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비상구를 폐쇄하며 영업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및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담양소방서 관내 3개군(담양군, 곡성군, 장성군)에 실시하고 있다. 담양소방서에서는 본서 및 4개 안전센터에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를 접수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공무원 현장확인 및 포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비상구등 불법행위에 대한 1회 포상금은 5만원이며 연간 300만원까지 지급하며 가명이나 익명신고 이미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기본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른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의피난시설․방화구획및 방화시설을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비상구 폐쇄 등 불법사항을 목격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하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가 맞춤형 구직서비스 사업을 통해 실업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자리종합센터는 그동안 청년층을 비롯해 중장년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구직자가 한 번 구직을 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393명, 2011년 6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올 들어서도 6월 말 현재까지 26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올 6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 일자리종합정보망( http: job.jeonnam,go.kr )에 등록된 구인자는 총 837명이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461명 55.1 , 서비스직 247명 30.7 , 사무직 119명 14.2 으로 나타났다. 구직의 경우 173명으로 연령별로 30대 이하 80명 46.2 , 40~50대 66명 38.2 , 60세 이상 27명 15.6 이며 성별로는 남자 84명 48.6 , 여자 89명 51.4 이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5월중 전남도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광주시온교회(담임 지재섭)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광산구 월계동에 거주하는 김복심 할머니(82세)댁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3일 오후 2시 홀로계신 할머니를 위해 다과와 수박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기시키기, 이불세탁, 가구 밑과 위 먼지닦기, 주방 및 바닥 찌든때 벗기기, 가전제품 정비, 폐품정리 등 집안 곳곳의 먼지를 제거했다. 월계동 사는 노순자(71세) 할머니는 “나는 가족이 있어 도움을 받지만 김복심 할머니는 거동도 불편한데 홀로 계셔서 청소도 못하고 있다”며 “지금도 냄새가 심한데 곧 장마 오면 얼마나 더 심해지겠는가!”라면서 신천지 교회 자원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복심 할머니는 땀흘려 일하는 봉사자를 향해 “날씨도 더운디 우리 딸들 고생해서 어찌까! 쉬어감서 해!”라며 안쓰러워했다.또 할머니는 “이불도 빨고 구석구석 집안이 깨끗해졌네!”라며 봉사자에게 연신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광주 시온교회 관계자는 ‘교육의 목적은 실천’하는 것이라며 “저희 교회에서는 대내적인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각종행사 안내, 장애우 돕기, 거리청소, 미용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여
2012년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에 153건의 화재가 발생, 2명의 인명피해와 1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화재건수 25건(20%), 인명피해 2명(100%), 재산피해는 4억 8천여만원(70%)이 증가한 것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92건으로 60%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32건, 기계적원인 13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축사 등)에서 34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화재의 22%의 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공장에서 32건, 주택 30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주간시간대인 13시∼15시 사이에 30건이 발생 20%를 차지하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24건(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균기온이 높았으며, 강수량은 평년의 36.4% 수준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쓰레기소각 중 화원방치로 화재가 증가하였고, 화재피해액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화재로 재산피해가 증가하였다고 분석하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위한 ‘제17회 장성군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2일 오후 2시 장성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숙)가 주관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성군수 및 협회회원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는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발전 유공자(온누리회장 정애경 외 12명)와 여성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한 여성친화기업((주)가온 에프에스 대표자 박호열)에 대해 표창을 했다.김양수 장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장성군의 모든 여성들이 권익과 능력을 발휘하며 우리 장성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남성의 날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올해로 제10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여성의 날은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합 보장을 요구하며 뉴욕에서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한다. 우리나라는 17회를 맞이하였으며 ‘여성의 날’을 여성의 날로만 지날 것이 아니라 남성이 여성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여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발전되고 있다.이에, 공연하던 무용수는 들고 있던 꽃을 귀빈에게 나눠주고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 6월 30일(토) 10시 광양읍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공동체 의식 함양과 한국사회 조기적응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가지고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호)가 주관하며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양지부(지부장 박성운)등의 봉사단체의 자원봉사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지원사업 경과보고 및 모범 결혼이민자 등의 유공자표창 (봉강면/구리수마사코, 광양읍/보티 베누엣, 금호동/이정숙)과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게임(광양사랑 골든벨)·장기자랑 등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나라별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사)자원봉사단 만남 박성운지부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정을 이루어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 되어주어 감사드리며 국가적 차원에서 뿐 아니라 저희 단체를 통해 복지 및 육아 등 생활에 어려움이 없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하였던 이재호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행사 후원에 도움을 주신 광양시와
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 장기화로 용수공급과 농작물 생육부진 등 농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8일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막바지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마늘‧오디 등 밭작물을 수확하지 못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청 전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일손돕기는 6월 29일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내 모든 실국에서 전 시군의 마늘밭‧오디밭 등 173,940㎡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한 농가주는 “마늘은 시한영농 작물로 모내기를 위해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 줘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에 사무실 내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사무만 보다 밖에 나와 직접 마늘을 뽑고, 담는 작업을 몸소 실천해 농민들의 고달픔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전북도는 예년과 달리 10~20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 지원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인 지난달부터 투입하고 있으며, 이날 일손돕기로 장마전에 수확작업과 파종작업을 마쳐 농촌일손돕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28일 담양소방서 관내 3개군(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목조문화재 58개소에 대한 소방차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목조문화재 58개소에 대하여 무작위로 3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현장 불시 출동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재 화재취약대상 임의 선정, 주요 문화재 및 보물 일반현황 확인, 인근 소화전등 소방시설 확인, 화재 진압대별 표준작전절차 확인 및 숙지, 화재진압 작전도 확인,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소방차량 길터주기 홍보 등으로 이루어졌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의 통행에 장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전 국민이 관심을 갖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산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산촌생태마을 중 완료된 28개소를 조사한 결과 사업 초기 생활환경 개선 위주의 7개 마을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운영이 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물 현황, 이용 인원, 운영 소득, 산촌생태마을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화순 동암 봉하마을, 광양 봉강면 조령마을, 담양 창평 외동마을, 구례 산동 위안마을, 고흥 영남 양사마을, 영암 금정 아천마을은 산촌 내 체험·휴양·주민 공동체 운영 등 3박자가 어우러져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승과 돌탑, 농기구전시장, 황토방 체험과 전통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화순 도암 봉하마을과 백운산 형제봉 아래 위치한 산달뱅이 마을 광양 봉강 조령마을, 창평 슬로시티와 연계한 청정산채류를 이용한 ‘산골밥상’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담양 창평 외동마을, 구례 대표축제인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구례 산동 위안마을, 산포미술관·고사리 따기·한옥체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흥 영남면 사포마을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광주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상무시민공원에 위치한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여름철을 맞은 유소년들에게 영상콘텐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2012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6월 30일부터 “밀림의 왕자 레오 : 세상을 바꾸는 용기”을 시작으로 “아따맘마 : 엄마는 초능력자”, “도라에몽 : 진구의 인어대해전”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10:30, 14:00, 16:30) 무료로 교차상영 할 예정이다. 한편, 평일에는 제3차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상영작 “알파 앤 오메가”)이 진행되고 있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지난 해 1월부터 5차에 걸친 유소년 영화체험전과 인디애니메이션 기획전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빛분수 음악회, 겨울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기획전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4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유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상무지구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