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보성군은 삼베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보성삼베 전시회 및 시연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보성삼베랑 주관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삼베 수의제품을 비롯한 삼베 가공품을 비롯해 삼베 제작 과정 사진전, 삼으로 제작한 종이를 활용한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오랜 세월 전통방식과 장인정신으로 보성삼베의 명맥을 잇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물레 돌리는 시연과 베 짜기, 베틀 돌리기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지난 18일 정종해 군수는 보성삼베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성삼베는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된 보성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까다로운 전통 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특히 군은 향토자원인 삼(대마)을 활용한 대마 웰빙관 및 체험관을 건립하여 관광객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삼베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향토자원인 보성삼베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POP의 스타의 주인공은 누가 될것인가?최후의 웃는 자가 누가 될것인지. 파이널 진출을 앞둔 세미파이널 무대가 22일 방송됐다. SBS K-POP스타는 최후의 3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진출자로 가장 먼저 이름이 박지민이 호명됐다.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팝 You raise me up을 선곡해 초반 불안한 음정을 보였으나, 특유의 감성 깊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심사위원 보아는 박지민이 느꼈을 무대를 본 후 “지민양이 열여섯 살이다. 나도 지민 양 나이 때 일본에 혼자 가서 힘들었다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자신의 가수 생활을 회상하듯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보아니까’였다.‘보아니까 잘할 거야’‘보아니까 괜찮아’라는 말들이 힘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싫었다며 지민 양도 그랬을 거다. 매번 기대감이 쏠리는 분위기를 이겨내며 해내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노래를 끝까지 마친 게 정말 대견하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우리도 가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긴장감을 가질지 상상이 간다”며 92점을 줬다. 또 “시청자분들은 ‘왜 저것밖에 못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그야말로 ‘웹툰’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주요 검색포털 다음, 네이버 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 홈페이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누구나 그리고, 표현하는 시대로 웹툰은 이제 출판계, 광고계 까지 영향을 미치며 컨텐츠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인기 작가의 웹툰이 연재되는 날은 웹툰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고, 매회 1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웹툰도 자주 등장한다. 이에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드라마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웹툰의 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던 웹툰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고,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으로 호감을 얻기에 다양한 애견, 애묘인을 위한 웹툰이 연재되고, 긍정적인 평가 또한 이어지고 있다. 펫 웹툰의 키워드는 , , 이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이 나오는 웹툰을 보는 이유는 그 내용에 ‘공감’ 하기 때문이다. 일 때문에 소홀했던 강아지들에게 미안한 마음, 항상 나를 반겨주는 고양이에게 고마운 마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강원도는 주말을 맞이하여 묘지이장에 따른 성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불예방을 위한 도청농정산림국 공무원들이 공원묘지 등 예방 근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21일부터 22일까지 투입인원은 210명(농정산림국 및 사업소)로 공원·공설묘지 및 마을묘지 지역 중점김시 및 계도,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자 단속 및 계도 등 산불예방활동 지원한다. 강원도는 2000.4.7 동해안 4개시군(강릉,동해,삼척,고성) 동시다발 산불로 산림 23천ha, 2005.4.4 양양 산불로 인하여 산림 973ha와 낙산사 소실 등 막대한 산림과 주택,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점을 상기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4.20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고장지키기 기동단속반 운영지원으로 우리도 최대 자산인 산림보호는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시·군 공무원의 노고체험 등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산나물 채취시기 특별대책(4.20~5.15) 추진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회장 장경수)는 20일 광주시 염주체육관에서 함께하자! 제32회 장애인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희망을 싹 틔우는 어울림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일반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곽정숙ㆍ장병완ㆍ강기정ㆍ김동철 국회의원, 민영돈 조선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여는마당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감사패수여 ▲장학금전달 ▲대회사 ▲문화마당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오시민·김판호·전종배씨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는 양범호, 고익상, 기관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광주시온교회(담임 지재섭)는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민영돈 조선대병원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 중에 박아름(조대여고)ㆍ문정희(정광고)ㆍ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현대백화점은 매장에서 상품에 대해 존칭을 붙이는 잘못된 어법을 근절하기 위한 ‘굿바이 시옷’ 캠페인을 진행한다. 백화점 고객서비스파트 직원이 매장을 방문해 상품존칭 근절 안내판을 설치하고, 협력사원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카카오톡 사용자 2,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 온라인 리서치 두잇서베이가 조사 결과에 의하면, 카카오톡 이용자의 83%가 ‘새로운 메시지가 없어도 카카오톡을 열어보는 편이다’라고 응답했다.‘메시지가 없는 카카오톡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친구목록 프로필 확인’이 63.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카카오 스토리 접속’(15.9%), ‘친구 추천 목록 확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카오톡에 SNG(소셜네트워크게임) 기능이 생긴다면 이용해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1.2%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응답율은 10대보다 2~30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260명에게 ‘스마트폰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 할 때’가 33.1%로 가장 높게 나왔다.두잇서베이 최종기 대표는 “이번 설문결과 카카오톡은 단순한 메시지를 뛰어넘어 생활속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재미를 더 해 줄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충남도는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농어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 도지사 기념사, 서산 시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2012년도 충남도 올해의 장애인상은 한창석(천안)·김의영(공주)·황미순(보령)·박성호(아산)·김경수(서산)·고주언(논산)·박정옥(계룡)·김신성(당진)·김원(금산)·신금철(연기)·이현엽(부여)·조남훈(서천)·함미경(청양)·유봉순(홍성)·박금동(예산)·양수진(태안)씨 16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신체적 장애 등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도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자랑스런 장애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기념사에서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턱을 없애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마음속의 차별과 편견의 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상임대표 이제훈)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는 오는 23부터 24일 1박 2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자원봉사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관련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는 전국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대와 협력의 기반 조성과 자원봉사계의 공동 핵심과제 및 현안 등에 대한 실천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자원봉사센터·기관·단체 간 정보교류 및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와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의 전국자원봉사지도자대회를 통합,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23일 1일차 기조 강연은 박윤애 서울시센터장이 ‘변화의 시작, 자원봉사를 생각한다’의 주제로자원봉사가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할 일, 욕구와 자원의 개발을 동시에 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 제도적 인프라 중심에서 사람 키우기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24일 2일차에는 총5세션으로 나뉘어 각 세션별 주제를 다룬다. 제1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최근 우리 사회는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졌다. ‘부의 원리’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고, 나라의 미래가 될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부담과 폭력에 얼룩져 자살을 시도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이와 같은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부상하고 있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힐링’이라는 것.‘힐링’이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의미한다. 사회적인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어서인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힐링’의 단어를 엿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대변하듯 각종 기관과 공사,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즉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사이버거래소가 펼치는 ‘힐링’ 활동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휠체어 농구에 국내외 경기에 심판, 경기운영요원, 통역요원 등을 지원한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협조해 국제, 전국 경기 등 많은 경기운영인력이 필요할 경우 필요인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휠체어농구 경기의 경우 주말에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하지만 주중에는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경기운영에 많은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