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 중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중심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인 군산 중앙고등학교에서는 그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교생들이 꾸준히 성금을 모아 왔으며 지난 24일 성산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 2세대를 찾아 각 25만 원씩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누추한 집에 어린 학생들이 방문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군산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자주 방문하여 정감 넘치고 따뜻한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나눔의 미덕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조선대 병원과 자살시도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상학)와 조선대 병원(병원장 민영돈)은 24일 오후1시 조선대 의과대학 의성관에서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와 사후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살의 재시도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자살위험에 노출된 자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와 상담 서비스 제공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자살예방센터의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 시스템을 통한 질 높은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센터 전문가 내소 상담 상시서비스 구축 ▲공동 연구 · 조사 사업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담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전문가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살사망자를 줄이고 자살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시 자살예방센터 주요 사업소개(센터장 박상학) ▲응급의료기관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원주정신보건센터장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하게 됐어요”직장암 말기 환자 배00씨는 암 투병 중이어서 이사시기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댓가 없는 손길이 지역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담임 지재섭)는 무더운 여름에 ‘지역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이사할 수 밖에 없었던 암투병중인 배00씨의 소식을 듣고 발 벗고 나선 것.광주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직장암 말기 환자 배00(44세, 광주 문흥동)씨를 방문하여 이삿짐을 싸고 나르기 및 이사한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짐정리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암 투병으로 힘들 배00씨와 담소를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사를 마친 배00씨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투병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장마철에 이사를 하게 됐어요”라며 “혼자서 이사할 일이 암담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수월하게 했네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자들이 전해준 그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놓지 않고 살겠습니다”라며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이날 봉사에 참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평균 3.62원(4.43%)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도에서는 물가대책실무위원회(7월 13일)와 소비자정책위원회(7월 19일)를 개최하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역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심의 조정하였다.이번 조정된 지역별 소매 공급비용을 살펴보면 전북도시가스가 공급하는 전주‧완주, 김제지역은 평균 78.52원으로 지난해 보다 2.07원 인하되었고, 군산도시가스가 공급하는 군산, 임실지역은 64.68원으로 종전보다 5.87원이 인하되었다.그러나 익산, 정읍지역을 공급하는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75원이 인상된 112.14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결정된 공급비용은 승인‧공고절차를 통해 7월1일분 사용분부터 소급 적용받게 된다.또한, 일반 가정용에 부과되는 기본요금은 기스소비가 적은 저소득층의 배려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기본요금 750원으로 동결키로 하였다.군산도시가스의 경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용 공급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비용 인하폭이 타사에 비하여 상대적으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사라져가는 쏘가리의 자연생태계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어린 쏘가리 15,000마리를 종묘생산하여 장수군 용광천, 완주군 봉동천에 방류한다.금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2008년 자연산 쏘가리를 확보하여 그간 어미로 성숙시켜 금년 6월 12일 인공채란하고 부화시켜 약 40일간 사육한 치어이다.쏘가리는 물이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 살며, 육식성으로 물고기, 새우류를 먹는데 이 성질을 이용하여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용으로 방류하기도 하며, 횟감과 매운탕 감으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으로 판매가격이 민물고기 중 가장 높아 농․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이번 방류로 3년 후 약 4억 5천만원 정도의 농․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도내 저수지, 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자원회복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이은경 주무관이 지난 20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은경 주무관은 관허사업제한 및 체납세관련 민원을 추진하면서 책임징수 담당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체납세 8억 3,7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2/4분기 체납세일제징수기간 동안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권장하여 1억 8,900만원을 징수했으며, 고질·상습 체납자는 재산 및 매출채권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로 체납세 징수에 앞장섰다. 한편, 2012 상반기 지방세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익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기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량을 추적 정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제3회 익산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7월 20일과 21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마련된 워크숍은 47개 지역아동센터의 대표자, 시설장, 생활복지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김광혁 교수의 ‘아동센터 방향성과 정체성 세우기’ 주제 강의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익산시 관계자간의 소통과 센터간의 교류, 상담기법과 사례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대해 열띤 대화가 오갔다. 김혁중 회장은 “1박 2일간 교육을 통해서 종사자들 간의 친밀감 형성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데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 비용 200만원은 (주)동우화인켐이 후원하였다. (주)동우화인켐은 지난 4년 동안 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 국민 독서의 해’를 맞아 범도민 책 읽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남도민, 한 책(one book) 읽기’를 통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작가와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분야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作)’, 청소년분야 ‘완득이(김려령作)’, 일반분야 ‘엄마를 부탁해(신경숙作)’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 분야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의 장이 이뤄졌다. 이어 8월 25일에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완득이’의 저자 김려령 작가를, 10월 13일엔 일반분야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 강연과 독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창적 캐릭터,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세대가 공감하는 주제로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소설이다. ‘꿈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지난 20일 함평군에서 있어진 여성주간 기념식이 사단법인 서로사랑나눔봉사회의 공연팀의 활약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한마당 어울림잔치가 여성관련 단체.기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특히나 서로사랑나눔봉사회가 준비한 퍼포먼스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소속 회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많은 호응을 해주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끝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여러가지 흥겨운 공연으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으로 전주, 군산, 진안 3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 17일 전주시 덕진구 도덕동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였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신속하게알리도록 당부하였다.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말 일본뇌염 주의보를, 7월 19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는데, 이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모기 밀도의 50%이상으로 나타나 경보를 발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