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가 9일 대구 경북 합동연설장에서 한 남성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가 뭔데 박근혜를 욕해’ 하며 달려들었다가 수행원들의 제지로 심각한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보도지만 요즘 김문수 후보의 작태는 경선에 임하는 대선 후보의 유세가 아닌 시정잡배의 난동 같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남과 여’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며 박 후보를 공격했는데 그 ‘남과여’ 라는 홍보물은 젊은 시절의 박 후보가 최태민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동영상이다. 김문수를 비롯한 비박 후보들은 최근 불거진 이종걸 의원 욕설문자 사건에 대해서도 한 마디 비난이 없었고 저축은행 불법정치자금 사건의 검찰조사를 교묘히 피해가며 검찰과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부도덕성을 공격한 적도 없다. 대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 인간들이 대체 아군인지 적군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옛일 지금의 일을 총동원하여 박근혜 후보 공격에만 열중하는 작태를 보였으니 멱살잡이가 아니라 뺨따귀를 맞아도 할 말이 없을 짓거리들이다. 사실 죽은 최태민 목사를 내세워 박 후보를 공격하는
좌파와 민주당의 멘탈 붕괴는 주권재민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는 좌파의 못된 유전자, 즉 북의 세습을 인정하는 통합진보당의 논리와 국민의 주권을 아예 인정하지 않고 권력자끼리 주고받는 것이라는 주사파의 논리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호시탐탐 좌파 정권 수립을 원하던 DJ는 등신 같은 YS가 IMF관리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하면서 대권 잡기에 성공하자 모처럼 잡은 기회를 활용했다. 정부의 모든 기관의 핵심을 좌파 일색으로 교체하고 그 밖의 공무원 조직에도 특정지역 출신들을 대거 발탁하는 동시에 전교조, 공무원 노조 설립을 인가해주고 강력한 조직으로 변모시켰다. 대선이 다가오자 DJ는 믿을 수 없는 신한국당 출신의 이인제를 배제하고 노무현을 발탁, 음으로 양으로 도와 대권을 계승시켰다. 그러나 북에 수억 달러를 퍼준 사실이 탄로 나고 좌파 일색의 편 가르기 정치가 계속되면서 반대여론이 일기 시작하고 그 중심에 박근혜라는 강력한 적수가 등장했다. 일부러 탄핵 쇼를 벌려 반전을 기도했으나 박근혜가 이끄는 보수는 당당히 부활했고 오히려 좌파 정권의 생명이 폭풍 앞의 촛불 신세가 됐다. 테러까지 실패한 후 생각다 못해 박근혜 당시 한나
안철수 교수의 갑작스런 등장은 지난 5년간에 걸친 집요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 죽이기가 실패하면서 마지막으로 내민 한나라당의 친이와 좌파 합작의 카드다. 그러나 그렇게도 좌파 매체들과 역시 좌파 경영자 일색인 여론조사기관의 광란에 가까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교수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좌파의 기대 또한 무너져가고 있다. 지난 4년간에 걸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빌미로 모처럼 잡았던 승기도 총선 전면에 나선 박근혜의 신뢰정치 앞에 물거품이 됐고 야당의 경선 쇼마저 삼류 코미디로 전락해 버렸다. 디도스 공격과 돈 봉투 배포 사건은 야당에 더 없는 호재였으나 신뢰로 뭉쳐진 박 비대위원장과 국민의 사이를 갈라놓지 못했다. 그 통에 안철수 교수는 뒤에서 우물쭈물 시간을 보내다가 별 역할도 못한 채 지지율만 깎아 먹는 결과를 초래했고 4년을 설쳐대던 친이는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던져졌다. 기대하던 안철수는 워낙에 공고한 박근혜 대세 속에 눈치만 살피며 검증을 피해오다가 ‘간잽이’ ‘간철수’ 별명만 붙은 채 웃음거리가 됐고 결단을 못 내리고 시간만 끌다보니 세인의 관심까지 멀어져 갔다. 이에 위기를 느낀 좌파는 부랴부랴 안철수를 부추겨 저술과 연예프로그램을
강호 무림에 고수들이 제법 많이 있지만 절대 강자는 언제나 한 명 뿐이다. 수년간 절대 강자의 위치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는 절대 고수가 있다면, 만리천안(萬里天眼)을 못 가진 하수가 강자를 꺾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런 강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 밖에 없을 것이다. 강자를 능가할 수 있도록 죽을힘을 다해 실력을 더 연마 하던가, 아니면 잠자는 틈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비겁하기는 하지만 등 뒤를 노려 비수를 날리는 일 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남는 것이라고는 오직 입 밖에 없다. 무엇을 동원해도 상대를 제압할 수 없을 때 등장하는 무기는 바로 인류가 인간에게 부여한 최고의 걸작품(?)이자 치명적인 무기가 되는 것이 바로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막말이요 쌍욕이다. 영국의 수상을 지낸 처칠에게는 쟁쟁한 정적들이 많았다. 처칠은 그들로부터 수많은 육두문자도 들었지만 처칠은 언제나 위트와 유머로 대응했다. 어느 날 의사당에서 처칠을 공격하는 정적 한 사람이 질문하는 과정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펴들고 처칠에게 보여주었다. 엄청난 욕이었다. 그러나 처칠은 혹시 손가락으로 VICTORY를 암시하기 위해 V자로 표현 하려다가 실수로 인해 가운
