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전주대학교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와 스카이타워 전시영상콘텐츠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15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센터에서 스카이타워내 영상전시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정부 지원하에 스마트공간 구현기술을 개발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영상콘텐츠에 접목시킬 생각이다. 특히 이번에 구현할 기술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기기로 아바타를 생성해 전시 화면에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에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터랙션 기술을 넘어선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스카이타워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타워는 친환경 박람회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 신항내에 있던 시멘트 저장탑을 재활용, 예술적인 파이프오르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직장인 유선씨(30세)의 종교는 천주교이다. 매우 독실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고, 개종을 할 의사도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후에는 종교생활을 그만하거나 개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성을 소개받는 자리이거나 혹은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게 된다. 직업, 성격, 외모, 가족 등 상대방의 다양한 요소들을 따지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데 종교가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동일한 종교 가치관을 가진 이성과 만나기를 희망한다. 이에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에서는 오는 15일, 업계 최초로 ‘종교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프로필에 본인 종교와 선호 종교를 기재하면 그에 맞는 이성이 매칭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이용자의 프로필에 기재된 종교를 바탕으로 단순히 매칭을 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코코아북에서 선보이는 ‘종교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처음부터 매칭 이성의 종교를 직접 기재한다는 것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에 따르면, ‘셜록홈즈’ 관련 음반, 뮤지컬, 전자책, 도서 등이 해당 분야에서 판매율 1위를 석권했다.특히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리즈 1&2’ OST가 각각 예스24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외국드라마 OST가 음반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유명 아이돌 음반들을 제치고 있어 ‘셜록’에 대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방증하고 있다. 예스24 단독판매이며 2월 2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도 ‘셜록홈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13일 기준) 예스24 뮤지컬 판매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해 초연돼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곡상, 극본상 3관왕을 거머쥐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앙코르 공연 중이다. 전자책 부문에서도 ‘셜록홈즈’가 대세다. 2월 2주째부터 이 그간의 꾸준히 인기를 바탕으로 전자책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판계에서는 ‘셜록홈즈’ 관련 도서들이 봇물처럼 번역 출간되며 저작권 시효 만료 효과를 톡톡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명승 제34호)의 명승자원 학술조사(2011.9~10월) 기간 중 낙서재(樂書齋) 지역에서 ‘귀암’(龜巖)으로 추정되는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거북 형상의 바위를 뜻하는 귀암은 윤위의 ‘보길도지’(甫吉島識)와 ‘고산유고’(孤山遺稿)에 기록된 사령(四靈)의 하나이다. 이 귀암은 낙서재(樂書齋) 일원의 중요 지형지물로써 보길도지에 소은병(小隱屛)-낙서재(樂書齋)-귀암(龜巖)이 축선(軸線) 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산의 손자인 이관(爾寬)의 건물 개축 시에도 앞 기둥을 이곳에 세운 기록이 남아있어, 난항을 겪었던 낙서재 지역의 원형복원에 중요한 지표물로 여겨진다. 귀암은 이관의 건물 개축 당시 묻혔다는 기록을 끝으로 그동안 3차례 낙서재지역 발굴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명승 학제간 연구결과 260여 년 만에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낙서재 남측 14.6m 부근에 매몰되어 있던 귀암은 문헌상의 위치와 일치하고 길이 360cm, 너비 270cm, 높이 95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귀암 추정 암석의 서편 삼각형
로 국내외 독자들을 감동시킨 소설가 신경숙씨가 서울예술대학이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 제19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제정된 상은 서울예대 졸업생 중 예술 창작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 동문들을 선정, 매년 졸업식에서 수여해 왔다. 그간 배우 신구 이호재 전무송,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영화감독 이명세 동문 등이 수상했다. 특히 신경숙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창학 50년 기념 해에 이 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국내에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소설 를 지난해 미국 크노프사에서 영문으로 출간해 미주와 유럽에 까지 진출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된 신경숙 동문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명성을 얻었다. 