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68개교 대표선수 1,737명과 기관장, 내빈, 학부모 등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종합우승은 인천논현초등학교, 중학교 남자부 종합우승은 청량중학교, 여자부 종합우승 구월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오병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가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꿈나무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1일 교육지원청과 연수구청에서 ‘2012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우리 자녀를 올바르게 진로 코칭할 수 있는 멘토로서의 부모의 역할에 대해 수강했다. 그 프로그램은 ▲인성코칭, ▲비전코칭, ▲부모코칭, ▲학습코칭 등 자녀 진로지도에 대한 상세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점차 전문화되는 시대상황의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고,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지금까지의 직업관 및 삶의 방식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고 한 것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아이를 이해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장애경감 및 교육의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관내 유ㆍ초ㆍ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64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치료지원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료지원비 지원 영역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청능훈련이며, 실제로 납부한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치료를 받는 병원은 제한이 없고 담당교사에게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치료지원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에서는 2012년 9월 18일 화요일 2층 소회의장에서 2013학년도 대비 중등 교육과정 편성 운영 관련 연수회를 가졌다. 관내 중학교 8개교의 교감, 교무부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과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이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교감과 부장교사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소규모 학교간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것을 부탁하셨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2-14호를 중심으로 2013년도에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체육․예술 교과(군)은 기준 시수 이상 확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은 연간 34~68시간(총 136시간) 편성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을 하고 2시간에 걸쳐 학교 간에 정보도 공유하고 해결 방법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연수가 되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및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지난 9월 19일(수) 달산면과 영덕읍을 시작으로 20일(목) 축산․영해․병곡면, 21일(금) 창수면, 24일(월) 강구․남정․지품면까지 4일간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go.kr)에도 “2013년도 예산편성 설문서”를 21일까지 게시하여 다각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군은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즉시 시행이 어려운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장기과제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반영할 방침이다.
명품금강송송이 주산지인 울진에서 울진산림조합(장대중 조합장)은 지난 15일 올 가을 송이 첫 수매를 시작했다. 울진명품금강송송이 작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울진군산림조합은 19일까지 5일 동안 1.500㎏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0㎏을 수매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금강송송이 생산량이 급증한 것은 “잦은 태풍으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기온이 높아 가을송이 채취시기를 앞두고 적당한 낮과 밤의 온도 편차가 심하여 밤 기온이 떨어지는 등 최적의 생육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최대 생산량은 추석 무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도 낮게 형성되고 있다. 15일 울진 송이수매 첫날 입찰가격은 1㎏에 1등품 33만8천원이었지만, 18일에는 1등품 16만2천원, 19일에는 1등품 20만41원, 2등품 15만9천900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진엑스포 공원에서 송이축제를 개막하는 울진군은 축제기간 중 20t이상의 송이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울진산림조합 남동준과장은 울진에서 명품금강송송이가 많이 채취되어 조합
경상북도 울진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부군수 김중권)는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공연은 9월 2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10시30분, 오후2시에 2차례 공연하였으며 성폭력 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우리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에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사)무지개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소중한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공연되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엮어 아동들이 위기상황 발생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케 함으로써 성폭력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권 위원장은“획일화된 이론 위주의 시청각 예방교육이 아닌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으로,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극복할 수 있는 상황전달식 체감 교육서비스를 지원하여 성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중학교 특수교육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제 11회 중학교 특수학급 작품전시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전시회는 인천 관내 특수학급 재학생들이 평소 교과 활동, 방과 후 활동, 외부기관 프로그램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작품들로 꾸몄다.특수학급 재학생들은 1인 1작품을 출품했다. 가죽공예, 종이공예, 한지공예, 화문석, 목공예, 펠트, 도자기, 퀼트 등으로 다양하고 작품성 또한 뛰어나 전시회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전시회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지역교육청의 교육장 및 각급 학교장, 특수교육 유관단체장이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전시기간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학교장 및 지역교육청 및 유관단체 인사 등 총 1200여명의 관람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학생들의 장기자랑 발표가 있었다. 방축중학교를 비롯한 각 교육청소속 학교 7개교 학생들이 출연해 사물놀이, 방송댄스, 오카리나연주, 핸드벨 등 특수학급 재학생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남부교육지원청 정갑순 교육장은 “인천 관내 중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18일 11시 울진초등학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고자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대회를 개최했다.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기초 지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정착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소방안전 기초 상식에 관한 총 25문항을 평가하는 대회이다.26개 학교 35학급 10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울진대표로 울진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이 출전했으며, 참가학생들은 KFPA(한국화재보험)에서 보급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바탕으로 지도교사와 함께 학습했다.또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16개의 소방관서에서 교차 감독·채점을 실시했으며, 울진소방서는 포항북부 동부초등학교와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급에 대해서는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고, 대상 1개 학급은 다음달 19일 『제12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김경은 울진초등학교 선생님은 “울진군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이번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불조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지식경제부와 한수원이 오랜 숙고 끝에 시급한 전력난 해소를 위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자. 건설예정 부지를 강원.삼척과 경북.영덕으로 결정하여 행정안전부가 지난9월14일 확정고시를 발표한 후부터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근래에 발생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지켜본 주민들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타파를 위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원전건설 후보지 유치가 과연 지역경제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될지 과연 후손들에게 누가되는 선택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또 한편으로는 지자체가 원전유치 결정에 대하여 주민들에게는 아직까지 설명회다운 설명회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다 연이은 태풍과 추석명절까지 다가오자 주민들의 궁금증만 증폭된 채 설왕설래하며 기왕 유치를 했으니 당국의 처신을 기다려보자는 일부주민들의 민심과 대안을 제시하라는 민심으로 갈라서고 있는 형국이다.한편으로는 영덕주민천여명이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전건설에 따른 대안제시를 요구하며 보상방법이나 절차, 건설방식의 공원화, 투명한공사시행과 안전한 원전건설 등을 요구하며 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제공한 원전부지제공 주민으로써의 권리행사에 앞장을 서고 있지만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