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앙동(김화우 동장, 이석규 주민자치위원장)에서는 오는 8월 7일 말복을 맞아 경로당 및 마을쉼터 7개소를 찾아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과 백숙용 닭을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 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적극 당부할 예정이다. 김화우 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규)와 함께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생활에 활력소를 드리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가 청암산(군산저수지) 일원에 건강한 미래형 숲 조성을 통한 자연 보전과 더불어 전국 명소화를 위해 ‘청암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청암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201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녹색사업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7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3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10억원 규모의 명품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구불길 전문가, 수목 전문교수, 지역 주민대표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진입부 경관개선 및 만남의 광장, 야생화 들꽃정원, 꽃향기 나무길, 유실수 관찰원, 삼림욕장 및 독서숲, 왕버드나무 수변 및 습지생태 관찰장, 전통수 후계림 복원숲 등 다양한 숲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 시설물 설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숲의 기능성 복원을 위해 수목 식재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단풍나무 외 44종 24,819본 수목식재와 석창포 외 14종 54,150본의 자생화를 식재하여 미래형 생태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그 동안 장마철이나 해빙기 때 침수 또는 배수불량으로 산행에 불편을 주었던 산책로 0.5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가 흰찰쌀보리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특산품단지를 중점 조성한다.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흰찰쌀보리 자체채종포단지 40ha와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 40ha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특산품을 생산하여 주산지로서 기반을 다지고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해에도 자체채종포단지와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를 명품화단지로 조성, 섬세한 기술지도와 철저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로 흰찰쌀보리 품질 향상에 기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흰찰쌀보리 재배단지는 단지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보리생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여 재배하고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에 합격해야만 종자 또는 특산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흰찰쌀보리 재배 경험이 많고 흰찰쌀보리 명품화에 의욕을 가진 경영체는 누구나 흰찰쌀보리 자체채종포단지 조성사업과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8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454-530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지난 6~7월 동안 상수도 체납금 강력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2억2,120만 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군산시 수도과는 지난 6~7월 두 달 동안을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고질 고액체납자 징수를 위해 전 직원으로 구성된 2개의 체납요금 징수기동팀(팀장 이홍배)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전략회의를 통한 체납자별 자료 분석과 연찬회를 개최하여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하고 체납자와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한 후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며 단순체납자와 고질체납자를 선별, 사전 재산조사 및 현지출장 등의 철두철미한 사전준비와 차별화된 대응으로 재산압류 18건(9,005만 원), 단수 9건(2,463만 원)등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이홍배 요금계장은 “상수도 체납금 징수는 재정확충과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 가중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 고질 체납자가 아닌 이상 납세자 입장을 고려하면서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실 납부를 실천하는 기업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학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8월 6일 ~ 7일(1박2일), 8월 14일(1일), 2회에 걸쳐 ‘익산 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주관하는『다이나믹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절교육은 체험식 교육으로 고학년(4, 5, 6학년, 40명) 1박2일, 저학년(1, 2, 3학년, 40명) 1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각종 예절과 공동체 의식을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기표현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예절 기초질서 익히기, 인성교육 및 효 예절(효도 편지쓰기 등), 선 요가 및 자연명상, 대화법, 언어 예절 등이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예절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바른 심성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세우게 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미성동(동장 문세환)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결식우려 가정 31세대를 대상으로 ‘2012년도 4차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통장단(협의회장 최익환) 및 주민자치위원(위원장 한해수)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012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11월 출정식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벼 3,988kg, 쌀 1,080kg, 현금 7,970천 원을 모금했다. 미성동은 이를 총 6회에 걸쳐 31세대의 결식우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결식위기 가정 발생 시에도 수시로 지원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행정을 펼쳐 다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미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에서는 ‘사랑의 쌀 나누기’와 더불어 미성희망농장에서 지난 3월 감자를 식재 후, 6월에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 90여 세대에 10kg씩 90여 박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전라북도 군산 해신동(동장 김병옥)에서는 지난 8월 1일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노인 보호대책 및 119, 1339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인 돌보미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한신경로당 노인회장 김화자씨는 “동장님께서 노인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분들 건강을 챙겨주시고, 폭염 행동요령까지 설명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간 해신동에서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직접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주 1회이상 세대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사랑의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는 주간에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야간문화프로그램은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 ‘냅킨공예‘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각 각 20명을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홍보용 광고 글씨 쓰기를 교육하며,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냅킨공예’는 생활 속에 필요한 컵받침, 주차안내판 등을 만들어 창의적인 예술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신재현 도서관 관장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 및 자기계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운영계(063-450-657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총 42명을 대상으로 8월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보육프로그램(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돈에 대한 가치개념이 불분명한 아동들에게 경제활동의 개념과 돈의 가치를 알려 올바르게 용돈을 관리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액 후원으로 실시됐다. 아동들은 ‘경제교육으로 한국은행은 어떤 일을 하나요?’,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방법 등과 한국은행(영업장, 금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립 전주박물관 견학, 체험학습도 함께 실시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단편적이고 딱딱한 경제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위주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예절캠프, 가족뮤지컬 관람, 물놀이 안전교육, 갯벌체험,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 조촌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1일 15개소 경로당 임원과 노인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3일자로 조촌동장에 부임한 정기호 동장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및 애로사항과 주민여론 등 동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호 동장은 경로당 15개소를 독거노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 이를 어르신들께 알리고 119, 1339 등의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촌경로당 조찬기 회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도 교환하고 동 행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기호 동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장 행정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