삶의 빛 선정위원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걸출한 문학가를 배출한 것도 큰 영광이지만 특히 신경숙 동문은 우리 민족적 정서와 세계적 보편성을 하나의 문학 세계에 녹여냄으로서 서울예대의 창학 이념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문학성으로 해외 독자들까지 감동시킨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후학들에게 멘토와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설가 신경숙은 서울예대 문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2012년 2월 15일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본 세미나는 음악실연자들의 방송, 또는 공연 실황 등을 영상저작물로 제작하여 복제, 배포, 방송, 전송의 형태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음악실연자의 권리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가수 및 대중음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현행 저작권법 제100조 제3항에서는 영상저작물의 제작에 협력한 실연자의 복제권, 배포권, 방송권, 전송권 등 저작권법상 주어진 권리는 특약이 없는 한 영상제작자에게 양도되는 것으로 추정하도록 하고 있는바, 대부분의 음악실연자들이 권리에 대한 특약을 하지 않고 영상저작물 제작에 협력하여 적절한 권리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권리행사방법 및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배경 하에 마련되었다.본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좌장으로는 저작권법학계의 원로인 동국대 박영길 명예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상저작물에 대한 음악실연자의 권리행사 현황”에 대해서 대한가수협회의 김원찬 사무총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이를 통해 현행 저작권법하에서 음악실연자의 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눈과 얼음의 축제”가 열린다.무주(스키)와 전주(빙상), 서울(아이스하키), 강원(크로스컨트리)에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47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에 총득점 205.5점을 얻어 종합 10위를 기록한 시는 올해는 종합 9위를 목표로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115명(선수 89명, 임원 26명)이 참가한다. 광주시 선수단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최준희(용봉중 1학년)와 최지은(금당중 1학년)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 방문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세계아리랑 축전’을 오는 10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아리랑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아리랑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계획에 동참하는 한편,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아리랑의 형식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세계아리랑 축전’의 주제공연으로 ‘(가칭)님을 위한 아리랑’을 아리랑 대표브랜드로 상설화 해 오는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공연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님을 위한 아리랑’은 국내 대표적인 아리랑의 형식을 집대성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미래 문화의 광주정신으로 승화 발전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형 아리랑 공연으로 기획된다. 축전의 주제와 방향을 설정할 추진위원회는 고은 시인이 위원장을 맡고,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축전의 감독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감독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연극인 김명곤씨가 맡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1차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세계아리랑축전’의 방향 및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인들과 공감대
최근 ‘게임을 위해 태어났다’고 불릴 만큼 연예계 게임 최강자로 등극한 은지원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수시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평소에 게임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은지원이 LG전자 ‘엑스노트 Z330’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긴 후, 9.9초의 빠른 부팅속도와 파워풀한 성능에 매료되어 이동 중 차량에서는 물론 대기실에서도 수시로 게임을 즐기게 된 사연을 털어 놓은 것.이는 LG전자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직접 체험한 뒤, 사용 후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Z330의 뛰어난 성능과 매력을 더욱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LG전자는 가수 은지원을 시작으로 개그맨, 프로게이머, CEO,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에게 엑스노트 Z330 체험 기회를 제공한 후, 생생한 사용 후기를 LG XNOTE 소셜스팟 (www.xnote.co.kr)에 게재할 예정이다.처음으로 ‘엑스노트 Z330’의 체험 기회를 갖게 된 은지원은 연예계에서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로 소문난 게임 마니아다. 최근 1박 2일 멤버들과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며 게임의 제왕으로 새롭게 떠오르기도 한
설 연휴에 친지들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안부를 침묵으로 넘긴 싱글들에게 발렌타인데이라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싱글들이 3대 ‘재앙의 날’로 꼽는 대표적인 커플들의 기념일.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의 ‘남녀관계/연애지침서’ 판매 동향과 베스트셀러를 분석, 이 시대 연애관을 짚어봤다.▲ 남성보다 여성의 손길 잦은 연애지침서∙∙∙ 여름에 더욱 ‘인기’‘남녀의 행복한 공존법-연애지침서’는 주로 누가, 언제 구입할까? 연애지침서는 20대 여성(29.4%)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23.8%), 20대 남성(13.4%), 30대 남성(12.5%) 순.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 비중의 65%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2.8%, 30대가 36.3%로 청춘들이 주 독자층을 형성했다.월별 판매액 비율을 살펴보면, 8월이 전체의 12.1%로 가장 높았으며, 7월 10.9%, 5월 8.8%, 12월 8.3% 순으로 나타나 7~8월에 전체 판매액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