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이용자에게 검색광고 순이익이 아니라 상품비용만을 제외한 순매출을 배분하는 착한 검색 포털이 나온다. 기존 포털은 검색광고로 수 천억, 수 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막상 광고수익을 낼 수 있는 트래픽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콘텐츠 생산자 및 사용자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공유 및 분배가 일반화 되어가는 개방형 플랫폼의 최근 추세에서 유독 웹 포털 만이 분배를 무시한 체 독점적인 고자세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이 주장이다. 이코비(www.ecobe.com, 대표 송석원)는 포털 광고수입의 원천이 되는 정보 콘텐츠를 생산하는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자신들의 노력에 대응하는 합당한 권리를 찾아주는 공정한 유통채널 플랫폼을 제공을 기업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코비(대표 송석원)는 뉴스나 블로거 등 검색결과에 기여하는 콘텐츠 생산자에게 검색광고 순매출을 배분하는 포털 사이트 `이코비`(www.ecobe.com) 베타 서비스를 7월11일에 오픈 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제공한 콘텐츠가 다른 콘텐츠에 비하여 얼마나 자주 사용되었는가를 측정한 상대적 클릭 빈도비율을 기준으로 확보된 검색광고 순매출의 30%를 콘텐츠 제공자에게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대표 공훈의)와 홍보회사 미디컴(대표 이재국)은 10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뉴스 및 홍보서비스의 새로운 융복합 영역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골자는 ▲양사 사무실 통합 ▲소셜미디어 플랫폼 공동개발 ▲양사 인력교류 및 소셜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이다. 국내에서 언론사와 홍보회사가 물리적 공간을 통합하고, 미디어 플랫폼을 공동개발·운영하는 사례는 최초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사무실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 수표동 시그니쳐타워로 양사 통합 사무실을 마련, 양사의 기자 인력과 홍보 인력을 합친 약 17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게 된다. 두 회사는 양사의 인력을 탄력적으로 교류 및 통합 배치하고, 뉴스 스토리 기획과 생산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키트리 내 소셜미디어 기반의 새로운 뉴미디어 플랫폼을 개발, 경제·기업·브랜드 등 산업 관련 미디어섹션을 신설 운영한다. 현재 국내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자는 각각 670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창희 의장은 지난15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불체포 특권 포기는 국회의원들이 여러 가지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는가 하는 시금석이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강 의장은 박주선 의원과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다르기 때문에 사안이 다르다는 주장이 있지만 정부에서 국회로 체포동의서를 보낸 것은 사실이며 결국 본질은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법을 가장 잘 지켜야 될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국민에게 도리가 아니라며, 가장 법을 잘 지키는 입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시간부터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시간이 되면 먼저 국회의장 석에 앉아 의원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겠다"고 악속했다. 아울러 국회 선진화법이 통과돼 다수의 횡포나 물리력의 행사 등은 없어지는 대신, 식물국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여야 간의 상호 소통이 가능하도록 의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화와 타협의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강조했다강창희 국회의장이 출연한 이번
“제가 원래 우울한 사람이었어요. 산후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겨 세상과 단절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아이까지도 사람과의 접촉을 막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웃음치료’를 하게 됐어요.”강의에 참여한 이은주(35세,중흥동)씨는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말했다.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고순화)는 지난 12일 광주북구지역 거주 여성 5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파워’특강을 실시했다. 고순화 지부장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숙제가 있는데 그것은 ‘마음의 병’이다. 현대인들이 웃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과다한 스트레스로 웃을 일을 잃고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치료는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막아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웃음치료는 신체적․ 정신적 역기능을 긍정적으로 바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근 국내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중재방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강의에 참여한 임미선(42세)씨는 “웃음 치료라는 방법으로 이렇게 웃고 나니까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정말 ‘웃으면 복이 온다는 것이 이것 이구나’하는 것을 느꼈고 약 없이도 건강할 수 있다는 비법을 알게
백주대낮 대학가 대로변에서 여대생을 납치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괴한들에게 납치된 여대생의 행방이 묘연해져 경찰 수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전남대학교 후문부근에서 에쿠스 차량을 이용한 괴한들의 여대생 L씨(21세) 납치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납치자중일부가 납치문제가 아닌 여대생이 종교에 심취해 있어 가족 간 종교 문제로 정읍 할아버지 집에 쉬고 있다고 알려 졌다. 본 기자가 피해자 L씨가 쉬고 있다는 정읍시 북면 승부리를 직접 찾아 봤지만 피해자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피해자 할아버지는 K씨는 “오늘 아침에 자기집으로 가서 쉬고 있다”고만 주장해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 또한 거짓임이 밝혀져 L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또 인터넷을 통해 L씨의 오빠로 알려진 에쿠스 운전자는 가족이 아닌 제3(?)의 인물로 밝혀졌다. 포털사이트에 자신이 직접 오토바이로 승용차를 뒤쫓았다는 네티즌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승용차를 따라 고속도로까지 진입,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것까지는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도주 차량을 추적했으며 이