현역 중진 국회의원 이성 잃은 트위터 글 반드시 책임져야트위터 이성 잃은 욕 글은 성차별에 모독으로 볼 수도 있어자신의 중대한 실수나 잘못에 대하여 얼렁뚱당, 이제는 안 돼,자신의 의도된 트위터 글에 대하여 즉각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했어야...,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발언 글에 대해서 반성을 하는 기회는 빠를수록 좋다고 본다. 자신의 정치적 역량이나 수완으로 넘어 갈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소통의 시대로 “트위터” “스페이스 북” 기타 정보화 소통공간은 대중이 보고 있다는 사실 인식해야 하고 바로 보아야 한다. 이는 성차별 비하발언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현재 스마폰 사용자가 일천만이 넘는 현실에 비춰본다면 상대는 여권의 여성 대선후보를 대명천지에 트위터에 ‘그년“으로 올린 것은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본다. 중진의 현역국회의원으로 단순 실수라고 누가 믿겠는가?누구나 단순이든 의도된 실수이든 간에 실수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민감한 시기에 실수로 보기 어려운 글을 올렸다면 그에 상당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얼마 전에도 정치권에서는 막말발언과 성차별 발언으로 홍역을 치루거나 사퇴 또는 퇴출된바 있다. 정치는 말이나 의사로 하는
언젠가 읽은 중앙일보 기사, 공부를 썩 잘하던 재미교포의 아들이 하버드 대학 의과에 응시를 했는데 뜻밖에도 불합격 통지서가 날아들었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한 아버지는 곧 바로 하버드 대학을 찾아가 총장에게 면담을 신청했는데 이윽고 시험성적서 내신 성적서 등을 검토한 총장이 말했다. ‘당신 말대로 아들은 공부도 잘했고 내신 성적도 좋다, 그러나 의사는 그것만으로 되지 않는다. 어떻게 의사가 되려고 마음먹은 학생이 봉사활동이나 헌혈 한 번 한 기록이 없느냐? 내년에 다시 다른 과에 응시를 한다면 몰라도 의사가 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충고가 있었다.작년 10월 안철수 교수가 회오리바람을 몰고 정치권에 등장했을 때 본 그의 경력은 화려했다. 그러나 곧 의문이 생겼다. 왜 안철수는 의사의 길을 그리도 쉽게 포기했을까? 게다가 아버지도 의사인데! 대저 의사나 간호사가 되려고 마음먹는 청소년들의 경우, 그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깔려있는 것이 상식이다. 인간에 대한 애정 없이 어떻게 피고름 나는 상처를 치료할 생각을 하고 그 징그러운 암 덩어리를 수술로 제거할 마음을 먹겠는가? 그만큼 의사나 간호사의 길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없이는 감당하기
다른 선진국들의 정치 지형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정치판의 앞날을 미리 예상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언제, 어디서, 어떤 돌발적인 변수가 불쑥 나타날지 귀신도 모른다. 그 이유는 때로는 담합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밀약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밀실정치, 비밀정치가 횡행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말이 좋아 밀약이나 협약이지 스스로 공개되지 못하고 떳떳치 않는 곳에서 그들만의 정치협상은 야합에 불과하다. 이 모든 행위는 권력을 나눠먹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정치판은 진실보다는 소문이 더 빨리 전파되고 진실보다는 소문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묘한 속성도 존재하는 곳이다. 하지만 소문보다 더 빠른 곳도 있다. 바로 주간지가 그렇다. 주간한국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극비리에 연대 합의설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도했다. 민주당 대권 후보자 결정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최종 승리를 하게 되면 안철수가 적당한 시점인 10월 중순경에 검증 기간도 최소화 시킬 겸, 민주당에 입당을 해서 본격적으로 최종 대선레이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대권 최종주자는 물론 안철수가 당연히 되어야 하며 문재인은 양보를
