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12학년도 2학기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하는 ‘3농정책’을 추진,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이중 3농정책의 한 축인 농업인 교육·의료·복지서비스 증진 차원에서 학자금 지원제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지금까지 학자금 신청 시 제출하던 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 증명서 제출을 생략하고 또 부득이한 사유로 상환금을 연체할 경우 3개월간 상환 기회를 부여한 후 신용 정보를 관리해 신용도 하락에 따른 금융 거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 오는 2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홈페이지·www.kosaf.go.kr)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적격 여부를 심사해 8월 13~17일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해준다. 학자금은 개인별 총 4년간(8학기) 지원이 가능하며 졸업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8년간 상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의 학부모
군산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위원장 군산대 김병옥교수)은 군산대 문화환경콘텐츠디자인연구실과 친환경인증디자인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군산시 마을만들기 전문화지원 아카데미’를 연다. 마을만들기 전문화지원 아카데미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을만들기 교육특강 ▸마을역사문화 자원조사, 마을스토리텔링, DB화 ▸안내사인, 마을지도, 마을 상징마크, 공공시설물 등 마을별 전문디자인 개발 ▸아카데미 보고서발간 및 마을별 보고서 출판 디자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마을 전문화 기반구축을 위한 체계 ▸선진지 사례분석을 통한 마을 전문화 실행 ▸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종합강의실에서 마을 만들기 교육특강이 시작된다. 이날에는 마을리더 40명과 관련 공무원 12명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지역특성에 맞는 시스템적 맞춤형 마을만들기를 위한 실질적 탐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마을만들기 전문화 지원을 위해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은 이미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전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식물공장을 이용한 신산업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식물공장 융․복합 맞춤형 식물소재 산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식물공장은 인공 제어로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산품처럼 계획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적인 농업형태를 말한다. LED식물공장은 국가 ‘녹색성장 5개년 계획(2009~2013)’에서 농업부분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분야로 선정돼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분야에 예상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 중 하나로 부각됐다. 이에 전북도는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LED농생명 특화지역으로 지정받아 LED식물공장 기술개발 등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IT·BT 등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는 분야(식물소재 산업)의 연구를 전북대학교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에서 진행해왔다. 앞으로 전북도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두 분야의 융합을 통해 기업유치 및 국가적 지원이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과제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농업과 LED식물공장, 바이오생명산업의 연계를
군산기계공고 혜공관(체육관)에서 취업 명품 마이스터를 목적으로 12일 2012 영-마스터채용박람회가 열렸다. 금번 채용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특강, 2부에서는 공기업 및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30여 명을 제외한 150여 명의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군산기계공고 혜공관에서 도내외 40여개의 중견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회사소개 및 현장면접을 통하여 채용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군산사회복지장학회 등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희수 장학관은 축사에서 이러한 행사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동반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한 돋움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산·학·관의 협력은 곧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고교졸업생 취업확대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갖는 인재가 새 시대의 일꾼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군산기계공고는 국가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
전라북도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적표를 발표한 결과,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북도가 2010.7.1일 민선 5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266개의 기업유치와 함께 청년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서 상용근로자(52천명)와 제조업체(510개)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라북도는 민선5기 2년동안 4대보험 가입과 1년이상 고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 26,983개를 창출했다고 밝히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임시일자리 51,616개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부문별 성과로는 자동차부품, 탄소,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266개 기업유치를 통해 12,63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청년취업 2000사업, 산학관커플링사업 등 취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 취업박람회, 일자리센터운영, 기업채용종합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로 7,802개, 사회적기업 육성 및 희망창업을 통해서 1,120개, 환경녹색․문화관광․농식품 일자리 등 지역특화사업과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서 5,430개의 새로운 상용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고교졸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창균)에서는 각종 산림피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산림현장 민원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하여 패트롤 순찰대를 운영한다.