정부는 내수시장 활성화대책 시급히 마련해야내수시장 진정 부양책이 지금 필요한 현실 바로 알아야국내 내수시장경기 각종 지표 곤두박질, 빨간 등 켜져, 고사 직전이라고 아우성이다.글러벌 경제 악화에 따른 내수시장이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마련 시급하다. 시장경기 급격히 하락하다보니 서민경제가 말이 아니다. 여기저기서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서민들이 생계위협을 느끼고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혼란과 비싼 댓가 치룰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정부가 방심하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이, 재래시장에서는 영세상인 서민들이 죽겠다는 아우성이다. 정부는 내수시장 활성화대책을 더 이상 늦추거나 방관만 할 수 없는 현실을 직감해야 한다. 이 판국에도 대기업은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돈벌이가 되는 사업이라면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영역의 구분 없이 독식하고 점령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대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기회만 있으면 정부는 대기업이 서민들과 상생하고 앞장서겠다고 외치고 말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닌 위선이며 겉과 속이 다른 행동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 중소 영세 상인들이
현직 공무원과 일반 회사원이 8개월간의 노력 끝에 한약제를 이용한 축사 악취 제거제를 개발했다.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성진(농업 6급·43)씨와 평소 악취문제에 관심이 많은 회사원 양성호(광주시 서구 풍암동·42)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축사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8개월간 자료 수집과 실증시험을 통해 악취 제거효과가 뛰어나고 저렴한 악취 제거제를 개발해 지난달 특허청에 공동출원 했다. 이들이 개발한 축사 악취 제거제는 한약제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악취 발생의 원인인 암모니아 가스 제거에 뛰어나다. 여기에 제조 원가가 저렴하고 항균효과가 있는 한약제인 금은화·연교 등을 발효시켜 사용함으로써 가축에게 항균·항바이러스·피부질환 치료 효과는 물론 파리·모기 등 살충효과까지 기대된다. 악취 제거제를 오리농가에서 시험한 결과 악취가 90% 이상 제거됐고 폐사율은 일반 사육 보다 40%정도 감소했으며 출하 일령을 앞당기면서 체중은 늘어나 앞으로 닭·오리 사육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개발한 김성진씨 등은 지난해부터 주말이면 어김없이 축산농가를 찾아다니면서 악취 발생 실태 등을 조사하고 한의대 교수로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관광객 700만 유치의 일환으로 하계 피서철을 맞아 천년을 지켜온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9일(38일간)까지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울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하여 중장비를 이용 백사장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대청소를 시작하였으며, 편의시설로는 기상악화로 해수욕을 할 수 없을 때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망양정, 기성망양, 구산해수욕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성수기에 대형 그늘 막을 설치 운영한다.울진군은 해수욕장의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해수욕장 배후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해송군락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맛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울진의 관동팔경[關東八景]중의 망양정과 월송정이 있고, 인근에 성류굴과 불영계곡, 덕구온천, 백암온천, 민물고기전시관과 원자력발전소전시관, 관람과 함께 연계 할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 지정 전국 350여개 해수욕장중 2011년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추천한 3곳 중 하나로 선정 된 바 있다.한편 김우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편의시설 확
시내 상인들은 죽어라 말인가? 수협 어판장 건물 홍보간판 철거 요구경북 영덕군이 민간 위탁으로 경영하고 있는 축산대게활어타운 임대계약이 완료됐으나 지역민의 의견수렴 절차도 무시하며 주변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수의계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축산대게활어타운은 영덕군이 지난 2005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영덕대게특구로 지정받아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2월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3-39번지에 총 사업비 25억원(국비35% 도비25% 군비40%)을 투자, 연건축면적 1506㎡ 7층 규모의 대게활어타운 건립하고 2009년부터 민간위탁경영으로 무상으로 운영되면서 2012년 4월22일자로 임대계약이 완료됐다. 그러나 경쟁입찰 공고를 기다리던 지역주민들은 영덕군이 이미 지난 4월16일 현재 영업중인 운영자와 수의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밀어 붙치기식의 탁상식 행정 관행에 분개하며 조속하고 확실한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마을 중앙통에 밀집된 횟집 일대 수협 어판장 위에 영덕대게활어타운 가는 길 600M란 문구가 새겨진 홍보 간판을 상인들이 군에 영업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민선5기 3차년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 김병목 영덕군수가 선출됐다.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7. 13일(금)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민선5기 3차년도 전국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구가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신임 김병목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은 “최근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친서민 정책 발굴, 재난․재해 대비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자치단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지방자치의 열악한 재정여건,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중앙집권적 행정시스템으로 인한 현실을 직시하여 「민선자치 패러다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996. 7. 1 민선자치시대가 시행된 이후 “풀뿌리 자치” 구현을 위해 1996. 9월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과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의 기구로서 활발히 운영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