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두하자 자진출두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도 박 원내대표의 심경변화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출두배경에 관심이 주목된다.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안은 이날 국회에 접수됐으며 박 원내대표가 자진출석하지 않으면 내달 2일 7월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처리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총에서 박 원내대표 체포안을 가결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은 체포안 상정 및 표결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제도(합리적 의사진행방해) 방침을 세웠다.그러나 박 원내대표가 출두함으로써 이번 체포안은 7월 임시국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고 자동상실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박 원내대표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8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검찰은 구속영장을 이번 체포안이 제출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8월 임시국회에서 체포안을 처리해야 한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박 원내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두함으로써 국회에 접수돼 있는 체포동의안은 자동 소멸 절차를 밟을 것 같다며 그러나
익산시가 남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익산 우수 농식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은 7월 30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가 종료되는 8월 12일까지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지자체관에서 탑마루쌀, 우리밀수연소면, 구절초차 등 농식품 및 화훼가공품 20여점을 전시하고 막바지 홍보에 나선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11번 전시관)은 전국 16개 시도와 여수시, 인접 6개 지자체의 해양문화와 해양기술에 대한 활동상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전라북도는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맛, 멋, 흥의 한스타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전북’을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마련된 전라북도 우수 농특산물 전시 홍보하는 코너에서 익산시는 7월 30일부터 2주간 전시에 나서게 된다. 이번 홍보행사에는 탑마루쌀과 12개 업체의 우수 농식품 우리밀수연소면, 유기농장류, 고구마냉면, 구절초차, 압화 등 농식품 및 화훼가공품 20여점을 전시하고, 30일에는 탑마루쌀로 만든 고구마 쌀과자 시식행사와 팸플릿을 배부하고 오는 가을 익산을 국화향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 춘포면(면장 한상봉)에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포면사무소는 그 동안 전 직원이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 안내복을 착용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가족처럼 응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더 나은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 친절기관을 방문, 견학해 이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등 벤치마킹에도 나섰다. 이러한 춘포면사무소의 노력은 자체 실시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춘포면사무소가 6월 한 달에 걸쳐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 대상으로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주민들이 대체적으로 민원인 안내 및 업무 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상봉 춘포면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보완해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이 감동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자신이 투자한 의류업체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순관 판사 31일 비의 횡령 의혹을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의류사업가 이 모씨에 대한 공판에서 비를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모씨는 2010년 3월 비가 의류업체 J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가장납입 등 방법으로 회사 공금 46억여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을 일부 기자에게 유포해 기사화하게 한 혐의로 고발돼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같은 해 12월 말 비의 가장납입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법원은 곧 비가 근무하고 있는 군부대에 증인 소환장을 발송할 예정이며, 소환장을 받은 증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출석해야 한다. 이에 따라 비는 이 사건의 다음 공판 예정일인 오는 9월 11일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횡령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한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박 원내대표가 조금 전인 2시23분에 검찰청으로 출두하러 갔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변인을 통해 밝힌 메시지에서 “검찰 출석과 관련해 당의 입장이 완고하고 저도 있지도 않은 사실과 관련해 조사받는 것이 억울하다”면서 “당과 의원들에게 부담을 드리기 싫고 제 문제로 인해 실종시킬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민간인 불법사찰, 내곡동 특검 등 19대 개헌 합의사항도 지켜져야 하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출석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07부터 다음해인 2008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지난 2010년에는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회장(59·수감 중)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세차례의 소환 통보를 해왔으나 박 원내대표는 모두 불응했다.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이날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보해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으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오후 3시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박 원내대표가 조금 전인 2시23분에 검찰청으로 출두하러 갔다고 밝혔다.
