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람, 동진주, 멋진, 문산, 사랑모아, 아이마당, 애린, 옥봉)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로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8월 12일에 보건소에서 협약을 체결,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에 관한 사항을 등록·관리, 건강증진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제반사항 및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뿐만 아니라 바른생활 습관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는 데에 합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는 시설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원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까지 보장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 사업에 9억4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9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녹색 교통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백제문화체험지 정비, 쉼터 공간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투입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7시간 주 4일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4천20원과 주·월차 수당 등 월 평균 70여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5시간, 주3일 근무를 하고 월 평균 35여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리는 높이고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에 대해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는 장마가 물러가고 여름 더위가 찾아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상쾌한 허브 향기를 선사하기 위한 꽃단장을 7월 하순경부터 시작하였다. 전주시가 이번 여름 꽃단장에 활용하는 꽃은 허브 종류인 캔들플랜트와 맨드라미, 메리골드, 안젤로니아, 코리우스 등 5종 21만본 이다.이 꽃들은 지난 5월부터 종자로 파종되어 전주시양묘장에서 물주기, 비료주기, 온도관리 등의 생육관리를 통하여 정성껏 재배되어 출하된 꽃들이다. 긴 장마에 훼손된 초여름 꽃들을 정리하고 여름 꽃을 식재하여 도심 거리를 산뜻하게 단장하고 있다.여름꽃 식재의 포인트는 허브 식물을 이용하여 상큼한 향기를 발산시키고, 초록잎과 흰색·보라색 계열의 꽃 배합 식재로 거리 풍경에 시원한 느낌을 더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캔들플랜트는 녹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잎을 가진 허브식물로, 잎을 살짝 건드리면 상쾌하고 깨끗한 향을 발산하고 모기를 쫓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쾌적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또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추천대교, 싸전다리, 서곡교 등 주요 교량 4개소에는 기존의 식재 패턴을 탈피하여 캔들플랜트와 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에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의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송천동 솔내공원, 삼천동 거마공원, 덕진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의 문화기부 차원에서 개최되며, 첫날 8일 송천동 솔내공원에서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타打-뺀BAND 퍼포먼스”와 (사)꼭두의 “야단법석 동네 시끌벅적 사람들”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다음날 9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는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STORY”와 (사)마당의 “공연단 마실의 퓨전국악”공연이 이어진다.마지막 10일 덕진공원에서는 (사)전북예술문화원의 “클나무 금관 오중주”,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창작 타악 공연 질주”와 문화포럼 나니레의 “대중속의 국악관현악”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전주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은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지난해 (사)꼭두 등 8개 기업, 올해 (유)비사벌코리아 등 3개 기업이 고용부 인증을 받는 쾌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는 3일(토)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및 문화마당에서 문화이용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장터를 개최하였다. 문화이용권은 사회, 경제,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 지원하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전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9,500여 명에게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문화이용권 수혜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재능 나눔 공연을 제공하고, 공예품 등 문화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와 문화이용권 상담 창구를 설치하여 문화이용권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전주시에 있는 문화이용권 가맹점은 물론 문화시설, 예술단체 등이 적극 동참하여 문화이용권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8월에 이어 10월에 또 한 차례 예정되어 있다. 김신 문화경제국장은“문화이용권과 같이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등 문화 복지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며 밝혔다. 