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 17회 세계환경의날’ 기념식이 5일 오후 4시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올해 환경의 날은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녹색소비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녹색성장 성과를 온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녹색기업, 민간단체, 지역 오피니언 리더, 에코리더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소통·화합하는 환경음악회, 쿨맴시 캠페인, 녹색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CMB광주방송 최윤덕 아나운서와 곽귀근 MC가 공동 진행으로 열린 환경음악회는 영산강청 에코홀릭을 비롯해 CNS금관 5중주, 성악가 등 5팀의 공연이 펼쳐졌다.또, 노타이 등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쿨맵시 캠페인’이 1층 고객쉼터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모전 수상작 사진 전시, 한지공예 만들기 체험, 도서 나눔장터, 푸름이 환경 교육도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녹색생활체험, 환경전시회, 관련세미나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법무부는 ‘성폭력 피해 아동·장애인 진술조력인 입법 공청회’를 오는 7일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각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한 후, 부처 의견조회,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진술조력인은 중립적 지위에서 수사나 재판 과정에 참여하여, 아동·장애인의 심리적·언어적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성폭력 피해 아동·장애인이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장애로 진술이 왜곡되거나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법무부장관은 진술조력인 제도는 장애 또는 나이가 어려 제대로 저항할 수 없었던 이들의 힘과 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피해자 보호를 넘어 실체적 진실의 발견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제도 도입의 취지를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MBC 이상호 기자가 가수 故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최근 녹화에서 특종 보도 전문가 이상호 기자와의 ‘특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호 기자는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사실은’ 등에서 탐사 고발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다. 이날 녹화에서 이상호 기자는 “100%가 아니면 (기사로) 쓰지 못한다”며 1%의 부족함 탓에 기사화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거론했다.그는 “故김광석의 죽음이 모두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1996년 이상호 기자는 故 김광석의 장례식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타살로 의심할만한 단서를 잡았다고 전했다. 또, “당시 사건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모든 변사사건은 타살의혹을 가지고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상호 기자는 故장자연 사건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미숙 씨의 17세 연하남 스캔들을 알고 있었다”며 “이 스캔들이 언론에 공개될 위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광주를 방문했다.거스 히딩크(FC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과 그의 파트너 엘리자베스 피나스는 29일 오전11시 광주세광학교 앞 고수부지(서구 덕흥동)에 건립된 시각장애인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Hiddink Dream Field) 6호’ 개장식에 참석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뜨거운 열정에 대한 보답으로 한국인을 위해 200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히딩크 재단을 설립했다. 또, 장애아동과 저소득 어린이를 위해 2007년터 히딩크 드림필드(시각장애인축구장)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왔다.이번에 준공된 ‘히딩크 드림필드 6호’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이며, 지난해 울산에 건립된 5호에 이은 6번째로 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히딩크 재단이 2억원을 들여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 1,260㎡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히딩크 감독과 엘리자베스 피나스 등 히딩크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강운태 시장, 윤봉근 시의장, 광주FC 최만희 감독과 선수들,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세광학교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딩크 감독에 대한 애정과 감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2012 부산모터쇼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막을 올린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장에서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특히, 록(Rock)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과 스타의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실력파 인디 밴드들의 ‘미니 록 페스티벌’과 전문 DJ의 선곡으로 꾸며지는 젊음의 ‘DJ KO Live Party’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으며, 전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6인조 인기 걸그룹 달샤벳이 전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모터쇼 체험기’ 방송 녹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 모습은 MBC스포츠플러스 ‘이슈&피플’을 통해 오는 6월 11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터쇼 기간 동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퍼즐을 맞춘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렉스턴 W를 찾아라’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쌍용자동차는 모터쇼가 막을 내리는 6월 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전시장의 모습을 브랜드 사이트및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을 통해 생중계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29일 연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위촉식 및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자문위원회는 충발연의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 연구원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 하는 기구로 활동한다. 자문위원은 각 분야별 1~2인씩 총 15인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충발연 박진도 원장은 “연구자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시켜 연구원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발전연구원은 지역경제 발전 및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는 단체다.더불어 행복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과 연대, 열정으로 함께하는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중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으로 시,구청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9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의무화 됨에 따라 관련 법령의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은 분석평가의 기초가 되는 ‘성별통계의 생산과 활용법’,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인권·안전정책센터장이 ‘자치법규에 대한 분석평가서 작성’, 김경신 전남대 교수가 ‘여성친화도시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성별영향분석평가는 각종 법령과 정책에 대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해 결과적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있다.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특별교육은 ‘성별영향평가’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면서 “직원들이 객관적인 성별 통계자료를 활용한 내실있는 분석평가를 실시해 각종 정책 품질을 개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이 단 2회 만에 생동감 있고 긴박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날 27일 2회에는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송승헌분)이 영래(박민영분)의 오빠 영휘(진이한분)의 다친 머리를 수술하는 긴박한 상황을 방송했다.진혁은 현대에서 가져온 수술 기구들과 조선 시대에 있는 망치, 송곳 등의 열악한 기구들로 수술을 시작한다. 뇌 안에 굳어있는 혈종을 제거하는 수술에 진혁은 “나는 지금 조선 시대에 최초로 뇌 수술을 하고 있다. 기록된 것 보다 100년은 빠르다”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진혁은 수술은 마치지만, 영래의 오해로 관군에서 사로잡혀 위기에 처한다. 곧 이어 상황을 파악한 영래는 백방으로 진혁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 오빠가 깨어난다.깨어난 영휘는 참수장에 와 “도적에 칼을 맞은 나를 구해준 의원일세”라고 말한다. 그러나,군관은 믿지 않아 참수에 처하라고 명할 때 좌의정이 쓰러지게 되면서 다음회를 예고했다. 닥터진은 2012년에서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입슬림한 최고의 외과의사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료기구와 치료약을 개발하면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지난 24일 통대협은 “2012년 피스컵 수원은 통일교 주최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기독교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며 “한국 교회는 7월에 열리는 이 대회의 실체를 알리고 반대 운동에 나서야 한다”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히려 스포츠를 상대로 종교, 인종을 역차별하는 ‘시대적 착오’라는 의견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참으로 답 없고 한심하다”, “스포츠대회가 누가 개최하든 무슨 상관인가”, “스포츠는 다 같이 어울려지는 것, 진정한 의미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듯”, “정말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한, 이런 모습이 지난 2003년부터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어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과연 축구팬들의 입장에서 누가 대회를 개최하고, 주관하는 것이 중요할까에 대해 의문이 흘러 나오고 있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고, 즐 길수 있다는 그 자체인것. 대중들은 유럽팀들과 K-리그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지, 통대협이 말한 이유인 통일교가 주최한 대회라 반대한다는 것은 관심조차 받지 않고 있다.더불어, 이러한 반대행동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평소 보호자의 도움 없이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24일 장애인 180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나들이 행사를 갖는다.이날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사랑의 나들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장흥 유치면 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어우러져 협동심과 대인관계를 익히는 신나고,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나들이 행사에는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 북부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동행 해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편안한 나들이가 되도록 돕는다.특히, 북부모범운전자회(회장 유길상)에서는 모범택시 30대를 동원해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 참여와 귀가를 지원하며, 만약을 대비해 간호사도 동행한다.송광운 북구청장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