장하다! 대한의 남아! 한국축구 승리 화이팅 !“하면 된다.”는 한국인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한국축구가 영국을 굴복시켰다.처음 1948년 런던서 패배했던 쓰라린 경험, 오늘 그곳에서 축구의 본고장을 굴복시켰다.황금의 유럽축구를 무쇠의 한국축구가 끈기와 강한 신념으로 태극전사들이 최선을 다해 이기고 승리했다. 한국인의 정신인“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정신 런던에서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본다. 런던올림픽 안마당서 멋지게 축구의 본고장 누른 한국축구 자랑스럽다. 승부차기 막아낸 이 범용 골키퍼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폭염속에 날아온 축구승전보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싶다.축구는 끈기와 노력으로 하는 것이지 몸값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멋지게 보여준 한국축구 정말 자랑스럽다. 이 기세와 여세라면 무서 울 것이 없다고 본다. 내친김에 본선에서 멋지게 일본과 맞붙어 대결하는 한.일전을 펼쳐 멋진 승리로 광복 제67주년에 민족의 큰 선물이 되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세계가 한국축구를 주목하고 있다. 처음에는 세계 언론이나 영국언론에서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영국인들조차도 한국축구를 무시했었다. 당연히 영국이
정부는 과거사 제대로 정리하고 미발굴독립유공자 발굴해야나라위해 받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말이나 구호로만 외처서는 안 돼,일제강점기 악명 높던 마포 경성형무소 옥사자 발굴 정부가 앞장서야 우리민족의 4대 국경일의 하나로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 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로 대대적인 행사를 매년 치루고 있다. 그 날 하루는 요란하다. 각 유관 관련 단체들이 떠들썩하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난리법석들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민족의 암흑기에 국가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받친 미 발굴 독립운유공자 가족들은 가슴만 쓸어내리며 가슴을 치고 한탄하며 눈물 흘린다. 세월이가고 변해도 나라위해 목숨 받친 희생은 변치 말아야 할 것이다. 과거사 정리 말이나 구호보다 정부의 의지와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 광복67주년을 맞지만 진정으로 이 나라는 친일문제가 얼마나 청산되었으며 과거사정리가 제대로 정리되었는지 하는 문제이다. 대충 덮어놓고 잘해보자는 식에 친일문제가 정리되었다고 하며는 접는 일은 하지 않겠는 것이 아닌가? 별다른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진정한 독립운동을 한 적지 않은 분들이 자손이 없거나 있다고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고 염병을 앓던 비박 대선 후보들을 겨우 겨우 달래서 위태, 위태하게 진행되던 새누리당의 경선은 예나 지금이나 역겨운 장면의 연속일 뿐, 정작 국민이 보고 싶어 하던 장면은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졸작이었지만 그 책임은 전적으로 부패와 안일에 찌든 비박 주자들에게 있다. 2007년의 경선은 공천과 당직에 매수된 인간들에 의한 이명박 의혹 덮기와 박근혜 깎아내리기로 불공정과 오염의 극치를 보였고 현재 진행 중인 18대 대선 경선 또한 17대 대의 경선과 한 치도 다를 게 없는 추태의 연속이다.엊그제 현기환 의원의 공천헌금 문제가 불거지자 비박 4인방은 일제히 황우여 대표 사임을 요구하며 경선 보이콧을 시사했다. 증거도 불충분하고 정황도 애매모호한 현기환 사건은 처음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단독작품으로 알았는데 속을 드려다 보니 비박 진영에도 일정부분 혐의를 둘 수밖에 없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아직은 검찰 수사가 착수도 되지 않은 단계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금 비박 주자들의 꼬락서니는 새누리당을 맹렬히 공격하는 민주통합당 보다 더욱 가관이다.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경선 보이콧 운운하는 비박 주자들의 작태는 민주통합당에게 뺨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