끝으로 문화이용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8월 2일(금) 19시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Cool 환경 상상 음악회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Cool 환경 상상음악회는, 환경단속 부서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이란 환경운동을 문화예술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기획한 음악회 행사로, 환경문화조직위와 환경문화예술단원들의 재능 기부 및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번 환경문화 예술단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움 속에서 한여름밤의 정취 속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구순자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환경승전무(한량무), 가야금, 해동검도관에서 펼쳐 보이는 석수화양검무, 전국어린이 모델 환경 패션쇼, 난타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음악회가 펼쳐지는 무대 주위에는 덕진공원의 연꽃 향기와 형형색색 조명,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물줄기가 치솟는 분수 쇼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여름밤을 잔잔한 감동으로 수 놓았다.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찾은 한 시민은 “환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유쾌하게 공연으로 풀어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내버스 노선이 8월 5일부터 변화된 도시여건을 고려하여일부개편 된다.이번에 시행하는 노선개편은 30개노선 76대가 개편이 되며, 개편주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지방행정연수원이 들어옴에 따라 노선번호 72번이 신설되고, 주요경유지로는 지방행정연수원↔도청↔서곡지구↔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전북대병원↔전주역을 오가는 노선으로 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과 함께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인 서곡지구, 중앙하이츠@ 인근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삼천동종점 노선은 효자동 비젼대학교와(14개노선 53대) 삼천동 전주가족랜드로(5개노선 13대) 종점이 조정 분산되며, 4-1,4-2,5-1,5-2번 16대는 기존 종점에서 전북대학교 안으로 종점이 바뀌어 운행하게 된다.전주시는 이번 노선개편은 혁신도시 노선운영과 관련하여 1차노선 개편을 시행하였으며, 내년 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입주기관과 관련하여 내년 3월에 전체노선개편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간조정 및 감차되는 노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주요승강장, 차량내부에 홍보문이 부착되어 있다.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전주전통문화연수원)가 개최하는 중학생을 위한 리더십 캠프 “한국의 리더를 만나다”가 방학을 맞이한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동헌)에서 8.2(금)부터 8.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캠프 참가자 중 한명은 시간에 맞춰 도착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면서 방학을 맞아 가장 한국적인 여행지인 전주의 특색에 매료되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낯선 환경과 친구들 그리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를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한국인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역사 속 한국의 리더로 정조대왕, 퇴계이황, 신사임당을 선정해 각각 변화, 실천, 자기개발을 주제로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제자가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요청하는 “속수례”를 시작으로 한국의 역사 “삼국유사”, 한국의 문학 “열하일기”, 한국의 문화 “향약” 등 고전뿐 아니라 전통놀이(고을모둠놀이, 추억의 골목놀이), 관찰사의 글쓰기(관아일지), 한옥마을 이야기투어(한옥마을 승람도) 등 옛 선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전주시는 캠프기간동안 참가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동경 사이다마현 지치부시를 찾아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우순덕 고미옥 대표의 명품 전주비빔밥 시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본 방문행사는 작년 10월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와 민간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한 무궁화자연공원(대표하세가와 노부에)측에서 무궁화 대축제기간에 맞춰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무궁화자연공원은 18세의 나이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에 성공한 윤병도씨(1930~ 2010년)가대학설립을 목적으로 매입한 10만평의 대지를 약26년간(1976~2002년)관리, 조성하여 2002년 개원하였다. 한국으로부터 기증받은 30만주의무궁화를 식재하고 공원 곳곳에는 우리역사를 빛낸 인물들(광개토대왕,세종대왕 등)의 사당을 만들어 그 얼을 기리고 있으며, 또한, 일제 때강제징용으로 일본에 건너가 산화한 조선인들을 위한 사당과 추모비를 세워 매년 추모제를 통하여 억울한 원혼을 달래주고 있고, 무궁화가만개하는 7월말부터는 ’무궁화 대 축제‘를 열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무궁화자연공원측은 “명품 전주비빔밥의 관심도가 이렇게 높을 줄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100여년을 이어온 전주복숭아 전통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15회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행사가 시민과 생산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려 복숭아 직거래가 시작되었다. 행사장에서는 4kg 1상자 기준 22,000원부터 30,000원까지 거래되며,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지난겨울 극심한 추위와 개화기 이상기온에 의한 동해와 수량감소를 극복하고 생산된 복숭아로 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는데 행사의 의미가 깊다.이번 복숭아 큰잔치는 복숭아품평회와 직거래를 주행사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복숭아가요제, 공연, 전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품종별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1일 2,000~2,500여 상자의 복숭아를 판매하여 전주복숭아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복숭아 품평회에서는 색장동 은석마을 백석기씨가 대상을, 삼천동 우목마을 김형배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복숭아를 생산한 6명의 농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지키려는 농업인들의 노력에 걸맞게 전주시민들이 행사장에 많이 참여하여 가족과 친지에게 복숭아로 고향소식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