보느냐고 질의하자 류 장관은 이같이 답했다.류 장관은 북한의 형편과 시대상황을 보면 북한이 경제를 개방하고 대외관계를 회복해야 할 수요는 분명히 있다면서도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류 장관은 그런(경제 개방에 대한) 수요가 있고, 그런 문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가능성을 내다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면서 현(現)시점에서 이런 몇 개의 장면이 북한의 개혁ㆍ개방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단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르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류 장관은 북한이 경제를 우선시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그런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다면 우리 정부는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