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비문주자들이 매우 불리한 경선룰로 인해 좀처럼 뜨지 못하는 사이, 어쨌거나 문재인은 11연승을 하면서 바람을 등에 업고 있다. 문재인이 뜨자 그 대신에 자신의 풍선에서는 바람이 빠지는 현상을 본안철수는 화들짝 놀랐을 것이고 다급해졌을 것이다. 급기야 안철수는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개봉박두를 예고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은 자신도 모르게 안철수가 파 놓은 함정 속으로 서서히 빠져 들어가고 있다. 안철수가 파 놓은 함정이란 모든 야권과 좌파들이 추대하는 야권 통합 후보를 노리는 것이다.안철수가 가장 만만하게 보는 문재인이 일차 재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이 조금 뜬다 싶으면 어김없이 문재인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다. 손해는 문재인이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맞아도 할 말이 없는 문재인, 그동안 문재인이 숱하게 안철수 찬가를 불러준 대가라고 봐야 한다. 왜 일까, 신비주의의 꺼풀이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하자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서서히 거품이 빠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약삭빠르게 움직여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안철수가 가진 야권의 대표성을 문재인에게만은 빼앗기지 말아야 하고, 문재인에게만은 추월을 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안철수 특유의 조급증 때문일
이명박 정권을 도운 공로로 던져 준 떡 하나씩 받은 듯한 종편 방송 4개, 그들의 출발은 같았지만 현재의 위상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래도 방송 경험이 있는 채널 A와 JTBC는 비교적 공정한 보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입맛을 끌어당기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인수대비는 꾸준히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이영돈 PD가 진행하는 좋은 음식점이나 식재료에 관한 심층보도나 논리로 풀어가는 사회고발성 프로그램도 그런대로 공익적인 면을 유지, 꽤 괜찮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MBN과 조선 TV는 수준 이하의 편성과 편파적인 보도 행태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보수층을 향해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는가 하면 방송 내용도 빈약해서 재탕 3탕 방송을 하기 일쑤다. 그래도 MBN의 처지는 이해가 간다. 모처럼 총리 자리를 제수 받은 사장이 당시 한나라당의 검증에 호되게 당해 낙마한 악연이 있음을 기억하면 무리가 아니다. 사실 당시 매경사장의 비리는 현재 대통령인 이명박이나 잠재 대권 후보라는 안철수의 거짓과 위선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정도였지만 좌파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에 집중 공격을 받고 낙마한 것은 장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정을 살
일본의 극우 정치인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올해 42세다. 그는 38세에 오사카 부지사에 올라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의 높은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고 일본 국민들로 부터는 장래 일본의 수상이 되고도 남을 만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하시모토는 한국과도 꽤나 악연이 있는 인물이다. 일본의 반성과 사과를 주장하는 한국 측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증거가 없다.”라는 말로 한국 국민들로부터 분노를 유발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기도 한 인물이다. 하시모토의 인기가 절정을 달하고 있을 무렵, 일본의 한 주간지에서는 하시모토와 관련된 한 건의 폭로기사를 실었다. 그 내용은 2006년~2007년경, 오사카에 있는 어느 고급 유흥주점에서 30대의 여성과 불륜관계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하시모토는 다섯 명의 자녀들 둔 가장이다. 그는 처음에는 부정을 했지만 여론의 압력에 밀려 끝내 실토를 하고 말았다. 그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불륜에 대한 정당한 대가였다. 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이때부터 하시모토는 극우적 발언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여성과의 스캔들에 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프랑스라고 하지만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재선 실패도