전라북도에서는 산림 내 덩굴류, 지장목,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 등 산림분야 민원을 국민으로부터 신고 받아 순찰대가 출동하여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한 결과 주민의 호응도가 좋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에서는 최초로 시범운영한다는 것이다. 숲 가꾸기 순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년도 12월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기능인 3명을 공개채용 완료하였고, 금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진 후 사업에 착수했다.순찰 사업단은 단장1명, 단원2명, 패트롤차량1대로 구성되었 으며, 2012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예산은 4,500만원이다. 사업단은 기계톱 등 임업장비 사용이 가능한 임업기술자로 도내 일원을 작업장으로 하며, 특히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저해요인과 주택지 및 농경지 피해 우려목 제거 등 산림관련 주민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여름철의 태풍․폭우에 의한 피해목과 산사태로 도로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아날로그의 장점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결합하여 소방현장활동에 매우 유용한 세미디지털 휴대용 무전기를 전주지역 소방출동대에 우선 배치하여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세미 디지털 휴대용 무전기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비상상황 긴급호출, 원격제어, 문자전송, 듀얼수신 등 디지털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분 초를 다투는 화재진압,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현장에서 건물 붕괴위험이 있을 때 비상상황 긴급호출로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으며, 대원이 갇혔을 때 원격제어(주변음 청취)로 위치를 파악하여 인명구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재난현장 소음으로 통화가 힘들 경우 문자전송으로 재난상황별 작전이 가능하고, 무선통신이 폭주 시 현장지휘부서에서 무전기 송신을 선별 차단하여 현장지휘 용이 및 일시 분란한 상황전파가 가능하게 해준다. 전라북도는 보급 후 현장 대원의 의견을 수렴 업그레이드하여 현장 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휴대용 무전기를 연차적으로 도내 전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되고 네티즌과 교인들과의 의견충돌이 일고 있다.지난 5월 22일 (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에 의해 전주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 된지 2개월이 지난 4일 안디옥교회측이 진상조사를 열어 늦장 대응에 나선 것이다.유명 기독교 카페에서는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됐다는 소식에 신앙인들이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디옥 교회 측은 “게시판에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글을 올려놓았다”며 “얼마나 악의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음해하는지 비정상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일축했다.또한 “진실을 왜곡하는 월간 ‘종교와 진리’는 전주안디옥교회를 비방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며 “월간 종교와 진리는 거짓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말했다.교회와 사회 및 평화통일위원회(이하 교사평통위)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열어 성경과 기독교 정통 교리에서 벗어난 비성경적 이거나 비윤리적인 가르침을 시행한 적이 결코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안디옥교회 관계자는 “안디옥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이모 씨와 그가 발행하는 종교 ‘종교와 진리’라는 잡지의 내용을 진상 조사결과 이모 씨는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1년까지 선정한 선도기업 41개사와 지난 7. 5일 추가 선정한 14개사를 포함 총 55개사를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선도기업 추가 선정은 도 10대 성장동력산업 및 뿌리산업분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하여 기술력과 수출역량, 기업의 비전 등 성장가능성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의 현장실태 조사 및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선도기업 육성사업은 10대 전략산업 및 뿌리산업분야의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기업을 2014년까지 100개사를 단계적으로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기업이 성장하는데 겪는 애로를 해결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육성하게 된다도는 기 선정된 41개사에 대하여 지난 연말에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선정한 선도기업도 7월에 현장방문을 통하여 기술, 마케팅, 인력, 자금 등의 애로를 수렴하여 현장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R&D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지난해 11월 매립을 완료한 새만금관광단지 게이트웨이 지역이 장마철 단비와 함께 초록옷을 입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게이트웨이지역(1.0㎢)의 비산먼지 저감과 임시활용방안으로 준설토 매립지역에는 염생식물을 파종하였고(‘12.4월), 육상토 매립지역에는 경관식물을 시범 식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관광단지 게이트웨이는 지난해 11월 매립을 완료한 후 식생피복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동안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있었으나, 새만금경제청에서 지난 4월 자연식생피복이 어려운 준설토지역(0.54㎢)에 염기에 강한 나문재, 칠면초,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을 파종하여 현재는 들풀들로 게이트웨이지역이 푸르게 물들고 있다.새만금경제청은 관광단지 본격 개발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준설토지역(0.54㎢)은 이미 파종을 완료한 염생식물로 군락지를 조성하고, 육상토지역(0.29㎢)은 경관식물 식재를 위해 금년 내에 육상토지역에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식물을 시범 식재할 계획이라고 한다.염생식물 생육이 보다 왕성해지고, 육상토 지역의 들풀과 시범식재하는 경관식물이 꽃을 피울 때쯤이면 염생식물을 통한 바닷가만의 특이한 경관과 사계절 피는 꽃들로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