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장성군 종친회 총회’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김양수장성군수(울산김)를 비롯한 400여명의 종친들이 모여 경과보고, 사업취지보고와 함께 종친과의 화합의 한마당을 열었다. 장성군 종친회(회장김영일 71세손)는 가락국 김수로왕 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가 한 일가이다. 회장의 인사말이다. ‘총회를 통해 근본을 조명하고 자아 성찰해갑시다. 시조대왕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갖고 숭조경종정신을 함양합시다.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종친간의 단합과 화합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특별히 가락의 새싹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기쁘며 우리의 후손을 위해 장학사업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했다. 이 날 행사는 참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김병곤 족장의 개회선언 후 국민의례는 물론 종중의례 할때는 조상이 계신 방향으로 일제히 몸을 돌려 선왕 열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를 다하였고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때에도 누구하나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숙연하게 청종하였다.가락국 후손의 활약상으로 전남최초 국무총리(김황식 광산김씨 황룡출신)가 임명되었으며 하서 김인후(울산김씨 필암서원)선생을 기리기 위해 광주에 ‘하서로’ (운암동 문예회관->양산동방향)를 개설했다는
군산시온교회 빛과소금자원봉사단(단장:조봉진)은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군산시 조촌동 일대 10세대의 독거노인분들에게 방문해 과일15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던 군산시온교회 빛과소금자원봉사단은 명절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명절에 사회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군산시온교회 빛과소금자원봉사단은 봉사단의 이름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 빛이 되고 반드시 필요할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군산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야외연주회가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에 은파관광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되었던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가 가을을 맞아 이번에는 더욱 화려한 무대와 알차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시 한번 은파관광지에서 열리게 된다. MC이자 유명 개그맨인 서경석씨가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야외연주회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대장간의 합창」,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향수」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할 합창단과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클래식과 국악의 멋진 화음을 들을 수 있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군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소프라노 이지연씨와 군산이 낳은 우리나라 정상의 테너 김남두 씨의 공연은 시민들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대의 끝을 장식할 가수 변진섭씨의 공연은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에 큰 흥겨움과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예술단 관계자는 이번에 펼쳐지는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가 풍요·융화·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건설하는데 있어 큰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동시
광주시 북구 일부 주택가가 이중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도로변에 이중주차한 차량이 네 바퀴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추석연휴기간동안부터 방치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네 바퀴가 모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주차된 이 차량에는 다른 차량의 이동을 위해 남겨져 있어야할 차주의 연락처도 없다. 또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남아있어야 할 공기유출 방지 뚜껑이 없어 누군가가 고의로 바람을 뺀 듯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중주차 된 인도 쪽에는 주차공간이 남아있어 이중주차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빠져 나간자리로 보인다. 이를 지켜본 주민 오씨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최소한의 주차질서를 지켜야 함에도 남의 불편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이중주차한 것이 응징을 당한 것 갔다”며, “시민들의 질서의식 성장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씁쓸한 표정이다.
광주 최초의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가 문을 연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된 셀프사진관으로 그간 KBC, MBC 라디오, 지방일간지, 각종인터넷 신문 등 언론을 통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가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홍근, 기현숙 부부는 사진과 동영상용 카메라 보급 확대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일반 카메라를 이용한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고품질의 기념사진을 저가에 직접 찍고 싶은 소비 욕구를 예측하고 지난 2009년 7월 11일 북구 삼각동 삼각초등학교 문에 셀프스튜디오를 열게 됐다. 사진이 좋아 취미로 아마추어 작가 활동을 해오던 이들 부부는 전남 담양의 한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하던 중 광주에서 셀프스튜디오를 열기로 결심하고 부인인 기현숙 씨가 먼저 다른 일을 정리하고 스튜디오 경영 일선에 나섰다. 그 후 남편 김홍근 씨도 차츰 직장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사진 일에만 몰두 하게 됐다. 지난 한해 ‘셀프스튜디오 느티나무’는 매달 고객방문이 10%정도 증가한 가운데 연간 방문객만도 800여명이 넘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단골 이용객이 되어 사진창작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도 있다.
