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대한노인회도연합회(회장 예병옥)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울진군이 주최하는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에 경상북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김관용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임광원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 생태 문화관광 도시 울진군에서 개최 되었다.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 사상을 함양 및 세대 간 이해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정부에서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울진군수 표창 등 29명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를 포상․격려하여 경로사상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온정시니어댄스클럽 등 4개 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도 연합회장의 기념사, 울진군수 환영사, 도지사 격려사, 국회의원 축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죽변면 거주 황종덕 어르신에 대한 도지사의 청려장(지팡이) 전달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 주었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일)는 태풍 ‘볼라벤’과 ‘산바’의 연이은 한반도 상륙으로 인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 태풍 피해농가 일손 돕기에 참가한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 10여명은 지난 9월 24일 울진군 호월리에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동일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힘든 형편인데도 불구하고“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고심하고 있을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가을철 농작물 수확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짐에 따라 농기계 조작 미숙,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2009년 427건, 2010년 644건, 2011년 918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간 214명이 사망했고, 1,755명이 다쳤다.농기계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등의 순이고 사고원인은 부주의가 47.36%로 가장 높았으며, 최근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의 15.1%가 경운기·콤바인을 많이 사용하는 10월에 발생했고, 전체 사고의 35.8%가 도로에서 일어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이 추락에 의한 골절, 전복에 의한 압사사고 등 치명적인 사고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농촌지역의 노령화에 따라 반사 신경이 느린 노인들의 피해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우려가 크다.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필수 숙지, 음주 후에는 농기계 운전 절대금지, 점검 및 수리 시에는 반드시 농기계를 정지시키고 안전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 무너지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는 농로와 논밭 출입로 등은 미리 보수하고 통행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4일 오전 건지산에서 신천지예수교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꼭대기에서 등산로를 내려오면서 구석 구석 숨겨진 쓰레기를 정리했다. 건지산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같이 좋은일을 하신다며 밝은 미소를 보낸다.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건지산, 이곳에 찾아 온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쓰레기를 치운다. 등산로 옆으로 자칫 위태로운 곳까지도 환경을 생각하며 쓰레기를 정리했다.자원봉사에 참여한김효선 씨는 "시민들이 자주 찾아오는 건지산을 청소하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산에 나무 한그루도 너무나 소중하니,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제16호 태풍‘산바’의 내습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울진군에 약 55ha 의 벼가 도복 되었으며 이중 20ha정도의 벼가 심하게 도복되어 조기에 벼를 일으켜 세우지 않을 경우 수발아 등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어 조기 복구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9월 19일부터 군부대,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육군5312부대, 해군101전대, 울진경찰서, 울진군 공무원, 농민 등 850여명이 동참하여 16ha의 벼를 일으켜 세웠으며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울진군의 금년 벼농사 작황은 현재까지 평년작 수준이며, 이번 태풍으로 도복된 벼를 조기에 복구하여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 목표 달성 및 친환경 생토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덕군(김병목 군수)은 고품질의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하여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 쌀을 생산하고 있는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들판에서 각종 허수아비들이 저마다의 자태로 길손들을 초대하고 있다.영덕 출신의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은 용감한 병졸들과 함께 왜병들을 물리치고 있고 Super Hero 일지매는 탐관오리 관료들을 혼내고 있다. 또, 영덕 동해안 지방에서 전수되고 있는 월월이청청 군무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한 탈춤 허수아비 군무들 600여점과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태극문양 깃발 300여점이 황금들녘에 전시되어 오고가는 손님들에게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무농약 쌀을 자랑하고 있다.180여㏊로 구성되어 있는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로서 무농약 재배로 수많은 메뚜기들이 뛰어 놀고 허수아비가 어우러져 가을철 황금들판에서 옛 정취를 살리는 「허수아비 - 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 “허수아비가 메뚜기와 춤추는 가을 동화 잔치”란 주제로 오늘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영덕 허수아비 - 메뚜기잡이 체험행사」는 메뚜기볶음 시식, 목판 꼬마허수아비 만들기, 손수건에 들풀 물들이기, 전통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전국 잔디생산의 62%를 차지하는 장성군이 잔디유통센터의 준공으로 고품질 잔디 생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지난 22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이낙연 국회의원, 도․군의원, 장성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경과보고와 축사, 감사패 증정, 현판식과 기념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 잔디유통센터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서면 태산로 일원에 집하장과 전시실, 판매장 등의 시설을 갖춘 987㎡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장성군 삼서면이 국내 최대 잔디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매․유통 과정의 한계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 것을 해결코자 추진한 것. 이번 유통센터 건립으로 잔디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케 됐으며, 유통업자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조직화로 잔디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잔디유통센터 내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구축으로 소규모 소비자들의 잔디 구매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잔디유통센터 준공으로 잔디 유통체계가 일원화돼 출하물량 조정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익산시 서동축제를 맞이해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두팔을 걷어부쳤다.지난 22일 축제에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이른 새벽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서동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밝고 깨끗한 축제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해 행사사장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른 새벽이라 힘들법도 하지만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은 약 1시간 정도 행사장 구석구석쓰레기를 치웠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도했다.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익산의 가장 큰 축제인 서동축제에 익산시온교회가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기원했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지사(박준영)는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발전 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번 연이은 3개(볼라벤,덴빈,산바)의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직접 건의했다.박 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이번 태풍으로 벼 이삭마름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지급되는 정부 복구지원금 대파대 220만원(보조 50%․융자 30%․자담 20%)을 전액 국비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벼 이삭마름 피해 농가에 대한 대파대 전액 지원에 대해 관계부처 장관인 농림식품부 장관에게 적극적 지원을 검토토록 지시했다.또한 "벼 이삭마름 피해가 100%인 농가와 영세농가는 생계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들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급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태풍피해 의연금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지사는 이밖에도 F1대회를 국가 브랜드 제고 및 자동차산업의 질적 성장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5GW 풍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해상풍력 전력 계통망 연계 지원 등도 건의했다.한편 지역발전 주간행사는
[더타임스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울진군보건소는 9월 27일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함께하는 청춘 100세’ 라는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울진군보건소의 이번 캠페인은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저염식이 체험을 위한 콩나물국 시식과 영양상담, 혈압, 혈당 등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울진군청 동문을 출발하여 전통시장을 돌아오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증 자가진단, 방문건강관리사업, 전염병 예방,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울진 만들기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여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집중 예방관리 및 홍보로 건강한 울진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