정치권이 최근 아동 및 여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긴급한 대책을 강조하고 나섰다.새누리당은 배움터지킴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대책과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31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린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학교배움터지킴이’가 어린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내에서 1년 넘게 상습 성추행이 일어났지만, 경찰수사가 개시될 때가지 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어 학교범죄예방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제도상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유 대변인은 배움터지킴이가 학교범죄예방이라는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선발규정을 강화하고 사후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유 대변인은 어린이는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아 부모 또는 교사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평소와는 다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황식 국무총리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는 반인륜적·반사회적 범죄라고 강력 비판
달콤한 휴가와 방학, 그리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중 가장 ‘액티브’한 계절인 여름. 특히나 올 여름은 런던올림픽까지 개최해 눈과 입이 더욱 즐겁다. 외식업계에서도 이러한 여름철을 맞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 가득한 먹거리들로 여름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 ■ 패키지 메뉴로 바캉스 간식도, 응원전 야식도 OK!메인 디쉬에 음료,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세트 등 여름을 더욱 유쾌하게 하는 신제품들이 다채롭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피자와 사이드디쉬, 콜라로 구성된 패키지메뉴를 기존가보다 약 3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치즈케이크샌드 스페셜 세트’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사이드디쉬 ‘애플크럼블’, ‘코코넛 쉬림프 샐러드’에 치즈케이크샌드 피자(M사이즈), 콜라(1.25L)로 구성된 ‘핫 세트’와 치즈케이크샌드 피자(M사이즈)에 콜라, 인기 사이드디쉬인 ‘치즈볼로네즈 스파게티’, ‘크리스피 치킨텐더’로 마련한 ‘썸머 세트’ 두 가지다. 가격은 ‘핫 세트’가 27,500원, ‘썸머 세트’가 31,500원. 롯데리아에서는 8월 15일까지 코리아(KOREA)팩을 판매한다. 인기 제품인 핫 크리스피버거와 베스 트셀러 불고기버거 혹은
[더 타임스 안정아 기자] 신아람(26, 계룡시청)의 억울한 패배에 외신들도 손들어 주고 있다.31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은 이날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서 발생한 신아람의 판정논란 속 패배를 역대 올림픽 주요 5대 판정 시비 중 하나로 선정했다.‘신아람이 흘린 통한의 눈물’이라고 표현한 AFP통신은 “만약 정확한 판정이 나왔더라면 신아람은 결승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충격에 빠진 신아람은 피스트를 떠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다 에스코트를 받고서야 내려갔다”고 신아람의 ‘통한의 눈물’을 표현했다.신아람은 이날 열린 준결승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5-5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1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심판이 세 차례나 경기를 재개했고 ‘영원한 1초’가 흘러가는 마지막 공격에서 하이데만이 득점에 성공해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두 번째 공격이 시작된 후 심판은 경기를 멈추고 1초를 다시 부여해 논란이 가중됐다.판정번복 없이 끝난 준결승전 이후 신아람은 마음을 추스를 겨를 없이 동메달결정전에 나서 11-15로 역전패, 메달 획득에 실패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학창시절 종북 주사파 운동을 하다가 주체사상의 회의를 느끼고 자유 민주 진영으로 전향하여 북한인권 운동가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김영환 씨의 인터뷰 기사가 한 언론사에 실렸다. 김영환 씨는 중국 단동 지역에서 대북 인권 운동을 전개하다가 지난 3월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114일 동안이나 불법으로 억류를 당하다가 지난 20일 풀려나 귀국했다. 문제는 G2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이 김영환 씨를 구금하는 동안 가장 문명 퇴행적인 행위라 할 만한 고문을 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데 있다. 김 씨는 이 인터뷰에서 “ 중국국가안전국 요원 3명이 4월 15일 초저녁부터 16일 새벽까지 5~ 시간 동안 전기고문을 가했다고 밝혔다. 김 씨의 증언에 따르면 “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 휘감긴 전기봉을 옷 속으로 집어넣어 가슴부위와 등 쪽에 이리저리 갖다댔다”고 했고, 당시의 고통은 설명하기 어렵다는 말로 가혹한 고통을 대신 표현했다. 또한 4월 15일 저녁에는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얼굴 부위에 집중적으로 맞았는데 얼굴에 피멍이 생기니까 고문을 중단했다는 사실도 증언했다. 이보다 다른 고문도 계속되었다고 한다. 김 씨는 “4월10일부터 4얼15일까지 6일간은 연속적으로 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