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구약․신약 성경의 유물들이 한 눈에 펼쳐지는 ‘세계성경유물박람회’가 광주를 찾았다. 세계기독교박물관(김종식 관장)은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성경유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경유물박람회는 세계기독교박물관과 김종식 관장이 27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한 총 만 3천점 중에서 1,000여점을 선정한 것으로, 성경에 나오는 진귀한 물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가를 배치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과 함께 전시된 성서유물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된 유물에는 모세오경을 기록한 토라를 비롯해, 토라손, 사해 동굴에서 발견된 이사야서 두루마리, 향유를 담은 옥합, 노아의 방주 안팎에 물이 새지 않도록 칠했던 역청, 우슬초, 믿음의 겨자씨, 장자의 권한을 팔았던 붉은 죽, 무교병과 유교병, 쥐엄 열매 등 마치 이스라엘 역사의 현장을 방불케 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사해동굴에서 발견된 이사야서 두루마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이사야서가 한 번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을 반증하는 자료다.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라고 나타났다. 경기도 무료 평생교육사이트 홈런이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남녀회원 5,364명을 대상으로 만우절기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가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거짓말은 “화 안 낼 테니까 솔직히 말해봐”가 차지했고, 기타 응답으로 “이번 달도 마이너스야”, “돈 안 벌어도 돼, 건강만 해~”등 주로 돈과 관련된 거짓말이 많았다. 반면,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1,339명)”, “나 이제 술, 담배 끊고 운동해서 살 뺄 거야(1,084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기타 답변으로는 “딱 한잔밖에 안했어”, “마시기 싫은데 억지로 마신거야”등 주로 술자리와 관련된 거짓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등 4개 조사항목에 각 항목 당 자주 하는 거짓말의 예시를 들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타 항목은 예시에 없는 경우 주관식으로 쓰도록 한 답변을 모은 것이다. 한편, 온라인 무료강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조계종 중앙종회는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중앙종회는 30일 오전 10시 제189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논란이 예상됐던 해인사 고불암 부채현황조사 감사촉구도 표결 끝에 통과됐으며,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중앙종회는 지난 2월 21일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장 일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채택된 성명서에는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을 ‘묵과할 수 없는 준엄한 사태’로 규정하고, 중국정부의 탄압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소신공양한 법구의 양도, 주둔 군대의 철수, 양심수 석방, 충성 강요 행위 및 강제 이주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에 대한 성명서’도 역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는 “중국정부에 하루속히 이 잔혹하고 반인권적인 수색, 체포, 구금, 고문 등의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과 “강제송환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할 것과 중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난민’ 차원에서 보호를 위해 중국의 역할을 촉구”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단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 국·내외 긴급재난현장 구호활동 시 상호협력,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매뉴얼 공동 제작과 보급, 스님, 신도, 봉사활동요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생명존중 홍보대사 공동위촉 등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수립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 프로젝트는 적극적 자살예방 대책 추진,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중증환자의 적정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생명존중 문화를 지향하는 종교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 심폐소생협회 등 전문가 단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공공단체와도 공동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을 출범시켜 생명을 구하는 일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2일 소방 Expo행사장에서 열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되는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운동이다. 2007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의 주도하에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중구 소재 사무실의 외관조명, 광고판 등을 소등하고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했다. 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전체 사무실과 지점에서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을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2광주봄꽃박람회’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봄꽃 박람회는 ‘꽃, 즐거움 그리고 치유와 웰빙’의 주제로, 22개 주제정원과 150개 홍보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행사장 입구에는 ‘장미정원’을 비롯해 ‘하트정원’, ‘분화동산’, ‘초화정원’, ‘국제화훼관’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도시민의 심신을 맑게 해줄 ‘휴(休)가든’과 ‘템플스테이 특별관’도 선보였다. 자연소재와 식물이 어울러진 ‘휴(休)가든’은 직접 흙을 밟아보고, 씨앗을 뿌려 수확, 섭생의 즐거움에 대해서 공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 ‘치유정원’은 칼랑코에 애니슈라, 무스카리, 야레카, 자스민, 야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치유공원으로 관심을 끌었다. 다육식물과 선인장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스에는 150여종의 선인장및 다육식물 1천여본이 소개되었고, 선인장 동산을 중심으로 4개의 동산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외에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꽃 강좌와 함께 플라워 테라피, 히야신스 심기, 압화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짚풀 체험, 전통놀이 등 15개 체험행사를 즐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봄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했던가. 그러나 봄이 두려운사람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아온 강아름(30세)씨는 봄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토피 증상은 심하지 않은데, 성인이 되면서 유난히 심해진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꽃가루 날리고 건조한 봄이면 항상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알레르기 비염은 초기 증상은 코 감기와 비슷하지만, 감기와 달리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감기의 경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누런 콧물로 변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계속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도 연달아 하며 코 안쪽이나 눈 주위가 가려운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현대에 들어 산업화로 인한 오염물질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계절적 특징이 약한 코 점막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꽃이 피고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로 낮 동안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유지되다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겨울의 찬바람이 부는 4월에는 봄꽃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선의 아름다움 - 현대 가구의 시작’ 전시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현대 미술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적인 모던 가구 디자인 전시로, 미국의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을 이끌었던 가구 디자이너 구스타프 스티클리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구축해낸 디자이너 한스 베그너, 아르네 야콥센, 핀 율, 입 코포드 라르센 등의 가구 150여점과 동양 근대의 가구, 빈지티 조명 등이 함께 전시되어 가구를 이루는 직선과 곡선의 다채로운 조형미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0세기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은 19세기 말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가 주도한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이다. 기계적인 미학이 추앙받던 시절, 역설적이게도 수공업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적 생활 운동으로서의 디자인을 추구했던 이 운동은 재료의 자연스러운 성질과 숙련된 장인의 손끝이 만나 이루어내는 절제되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과 윌리엄 모리스를 미국에 소개하고, 이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는 KB국민카드에 고사양 칩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고사양 칩은 저사양에 비해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과 차량IT 단말기용 서비스 플랫폼 및 솔루션, 콘텐츠 공급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개발 공급한 튼튼하고 역량 있는 기업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에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된다.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표어, 그림, 사진, UCC, 장애인식개선 활동프로그램으로 총 5개이다.총상금은 425만원이며, 각 부문별 입상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홈페이지에 장애인의 날 기념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화영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장애인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