재운이 유별나게 좋게 보이는 안철수는 본업 외에도 부수적인 수입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안철수는 2005년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6년간 포스코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이 동안 안철수가 받은 급여는 3억8천만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스톡옵션으로 포스코 주식 2000주를 별도로 받아 최근에 권리를 행사하여 최소 3억2천 만 원에서 최대 4억4천만 원의 부수입도 올렸다. 안철수가 포스코에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올린 총수입은 무려 7억 원~8억 원 정도가 된다. 당시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지나치게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그러자 포스코는 이 제도를 폐지했다. 아시다시피 포스코는 국민기업이다. 국민의 돈을 이렇게 흥청망청 썼던 것이다. 이런 돈 잔치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안철수가 사외이사로 있는 동안 포스코의 자회사는 총 43개로 늘어났다. 무지막지하게 문어발을 뻗은 것이다. 특히 안철수가 이사회 의장을 맡았을 때 16개나 자회사가 늘었다. 또한 안철수가 사외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포스코 이사회에서 처리한 의결안은 총 235건 이었다. 안철수는 단 한 건의 반대도 없이 235건 모두에 찬성표를 던졌다.그렇다면 안철수
총선이 국지전이라면 대선은 전면전이다. 전면전이 붙으면 각종 화기가 총동원 된다. 사용되는 주 무기는 이번에도 네가티브 아니면 폭로전이 될 것이다. 그만큼 걸러져야 할 굵직한 건더기가 여타 어느 선거 때 보다 무척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대선은 또한 진영 간의 대결이기도 하다. 전운이 감도는 초입부인 지금 전선의 대치상태는 매우 어지럽게 널려있고 공격해야 할 대상은 아직도 오리무중 상태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진검 승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소총부대들이 득실거리는 SNS 상에서는 벌써 전투가 시작이 되었다. 양 진영에는 각각 숨겨둔 스나이퍼들이 호시탐탐 사격의 기회만 노리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검증 위원회라는 것을 이미 만들어 놓고 두 눈을 부릅뜨고 과거를 이 잡듯 뒤집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아직까지 야권 최종주자가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각각의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새누리당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준비태세도 예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새누리당이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지,지난 대선에서 이미 한번 호되게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어제 오후 세시, 프레스센터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운집했다. 이번에도 안철수는 등장하지 않았다. 측근이라는 금태섭 변호사가 나왔다. 안철수 측의 공식 기자회견 치고는 등장한 인물이 조연급인 금태섭이라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다. 금태섭이 가진 기자회견 내용의 시작과 끝은 시종일관 “폭로”에만 있었다. 안철수는 가장 추잡하고 더티한 네가티브를 전면에 앞세우고 정치판에 첫발을 내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귀와 눈이 의심스러지기도 했다.물론 정준길 위원이 사려 깊지 못했음을 먼저 나무랄 수밖에 없다. 온갖 공학과 변절과 훼절이 난무하는 정치판의 어두운 속성을 잘 모를 수밖에 없었던 순진한 정치 새내기 정준길의 실착임은 분명하다. 금태섭이 기자회견을 한 그 순간, 안철수 지지 세력은 환호작약을 했다. 드디어 새누리당이 크게 한 건 터뜨렸다고 하면서 인터넷상은 안철수 지지 세력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요란을 떨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흐른 뒤에야 국회 기자회견장에 정준길이 나타났다. “서울대 법대 86학번 동기 동창이자 26년간 친하게 지내온 친구...”라고 시작하자 관전자들은 이 사건을 균형감 있게 보기 시작 한다. 이번 사건은 가장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
농촌늘녁 야생동물피해 심각,위험수준 대책강구해야 - 초강력 태풍 볼라벤 이어 덴빈 피해 복구중에도 나머지 농작물 야생동물 아랑곳 하지않고 피해계속 대책마련 시급야생동물 피해현장 눈으로 보면 한심한 마음 들고, 농촌 떠나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농민의 작은목소리 크게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농촌이 건강하고 바로서야 도시민의 먹거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농촌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농촌 들녁에 야생동물 객체수가 급증하여 피해농가를 태풍에 이어 두번 울리고 있는 현실이다. 야생동물보호도 어느정도이지 사람이 다치고 농작물 피해 초토화되고 위험수위 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매일 야곰야곰 먹고 짓밟고 해치우는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농촌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보호법" 현실에 맞게 개정돼야 할 때이며, 농민도 야생동물도 함께 살수 있는 상생대책 마련해야 한다. 야생동물의 객체수가 급격히 증가 농촌은 물론 도로 철도망까지 위협 사고증가 추세이다. 현재 농촌에는 어려운 현실에도 야생동물과의 전쟁에 힘겹게 버티고 있다. 잘못된 야생동물보호법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하며. 야생동물 피해는 야생동물 객체수 관리 제대로 못한 책임을 들