> 비아동 GM마트(대표 박명규 46세)는 비아동 발전기금마련과 이웃돕기 위해 ‘사랑의 모금함’을 개설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평소 봉사활동으로 단련된 박명규씨는 지난 4월 광주 광산구 비아동에 마트를 오픈하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위해 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비아동사무소에 성금함을 두차례 전달하고 3회째 모금함을 채워가고 있다. 매달 쌀10포씩 기부하는 일과 베이커리, 과일등을 비아 성가원 나사렛 어린이집에 증정하고 있으며 ‘년말에 비아동 발전기금과 독거노인, 불우청소년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 본점점장의 말이다. “사랑의 모금함이 개설되면서 직원들이 한푼 두푼 넣기시작 하더라고요. 주머니의 잔돈, 계산하고 남은 돈.... 대표님이나 우리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 방향을 향하고있다 생각하니 감동이었습니다.”> 나눈다는것.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천은 어려운것이지요. 하지만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은 또다른 실천을 낳게한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어요.> “계산대 앞에 놓인 함을 보신 어르신께서 취지와 목적을 들으시고 정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시기도 했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손수 저금통을
전라북도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꾸준히 실행한 전주 시온교회 자원 봉사단(단장 이재상)에게 9월 6일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 3년마다 지역 사회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체에게 주는 표창장으로 지역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 시온교회 자원 봉사단은 수해복구, 전주천 살리기, 만경강 살리기, ‘그린웨이 페스티벌’ 에 약 1000여명의 자원 봉사단이 참여 해 전주 삼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벌이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앞장섰다. 6월에는 폐휴대폰 1200여개를 환경 정책과에 전달하는 등 자원을 소중히 여기며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사회에 소외된 각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장을 받은 전주 시온교회 담임 이재상은 “우리의 작은 힘으로 사회가 밝아지고 아름답게 가꾸어 지는 것은 감사 한 일이다. 더 모범이 되며 사회의 밝은 빛이 되라는 책임감으로 양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종교가 상생하고 협력하여 발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를 펼치는 손길이 아름답다.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나포면 일대에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봉사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명절을 앞두구 평화롭고 풍요로워야 하는 농가가 너무도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 농가 주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에 발빠르게 9월15일에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쓰러진 벼들을 세우는 일에 농민들과 손발을 맞추어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도한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이원철대표는 태풍으로 인한 나포의 피해 상황을 듣고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봉사자를 모집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하였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마다 많은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하여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되었으면 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지난 13일 전주시 덕진동 소재 한나여성병원에서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와 한나여성병원(원장 박용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에 유학중 둘째아이를 분만한 몽골출신 ‘엥흐테왕(26)’씨에게 온정의 성금과 산모용품 등을 전달하며 국경을 넘은 이웃사랑을 나눴다.엥흐테왕씨는 남편의 뒷바라지로 전북대에 유학중인 어려운 형편에 도움을 준 국경을 넘은 이웃사랑에 유창한 우리말로 “외국 유학생인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주시온교회 이재상 담임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하나님의 돌보심을 위해 기도한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에 이웃과 지역을 위한 여러 가지 관심과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상 담임은 엥흐테왕씨에 대한 차후지원도 계획중임을 밝혔다.한나여성병원 박용배 원장은 “외국산모가 출산의 두려움,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한 진료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국가이미지 제고에 미력을 더하려 한다”고 말했다.여성을 위한 전문병원인 한나여성병원은 ‘고객이 중심이 되는 병원, 최고수준의 진료를 추구하는 병원, 항상 신뢰받는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의 균형 개발로 지역민들의 편익도모 및 복리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1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해망∼연안도로간 도로개설공사 외 37건 총 145억3천8백만원을 반영하여 서수아이∼용성간 도로개설공사 외 4건의 공사를 마무리하였고, 18개 사업은 보상 추진중에 있으며 16개 사업은 전년도부터 이어진 계속사업으로 향후 2∼3년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62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지방산단에 진입도로가 없어 출퇴근 교통체증은 물로 우회도로 통행으로 많은 물류비용이 소요되어 도로개설사업 필요성이 꾸준이 제기된 지방산단∼4토지간 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 126억, 사업량 L=2.1㎞, B=24m)는 금년 7월 착공되어 2013년 준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미원동과 중동·경암동 지역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재래시장 등 구도심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되는 구)군산역∼2호광장간 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 54억, 사업량 L=360m, B=25m)가 금년 10월 착공예정이며, 2009년 착공되어 구암동 일원 교통난 해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