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및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석왕기)와 공동으로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인권교육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3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국가인권기구의 지위와 운영에 관한 파리원칙 제20주년을 기념하여 인권교육에 있어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조명해 보는 한편 인권교육의 법제화에 대한 필요성과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이현청 한양대학교 석좌교수의 “한국사회의 인권과 교육적 과제,”에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노진철(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의 사회로 안석모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의 “인권교육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향후 과제,” 양천수 영남대학교 교수의 “인권교육법 제정에 대한 주요 쟁점 및 과제,” 등 발제를 중심으로 박인현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장) 오완호( 한국인권행동 사무총장 ) 오미경 (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부대표 ) 남호진(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 이희진 ( 대구칠성초등학교 교사 ) 가 참석하여 인권교육 법제화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폭넓게 논의했다.세계인권선언, 19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름장마와 불볕더위가 한창인 지난 7월17일 오전 9시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은 상반기에 시작한 주간 릴레이 인터뷰 마지막 주자인 변정옥(54)(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을 만났다.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위치한 변정옥 작가의 작업실은 도심 내 시골길을 연상시키는 한적하고 고요한 곳이었다. 그는 제19대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도자기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다.▲ 자연을 벗 삼아 용주리에 보금자리를 마련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주변에는 산과 들로 둘러싸인 언덕위에 지어진 그녀의 작업실 겸 ‘도예공방’은 잠자는 동심을 깨우는, 마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성을 연상케 했다. “자연이 좋아서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래 있던 집에서 1년에 걸쳐 이사를 했습니다. 작품이 손상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혼자서 조금씩 옮기다 보니 어느새 세월이 흘렀던데요?”그녀는 도자기 한점 한점을 자기 몸처럼 자식처럼 다칠세라 깨질세라 아끼고 또 아껴서 작업실을 가득 메웠다. ▲“도자기는 나의 동반자”“예술의 시작은 호기심입니다. 흙에다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미술대회를 나가서 상을
최근 해외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고 국내 경제도 단시간 내에 좋아질 것 같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건설업도 2009년 이후로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이런 추세는 건설시장뿐만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내건축공사업(이하 인테리어) 부분은 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분야중 하나인데 최근 인테리어업계에서 이런 불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자구노력이 일어나고 있다. 서초동에서 법무법인, 변호사사무실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디자인레벌루션코리아(이하 디알코리아, 대표 이주용)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테리어관련 자투리, 유휴자재를 사고팔 수 있는 사이트 '자재공구'(www.jaje09.co.kr)를 최근에 오픈했다. 인테리어 공사는 그 특성상 공사자재를 10∼15% 여유 있게 발주를 하는데 실제로 공사를 하다보면 이 여유자재들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런 여유자재를 인테리어종사자들이 서로 나누어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일종의 건축자재 '아나바다운동(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자재공구 사이트를 관리하는 이충원 팀장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인테리어 공사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은 15일 오전 11시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2010년 4월 분평동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2011년 가경동, 산남동 지역, 2012년 용암1동, 수곡2동, 복대1동 지역으로 확대 실시되어 약 4천 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아 해당 동지역 아동들에게 지원했다.발대식을 시작으로 성화개신죽림동 16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부스를 설치하고 활동할 계획이다.성화개신죽림동 최명숙 동장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은 집안에 숨어있는 동전을 찾아내어 사용함으로써 동전 제작비용을 줄이고, 불우한 아동들을 도울 수있는 효과도 있다. 관내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 사무총자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게 의미가 있다. 재능봉사나눔이 꼭 재능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것도 훌륭한 나눔이다."고 강조했다.
YMCA가 정부의 음원 서비스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YMCA는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 하고, 징수규정 개정안에 손질이 필요하며 창작자의 권익 보호만큼 소비자들의 이해와 수용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YMCA가 밝힌 입장 전문은 다음과 같다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년도 별로 음원 가격을 인상한다는 음원 서비스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기존 가입자들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상된 가격으로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를 포함해 향후 4년간의 인상률이 반영된 인상안임에도 불구하고 권리자들과 사업자들의 이견으로 인해 추가적인 가격인상에 대한 요구가 있어 이에 따른 소비자 부담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YMCA는 지난해에도 이 문제에 대해 음원 서비스 사용료 징수규정에 있어 손질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손을 보아야 하며,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음악시장의 또 다른 한 축이며 음원 서비스 사용료를 실제로 지불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고려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조태환)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사고에 대한 현장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우리측 사고조사단이 오는 17일 05시경(현지시간 7월 16일 13시경) 현지에서 출발하여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지에서 입수한 초도 조사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심층 분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석과정에서 미측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합동기술회의, E-mail 교환, 수시 출장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객관적·과학적인 사고원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단체들이 15일 새누리당 대구시,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치권의 조속한 법안통과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회견에서 단체들은 “지난 2012년 5월 ,19대 국회에서 발달장애인법이 ‘제 1호 법안으로 발의되었지만 ,1년여 가 지난 오늘까지도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발달장애인법에 장애등급이나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개인별지원체계 구축 ,일자리 및 거주시설 지원등을 요구했다 . 그리고 8월 임시국회에서 새누리당이 발달장애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과 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임을 선포하고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온라인 시위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가단체 :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
임피면월하리소재호원대학교호텔관광학부장병권교수와학생‧조교일동이지난8일임피면을찾아불우이웃돕기성금50만원을기탁했다.이날기탁한성금은임피면저소득가구의고단함을위로하고잠깐의행복이라도나누고싶은마음에서호텔관광학부교수,조교,학생들이십시일반정성을모아모금한성금이다.학생들은“생활이어려운독거어르신이나주변에소외된이웃분들께조금이나마힘이되어드릴수있어무척기쁘다”며“앞으로도꾸준히기부하고주변을돕고싶다”고말했다.임피면김종호면장은“이번성금은대학생들의사랑과정성이깃든소중한성금이므로저소득가구지원사업에소중히사용하겠다”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은 7월 11일(목)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에 따른 관리수당의 지급과 관련하여 교육부를 방문하여 전국시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교육부의 교원 우선 정책으로 인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정병걸 지방교육지원국장은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투쟁수위를 높여가며 반드시 쟁취할 것을 결의하고, 가맹조합 위원장님들과 정기업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전국적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혔다. 또한 행정실 법제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직종개편 전 전직시행에 있어서 전 직렬에 걸쳐 실시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시행전 노조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은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오재형 위원장과 오국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안영근 사무총장, 그리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이하, 공통기준규격)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자의료기기 시험평가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기준 규격은 올해 5월 전자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해 최신 국제규격(IEC 60601-1, 3판)을 반영하여 개정하였고, 내년 6월부터 고위험군 의료기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전자의료기기 안전성평가 시험검사 및 평가방법에 대한 설명 ▲위험관리 프로세스 적용 전자의료기기 시험검사 항목에 대한 설명 ▲소프트웨어 검증 및 평가방법에 대한 설명 등이다.우선, 의료기기 국제규격(IEC 62354)을 바탕으로 공통기준규격에 규정된 전자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성평가를 위한 주요 시험검사항목 103개에 대한 시험장비, 시험조건, 시험방법,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공통기준규격 시험항목 중 의료기기 국제규격(ISO 14971)에 따라 위험관리 프로세스 수행이 요구되는 시험검사항목 128개를 도출하여 위험관리 시 고려사항, 평가방법 등도 담았다.※ IEC 6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