안철수가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를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안철수는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선에 출마해서도 안 된다. 안철수가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 안철수가 자신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자신의 정책적인 요소를 밝혔지만 여러 가지 정책에서 아마추어 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너무나도 설익은 정책적인 요소가 많아 위험천만하기 때문이다.“안철수의 생각”에서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모범 답안만 적고 있다. 국가의 경영은 정책의 선택에 따라 좌우되기 마련인데 안철수 식대로 하면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고, 안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받쳐주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 즉 자신의 정책을 뒷받침해줄 정치세력인 국회의원과 정당을 말한다. 현재의 안철수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적수공권 상태에 있다. 만약 운이 좋아 민주당과의 단일화 경쟁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민주당은 안철수의 뿌리가 있는 모태 정당이 아니므로 민주당의 극심한 텃세를 감당해 내야할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골치 아픈 숙제부터 풀어야 할 것이다.당연히 민주당은 민주당의 간판을 빌
서울시 “빗물세” 황당한 발상 신중히 생각해야서울시 도시계획 잘못, 빗물 스미는 보도 불럭, 빗물저장고 지하 저수조 권장 활용해야빗물도 모아두면 자원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가지고 재활용 할 수 있게 권장해야서울시가 뉴스보도를 보니 하수도에 “빗물세를 신설한다고 하는 발상을 보고 아직도 뭐든지 만들고 걷어들면 된다는 안일한 발상을 하는 잘못된 인식과 구태를 보고 어려운 현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환경의 변화와 기후 온난화로 게릴라성 폭우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잦아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내리는 빗물에 또 세금을 신설한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서울시 그동안 시민으로부터 세금 걷었다면 그 재원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서울시는 그동안 치적사업이나 정책 오류로 낭비하거나 탕진한 세원이 엄청나다고 본다. 전 시장이 만들어 애물단지가 된 한강 새빛 둥둥섬, 터널 등 민자 유치로 해마다 부담해 주는 혈세가 적지 않다고 본다. 새로운 세금을 만들기보다 제대로 알뜰하게 사용하는 자세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서울시는 도로나 인도 포장시에는 일정부분 땅속으로 스미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무조건 막고 싸 바르는 공법은 친환
안철수가 그 어떤 설(說)을 풀어도 안철수의 집안은 부유했다. 26년 전, 의사 집안의 자식이라면 두 말할 필요도 없었다. 1980년 대 후반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200만호 주택 건설 공약에 힘입어 전국의 토지에는 일대 투기광풍이 불었다. 이 대열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했고 체면도 염치도 없었으며 빨간 잠바를 입은 복부인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기 바람을 일으킨 그런 시절 이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도시는 재개발 열풍에 휩싸였고 자고나면 몇 배, 몇 십 배, 뛰었다는 말이 아침 인사였다. 남의 집에 전세를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이런 광풍의 대열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따름이었고, 그나마 방 한 칸, 부엌 하나, 겨우 지니고 있었던 오막살이의 주인들은 능력이 도저히 안 되어 자신 앞에 주어진 딱지를 팔아 그 돈으로 아주 먼 곳으로 이주를 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부모를 잘 만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식들의 처지는 달랐다. 여유 돈이 많았던 부유한 부모들은 자식의 이름으로 집을 사주기 위해 재개발 지역의 오두막 주인들이 받은 딱지를 노리고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도 했다. 그래서 심지어는 세 살짜리 갓난아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