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단법인 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재욱, 이하 다릿돌센터)는 중증의 척수장애인들에게 욕창방지 방석을 지원한다. 욕창은 한번 얻으면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스로 자세를 고칠 수 없는 척수장애인들은 욕창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다릿돌센터 류재욱 소장은 “욕창방지 방석 지원 사업으로 중증의 척수장애인들이 욕창으로 고통 받는 것을 방지하고, 안락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천 시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운데 10명을 선발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류 소장은 “본 지원 사업으로 우천 시 휠체어용 우비를 갖추지 못해 그들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의 고장과 건강상에 문제 등으로 외출을 꺼릴 수밖에 없었던 중증장애인들의 활동성 보장 및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다릿돌센터 홈페이지(http://www.jangjigong.org)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53)953-9460으로
지난 8월31일(토) 전포권역 주민자치회(권역장 이봉섭)는 다문화가정 10세대를 전포2동주민센터로 초청하여 총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모님과 함께 전통 문화예술공연 '우리 소리, 우리 춤'을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부산국립국악원에서 전통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지난달 31일 발생한 대구역 열차 사고와 관련, 코레일 측이 사고원인을 1일 밝혔다.앞서 대구역에서는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열차를 제시간에 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무궁화호는 출발신호보다 빨리 출발해 KTX 열차와 충돌하며 선로를 이탈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지난 1일 "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이 기관사·열차승무원의 선로 및 신호상태 확인소홀,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어 코레일은 이날 본부장급 2명과 대구역장 등 관련자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전했다.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고 차량 기관사들과 무궁화호 여객전무, 대구역 관제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중단된 열차에 대해 승객들에게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 KTX는 20분 이상,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40분 이상 지연됐을 경우운임의 12.5∼5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또한 이 사고로 발생한 지연 보상금은 전국 모든 역에서 1년 이내에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다음 열차 이용 시 보상기준액의 2배로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초저가 세일'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때에 재고 의류 유통 전문 기업인 (주)킴스무역(대표 박흥식, 031-967-2418)이 '직거래를 통한 가격 혁명'을 표방하며 관련 산업계를 주도해 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정도 경영을 사업 모토로 삼고 10여년간 해외에서 독특하고 트렌디한 재고 의류를 수입해 왔다. 또한 천안에 물류 창고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의 재고 의류나 대기업이 보유한 이월상품을 매입해 1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은 일산 킴스 아울렛에서 부가세 판매를 하고 있다. (주)킴스무역은 경영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며 가격 혁명의 메카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생산·도매·덤핑·직영 유통 구조를 토대로 로드숍 사업자와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납품함으로써 초저가 세일 숍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물류 유통업의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주)킴스무역은 중국, 미국,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몽골, 필리핀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며 중국과 일본에 지사 개설을 준비 중이다. 이 업체는 차별화한 마케팅
더타임스=이진영기자 음성꽃동네A신부의 횡령의혹에 대한 조속한 수사 촉구와 횡령재산 국고환수를 위한 청주시민 등 충북 도민 서명이 오늘로 1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 박병철 대표는 지난 주말인 어제와 그제(8월24-25일) 청주 성안로에서 시민3,740명이 서명해, 지난 17.18일 주말 청주시민 2221명의 서명과 합쳐 청주시민 5,961명이 서명하였다. 또한 충주시민 260명의 서명을 전달해와 이달 13일 청와대와 검찰총장에게 전달한 음성군민 서명 4,577명의 서명과 합쳐 8월1일부터 시작한 충북도민서명운동이 25일만에 1만명이 넘어선 10,798명이다.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은 서명운동에 자원봉사자가 계속 늘어나고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음에 따라, 충주와 청주, 서울 등 전국에서 조속한 검찰 수사 착수와 횡령재산 국고 환수를 통한 복지예산 충당을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19일 음성군민과 청주시민 6,798명의 서명지를 청주지검장에게 전달했고, 1만1천여명의 서명지를 바로 대검찰총장과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가 4대강및 주요 상수원 수질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지난 22일 기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낙동강 상류, 금강 하류 및 영산강 하류 남조류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 낙단보 및 구미보, 금강 백제보, 영산강 죽산보에서 남조류 큰 폭으로 증가, 한강 수계는 남조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팔당호·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팔당호는 유해 남조류 낮은 수준 출현(210~385세포/mL), 대청호는 회남수역 남조류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조류주의보 발령기준는 2회 연속 측정 결과 클로로필-a 농도 15mg/㎥, 유해 남조류 500세포/mL 동시 초과다. 환경부는 지난 주말 강우로 인해 이번 주 조류농도는 모든 수계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은 분들은 뒤주에 쌀을 채워 주시고, 어려운 가정에서는 필요한 양만큼 쌀을 가져가세요!" 광주 서구 금호1동(동장 장기영) 주민센터 현관 한켠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뒤주'가 설치돼 있다. 쌀 뒤주는 누구나 쌀을 가져와 채울 수 있고 끼니를 잇기 어려운 사람이면 언제든지 필요한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2006년에 만들어졌다. 금호1동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1천9백여세대에 3천3백여명으로 서구 관내에서 가장 많은 저소득층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자식들의 왕래가 없어 외로이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이 다수 거주하여 끼니를 거르는 가정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빈곤으로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없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쌀뒤주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6년부터 후원을 해오고 있는 서광병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금강건업, 밝은광주안과, 송죽고을식당, 박한의원, (주)태영유리, 주민 김형성씨도 매월 정기적으로 백미를 후원해 주고 있다. 또 금호로타리클럽, 금호벧엘교회, 무등교회, 금호성당, 서창농협 그리고 익명의 기부자까지 뜻깊은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호1
41년 전 납북됐던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68)씨가 이번 달 탈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번달 안에 한국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납북된 뒤 41년만에고국 땅을밟는다.전씨의 탈북을 도운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전씨가 이달 11일 탈북해 제 3국으로 넘어왔다"며 "현재 정부 측에 신병이 인계됐으며 조만간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전씨는 오대양호 선원 가운데처음으로 귀국하는 것이다. 특히 전씨는 정부가 인정하는 전쟁 후 납북자 517명 가운데 9번째 생환(生還) 사례이다. 한편 오대양 61호, 62호의 선원 25명은 지난 1972년 12월 서해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됐다. 납북된 전씨는 함경북도 길주에서 운전사 생활을해왔으며북한 당국의 감시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수석)회원 100여명은 22일 서울역에서 "서울등축제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오전 11시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서울시장과 면담요청을 하였으나 성사가 되지 않자 시각 1급의 몸으로 이수석 회장은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하였다. 이후 서울역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오후 1시경 서울등축제 중단과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 베낀 짝퉁 서울등축제 즉각 중단하라!!고 더운 날씨에 목이 터지라 외치면서 "서울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서울에서 여는 것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과 다를 바 없다"며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불법주차"하고 큰소리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단체 회원 100여명은 서울역 광장에서 일부는 집회에 참석하고 일부는 서울역 주변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 주며 서울등축제 중단 당위성을 알렸고, 이후 명동, 광화문, 청계천 등을 차량으로 돌며 서울시민들에게 차량에 부착된 현수막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충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0일 오후 3시 마암면 삼락리 고려화공(주)에서 201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고려화공(주) 피폭에 따른 사태수습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 10개 기관 및 단체 약 180여명이 참여해 고려화공(주)에서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방위산업시설 내 발생한 테러로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재 발생 및 독가스 살포 상황에서 대응과 복구를 하는 실제훈련으로 소방차, 화학차 등 6종 70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고성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훈련을 통해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와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