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천혜의 자연과 조화되는 역사문화 도시 건설을 위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을 수립 추진한다.군은 지난 7월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 대학교수, 용역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해남군 전역(987.64㎢)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 천혜의 자연, 개성과 매력, 지속과 조화를 경관 미래상으로 두고, 진화하는도시, 아름다운해안, 살아숨쉬는 자연, 전통이 있는 역사문화를 목표와 전략으로 삼고 있다.이와 함께 경관계획의 기본방향은 지역별, 대상별 경관계획을 제시하고 주요지점을 설정해 조망, 역사, 문화경관을 수립한다. 또한 테마설정 및 경관구조 분석, 경관특화 방안을 수립하여 주요지점에서 시뮬레이션 검토를 통한 근경․ 원경 등 경관을 분석하게 된다.아울러 공공디자인계획의 기본방향은 가로시설물, 건축물, 옥외광고물 등 경관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요소별 디자인 추진전략 및 공동지침 등 가이드라인과 세부 요소별 기본방향, 추진전략, 구체적인 디자인 기준 등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박철환 군수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카눈”은 7월 19일 09시 서울 서남서쪽 40㎞부근 해상을 지나 12시쯤 속초부근 해상에서 소멸되었으며, 이번 태풍은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비교적 약한 태풍이었다.19일 새벽에 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한 때 강한바람으로 가로수 48주(전주3, 군산1 남원8, 김제16, 완주19, 고창1)와 가로등 2주(완주 이서,삼례)가 전도되고, 부안 곰소에서는 소형어선 1척(1.13t)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나 타시도에 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게 적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관계자는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라북도내 평균 125.3㎜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한상태이고, 장마전선과 겹쳐 예기치 않은 바람과 비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지만, 태풍이 세력이 비교적 약했고, 특히 전라북도의 사전 대비가 크게 한 몫을 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15부터 이미 여름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민․관․군 25개 유관기관과 협약체결을 하고, 우기가 오기전 6월중순까지 재해위험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물, 대규모공사장 사업장 전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전라남도는 18일부터 제7호 태풍 ‘카눈’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박준영 도지사 명의의 특별지시를 시군에 시달하는 등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남도 일원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는 19일까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박 지사 명의로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대처하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특별지시를 전달했다. 박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해안 저지대 인근 방조제를 특별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수욕장 입욕 통제와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재난경보시스템을 통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름철 재난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
마당예술의 달인들이 재미와 감동, 신명난 몸짓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 할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공동추진위원장 배종범)이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내차없는거리, 오거리 일대에서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나흘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12년째 펼쳐 온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극단갯돌. 목포MBC 공동주최)은 상가가 밀집된 시내 원도심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아 장터마당형식으로 성대하게 펼쳐낸다. 지역불균등문제를 문화운동으로 풀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이 깨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외된 구도심 상권을 살려보자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른바 낙후된 지역경제를 문화운동으로 전환하여 도시재생의 활로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불균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문화생태로써의 도시창조미학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통장터에서 볼 수 있는 ‘굿쩐(Busking-Good money)문화 복원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슬로건 다채로운 자리 마련 새롭게 변모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장터형식의 축제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장성군 진원면 칡넝쿨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칡넝쿨 제거사업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주요도로변과 임도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산림 내에 왕성하게 번식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해 녹색 생태계를 지키는 사업으로 담양소방서 관할 3개군(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장성군 진원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남기록, 김연화)원 39명과 칡넝쿨 제거 작업에 나선 남기록 대장은 “비가 내린 가운데에도 대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진원면을 깨끗하게 하고 자연을 녹색생태계로 지킬 수 있도록 봉사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민 안전과 주변야산을 정복하고 칡넝쿨제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지켜 나가는 환경 돌보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2년도 지방도로 15개소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여름철 국지적인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 현장점검 등을 한발 빠른 상황관리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 년내 마무리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현장 예찰을 강화 하기로 밝혔다.전라북도에서는 여름철 기상현상에 따른 건설현장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위기관리능력 제고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풍ㆍ수해대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대응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예찰활동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물류수송비 절감 및 교통체증구간 해소차원으로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지원지방도 순창~정읍 등 7개지구 36km에 474억원, 지방도 옥산IC~운동장 등 8개지구 29km에 373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년도별 사업추진을 년말까지 준공을 위하여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공정율은 62% 이상 달성하였다.이에따라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건설현장에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예찰 활동등을 통하여 지도점검 및 정비함으로서 단한건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비 등에 대한 바가지요금과 자릿세징수 등 물가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6일에서 8월 31일까지 47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등을 중점관리하게 된다.전라북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별로 6개반의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각 시군별로 별도 점검반을 구성하도록 하였다.아울러 경찰과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에도 필요한 인력과 행정지원을 요청하여 유사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각 시군별로 행락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요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현수막등을 게첨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불법시설물 설치영업 및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이다.전라북도는 가격 과다인상 업소 등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불응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위생검사나 세무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취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을 일반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이 개발되어 인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인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인삼은 뛰어난 약효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국민건강을 위하여 약용으로 이용되었으며, 주로 산간지의 밭에서 재배되어 왔다.인삼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관상용 식물로서 훌륭한 가치가 있으나 인삼은 다른 작물과 달리 생육환경이 매우 까다로워 화분에서 인삼을 키울 경우 재배환경이 일반토양재배보다 열악하여 생리장해와 병해발생이 심하여 잎이 일찍 고사하거나 뿌리가 부패하여 관상용으로 화분에서 재배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삼의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화분재배에 적합한 용토를 개발하여 인삼 재배농가나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재배법을 개발하였다.화분재배에 적당한 인삼은 1~2년생 어린 인삼을 심어야 활착이 잘되어 결주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뿌리길이가 짧고 잔뿌리가 많은 인삼이 화분재배에 적당하다.인삼 화분 재배용 용토는 원예용마사토(1~2mm)와 산에서 채취한 활엽부엽토를 잘게 부수어 1 : 1 비율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2일 오후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공모에 참여한 231명을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으로 선정·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주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주부명예기자단은 오는 2014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jubureporter)를 운영하고 자체 기획회의를 통해 주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지역 및 시정관련 소식을 작성하게 된다. 시에서는 주부 명예기자가 취재한 영상취재물에 대해서는 ‘떴다 명예기자’ 코너를 활용해 인터넷 방송과 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기사취재물에 대해서는 시보 ‘빛고을 광주’에도 게재한다. 또한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취재장비도 지원한다. 또 선정된 주부명예기자는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하고, 유적지와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특집기사 등을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4기 주부명예기자단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구별 소모임 체제에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대형 인명, 재산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을 위해 전직원 소방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풍수해 재난대비 주요 준비사항으로는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장비 점검 등 대응태세 강화 △발 빠른 광역대응시스템 가동과 소방력 전진 배치 △긴급구조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 △수난사고 다발지역, 대상 중점관리 △ 재난 복구지원 강화를 추진 △각종 재난현장 특수장비 조작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위험지역 인근에 설치된 경고판 등 안전시설물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 자율적인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담양소방서 전직원은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담양소방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