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8월 4일부터 8월 5일 이틀간 땅끝송호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른음악회’와 ‘제3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를 마련하였다. 첫날, 가수「거미」를 비롯해 ‘태클을 걸지마’의「진성」등 가수 출연으로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체육과 음악행사가 어우러진 땅끝송호해변이 젊음과 생동감으로 가득찰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람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가 시민사회단체와 대화를 통한 열린행정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익산시는 시정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의 웅포 관광지구 개발’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익산역 복합환승센터내 판매시설(백화점)입점’, ‘익산시 긴축재정 필요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내 판매시설 입점 여부에 대해 보다 정확한 여론 조사를 실시하여 신중을 기해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익산시 긴축 재정 운영 시 시민의 복지 정책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 실시하고 무조건적인 긴축 재정보다는 필요시 재투자 사업을 실시하여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정 동반자로서 협조 체제를 구축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 의제로 선정된 ‘익산역 복합환승센터내 판매시설(백화점)입점’과 ‘익산시 긴축재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월 20일부터 폭염특보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가 되었다. 폭염에 따른 사망사고가 금년 3명이 발생했고,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폭염주의보나 특보가 발효되었을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우선은 기상 예보를 매일 확인해서 폭염주의보나 특보를 확인하고 폭염특보가 있는 날에는 낮 12시에서 18시까지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갑자기 빠른 맥박,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구토,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열사병등의 온열 질환이 의심되므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경우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지난 27일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한 가족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으로 관대한 술 문화로 인해 우려되는 가정 내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각 센터 이용자 중 타 기관의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알코올 상담센터는 알코올 중독자 상담, 중독자 가족 지원, 음주 폐해예방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상담 및 교육, 가족 내 의사소통 프로그램, 가족통합 서비스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가족 상담,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앞선 지난 6월 30일에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알코올 의존자 가정 및 알코올 예방 가정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가족 예술 치료 캠프가 열린 바 있다. 한편, 2010년 10월 개소한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남용 의존자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북지방경찰청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안전망 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가 보도정비 공사 등으로 발생한 폐보도블럭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등에게 금년 하반기부터 무상으로 공급한다. 그동안 보도정비 공사와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 등으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은 물량 부족으로 인해 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왔으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급방식을 개선한 것. 공급대상은 시민ㆍ공공기관ㆍ단체 등으로 폐보도블럭을 무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군산시청 건설과에 서면이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폐보도블럭 발생 시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럭이 가정집 화단의 조경석이나 산책로 포장, 주차장 조성 등 쓰임새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학교와 군부대 등 대량으로 보도블록이 필요한 기관에도 도움이 되고 도시경관 조성사업에도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23일 회현농협에서 명품 최고 쌀 생산시범단지 회원 69명을 대상으로 이삭거름 시용과 후반기 포장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명품 최고쌀 생산시범단지는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 비율95%이상, 품종순도 100%를 목표로 한 고품질 쌀 재배 매뉴얼을 기본으로 전북농업기술원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13년까지 총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고품질 우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단지의 균일한 품질관리를 위해 보급종을 활용한 공동육묘, 전 필지 토양과 벼 잎의 시료채취를 통해 맞춤형 시비처방을 실시, 병해충 적기예찰을 통한 공동방제 기술을 투입하고 9월~10월경에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하여 우수 브랜드 쌀 출하를 위한 원료곡을 생산한다. 단지 포장심사와 쌀 품질 검사에 합격한 수확물은 회현농협에서 우수브랜드 쌀 출하를 위하여 전량 수매하며 품종 혼입방지 및 품질관리를 위해 별도저장 및 유통관리를 하는 한편, 조곡 40kg당 2,000원의 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하여 해당 농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회
[더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이 실시되고 있다.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율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암검진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이 해당한다. 무료검진대상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건강보험 하위50%이하인자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이상 가입자, 유방암은 만 40세이상 여성 가입자,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가입자, 자궁경부암은 만30세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220만원, 폐암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또한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전북도민의 암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지역사회 암 관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 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여건조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의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통합 동력 키우기에 나섰다.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완주 상생발전사업 예산 53억원을 추경에 반영했고, 시의회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전주시가 완주군과 실천협약을 맺은 10개 상생발전사업은 통합시 청사 건립, 종합스포츠타운 공동건설, 농업발전기금 확보, 농업•농촌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 전주권 GB해제지역 규제 공동건의, 농산물도매시장 신축 이전,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주택•아파트 단지 개발 분양, 전북도•전주시단위 공공기관 공용시설 이전, 택시사업구역 통합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기본적인 로드맵이 나온 만큼 앞으로 이를 잘 이행하고 실천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말 통합시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통합에 실질적인 투표권을 행사할 완주군에 거주 농업인 김씨는 통합이 되면 결국엔 세금만 높아지고, 농촌을 위
(더 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외국 관광객이 여수세계박람회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공동으로 ‘버스자유투어(k-shuttle)’ 상품을 26일부터 운영하기로 25일 밝혔다. 투어는 서남권과 동남권으로 나뉘어 운행되는데 서남권은 서울~충남(부여)~전북(전주 1박)~전남(여수·순천 1박)~부산~서울(2박3일)을 주 4회 운행하고 동남권은 서울~강원(강릉·평창)~경북(안동·경주)~부산~서울(2박3일)을 주 2회 운행한다. 버스는 안내자(가이드) 비용을 제외한 버스비·숙박비·관광지 입장료 등은 여행자가 직접 부담하고 관련 자치단체는 숙박·관광지·식당 정보를 제공하며 상황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외국인 자유투어버스를 활용해 여수박람회 관람을 유도하고 여수박람회 종료 후에는 f1대회, 남도대표축제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코스를 구성하고 시기별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외국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도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전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끼게 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입소문을 유도해 자연스런 남도 홍보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국방문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방역관계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폭염과 해수온 상승으로 서남해안 해수·갯벌·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vibrio vulnificus)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간(肝)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점으로 ‘어패류 날 것 안먹기’ 보건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특별 시달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바닷물에 접촉한 상처로 감염된다. 지금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높은 해수온도가 유지되는 피서철 뿐만 아니라 바닷물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에서도 원인균이 생존하기 때문에 해수온도가 떨어지는 11월 초까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보통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한·발열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치사율이 40~50퍼센트에 이르는 등 사망률이 매우 높다. 특히 사망자의 80퍼센트 이상이 만성 간(肝)질환자인 만큼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