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얼었던 땅이 녹아 나무와 풀들엔 새싹이 나오고, 꽃은 향기를 내뿜으니 벌이 다가오는 만연한 봄이다. 27일, 광주 북구 각화동 슬기화훼농원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잘 나오는 사진은 이유가 있다. 구도, 감각도 중요하지만, 빛. 조명이다.흔히 연예인 사진에서 화장발, 조명발이 있듯이 사진에서 조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은 하늘에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은, 하늘거리는 천을 연상 시킨다. 마치 하늘색의 드레스를 연상시켜 도무지 사진 속 물건의 정체를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놀라운 반전은 조명이 없든 원본사진을 보자 단순한 하늘색 비닐봉지인 것.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은 하늘색 비닐봉지를 구겨서 조명을 그 안에 넣어 이런 놀라운 사진을 만들어 낸것이다.이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조명발이 있는 거구나”, “사진에서 조명의 위대함을 새삼느끼게 하네”, “그저 놀라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 해 ‘깨끗한 물, 아이의 꿈이 자랍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 주민들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식수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은 물통을 들고 보도 바닥에 랩핑된 아프리카의 갈라진 땅 사진 위를 걸으며 해외 빈곤아동들의 고된 일상을 체험하고, 식수펌프 및 우물 건립 후 변화된 빈곤아동들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전을 감상 후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빈곤아동들을 위한 우물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루 평균 3시간 씩 걸어 물을 긷는 해외 저개발국의 빈곤아동들은 현재 굿네이버스의 식수개발사업을 통해 물 긷는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했고, 깨끗한 물 보급을 통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르완다지부 전홍수 지부장은 “마을에 우물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은 수인성 질병에서 해방되고, 물 긷는 시간을 절약해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며 “이들에게 우물은 단지 마른 목을 축이
인물포커스: 배희권작가시온칸의 반전, 반핵 평화 퍼포먼스 및 그림전 반전 반핵 평화 드로잉 퍼포먼스 인사동서 펼쳐한국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시점에 반전 반핵의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 행사가 개최되어 화재다.사람들은 세상에 살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우리들은 이성과 감성으로 사물과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배희권작가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어 좋다.평생 세 명의 진정한 친구를 사귄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산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만큼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보다 누군가에게 기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 이치를 깨닫고 삶의 목표 설정을 이루어 나아가는 시기에 격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 친구로 배희권작가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삶에 대한 책임은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진행해 나아가는 것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명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행동으로도 옮길 수 없게 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말장난만을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는 15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나라사랑 일환으로 통일 대장정 선포식과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는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남로와 충장로 우체국사이 거리에서 60년 당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 내용을 재현하고 이어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나라사랑 일환으로 통일 대장정 선포와 함께 4.19 영령들과 부정선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북춤과 무용 등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연이 펼쳐진 거리 곳곳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는 문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나라사랑 문화 행사로 대형 한반도 지도에는 통일염원문쓰기 행사와 몸과 얼굴에 태극기, 무궁화 등을 세기는 페이스페인팅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거리 공연을 마친 공연단은 많은 군중과 함께 1960년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마산 3.15 의거보다 금남로에서는 있어진 ‘곡 민주주의장송 데모’가 3시간 앞서 일어났음을 알리는 거리 행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고 의향 호남의 기상을 알리는 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빛고을 자원봉사 센터 후원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사진작가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임윤식 시인이 첫 시집 ‘약사암에서 띄우는 편지’에 이어 두 번째 시집 ‘나무도 뜨거운 가슴은 있다’(출판사 시안)를 냈다. 임윤식 시인은 시간이 날 때마다 카메라와 배낭을 챙겨들고 전국을 돌며 산이란 산, 섬이란 섬,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모습들이 영락없이 역마살 낀 사람이다.산을 바라보면 오르지 않고는 기분이 전환되지 않는 알피니스트인가 하면 보이는 것은 모조리 카메라에 담아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고 자연을 보고 한줄의 시로 분출해 내지 않으면 폭발하고야 마는 활화산 같은 열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그런 그의 열정을 토해 만든 두 번째 시집 ‘나무도 뜨거운....’는 임 시인이 때로는 암벽을 타며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동안 스쳐가는 순간적인 ‘영감’이나 백사장을 게처럼 기어가다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눈에 젖어든 찰라적 ‘잔상’들을 주제로 쓴 시들의 모음집이다. 이번 ‘나무도 뜨거운.....’에서 특히 북한산 인수봉, 지리산 천왕봉, 월악산 영봉 등 국내 유명산을 죄다 종주하는 동안 쓴 산시들이 이동순 시인의 평가처럼 ‘거룩한 침묵을 일깨워 줘.....’책을 읽
문화 관광기초자료 조사사업 네번째 자료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군산지역 스토리텔링 기초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자료집인 고문헌 속의 군산을 발간했다. 박물관 개관 이후 첫 자료집인 고문헌 속의 군산은 우리조상들이 반만년 역사 동안 기록해 온 고문헌자료 중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과 일본과 중국의 역사서인 일본서기 선화봉사고려도경등의 국역자료에서 군산관련 내용만을 정리한 책자다. 이 책자는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었던 삼국, 고려, 조선시대 고문헌에 기록된 군산 관련 내용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군산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또한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 군산 근대문화사업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수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료들을 담고 있어 그 활용이 기대된다.정준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은 “문화콘텐츠가 산업이 되는 세상을 선도해가고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을 이어받아 반만년 역사의 소중한 기록문화를 정리하고자 이번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2004년부터 지역의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하고자 자체적으로 문화 관광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8주년 창립기념예배’를 국내 사명자 대표 및 해외 교회 성도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예배는 신천지가 1984년 3월 14일 창립 이래로 28주년을 맞이한 기념 및 감사예배로 SMD마칭밴드와 함께하는 준비찬양예배, 대표기도, 연혁보고, 말씀선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신천지 연혁보고에 나선 윤요한 교육장은 “1984년 창립이후 12지파가 창설되고, 전국에 지교회 및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전 세계 각국에 지교회가 설립되어 단독 교단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천지는 연초에는 부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신앙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이 세상 호적에 기록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나서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가족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함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금융감독원과 건국대학교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관(종합강의동)에서 ‘금융인과 함께하는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처음 열린 금융토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현장 금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명의 학생들이 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에게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알리고 미래 핵심 금융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이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과 장동한 상경대학장, 송균석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 장 등 경제 금융 전공 교수진들도 대거 참석해 금융인과 대학생들의 금융 토론을 지켜봤다. 이날 토크에는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해 신용카드(김희건 신한카드 부사장), 은행(송여익 하나은행 인력지원부장), 증권(김지혜 우리투자증권 대리) 등 다양한 금융업종에서 종사하는 현장 금융인들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특히 건국대 금융동아리인 금융연구회 회원인 김민주(부동산학과 4) 학생이 토론자로 나와 대학생들의 금융 관심사를 토론하며 생동감을 더했다. 이날 토크는 대학생과 주제토론, 다이내믹 자유토크, 금융퀴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2 화랑훈련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시행되는 ‘2012 화랑훈련’을 앞둔 시점에서 열렸으며, 지자체장과 군, 경, 예비군지휘관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의를 통해 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2작전사령부는 2012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31사단은 통합방위 개념 및 사태선포 절차 ▲광주시는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광주경찰청은 병종사태 선포시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을 발표했다.강운태 시장은 “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 갖춰야 할 세가지 방안으로 첫째, 사건 발생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둘째, 각 유관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전파해야 한다. 셋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최대화 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성균 31사단장은 “사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