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는 오는 8월 개교를 앞두고 새롭고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주세계소리문화축제 기간 중 ‘소리와 음식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북의 음식과 판소리에 나오는 음식을 전시․시식․체험 등을 통하여 전북문화의 독특한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축제에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학교개교를 홍보하고 현장설명회와 더불어 입학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2012 한국음식 관광산업화 공모사업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음식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음식관광활성화 토대 구축을 위하여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써 그동안 전북도와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수차례 걸쳐 사업아이템회의를 거쳐 ‘한국음식과 판소리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구상․반영된 제안서가 채택되어 일궈낸 성과이다. 이는 최근 전주시가 유네스코로 부터 세계 네 번째의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음식관련 관광 상품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에서 음식의 맛과 멋에 판소리의 공유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음식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될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2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6회째 진행되는 2012하나투어여행박람회는 세상구경 오세요~! 슬로건에 걸맞게 전 세계 45개국 각지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560여개 업체가 참여한 역대 가장 큰 규모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회원 가입하는 고객에서 7%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회원 가입한 고객들 중에 추점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5만명의 관람객이 여행박람회장을 찾은 업계최대의 여행축제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우수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특히 기내입국서비스인 IOB(Immigration On Board) 서비스를 통해 기내에서 모든 입국 수속이 완료되므로 도착 후, 비자발급, 여권 확인 등의 별도의 입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채를 주제로 한 ‘2012 대한민국 산채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양군 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채를 활용한 한식세계화 및 산채산업의 잠재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영양군과 공동으로 마련됐다.다양한 산채가 가득한 산채 숲 터널, 산채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산채역사관, 170여종의 산채 소개와 우수성을 홍보할 산채 자원관, 각종 산채 음식을 전시한 산채요리전시관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축전과 동시에 개최하여 산채의 우수성과 산채산업 미래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했다. 또한, ‘산채로 만드는 절 음식 이야기’와 ‘한식의 우수성과 영양’을 주제로 산채에 대한 지식 및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강연과 산채막걸리 시음 및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 일반인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산채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개최하여 관람객 25천여명, 전시업체 1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산채의
- 2012년 최신 보안기술 총 집합 - ‘영상 감시 세미나‘통한 국내 보안산업 시장 흐름을 한눈에 - ‘World IT Show 2012’ 동시개최 시너지 효과 기대 첨단보안제품과 기술들이 선보이는 ‘시큐리티코리아2012(SECURITY KOREA2012)‘ 가 개막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시큐리티코리아2012(SECURITY KOREA 2012)는, K.Fairs, CCTV저널,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2년 최신 보안기술을 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인 ’영상감시 세미나‘ 그리고 동시개최행사인 ’월드IT쇼2012‘(World IT Show2012)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 할 예정이다. 2012년 최신 보안기술 총 집합 시큐리티코리아 2012(SECURITY KOREA 2012)는 의료, 교육, 행정 분야와 같은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핵심부문을 포함해서, 한국의 경쟁적인 보안시장에서 비중 있는 사업 동반자들과의 네트웍 형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핵심 요소들이 제공 되는 글로 보안전문 전시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전시관 구성은 보안기기와 정보보호 아이템까지 총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내외 인권도시와 기구, 단체 등이 참가하는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이희호 여사, 강경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부대표, 카렌 체(Karen Tse) 국제정의연대(IBJ International Bridges to Justice) 대표,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500여명의 인권활동가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강경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부대표와 국제인권변호사인 카렌 체 국제정의연대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강 부대표는 “광주가 역사적 인권을 실천해 인권도시로 새로운 리딩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도시차원에서 도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인권도시 간 연대와 협력의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인권증진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광주가 인권도시로서의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인권도시 모델을 창출하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당산나무를 비롯한 남도의 풍물들을 통해 한국적 문화 원형의 아름다움을 담아온 오상조씨의 개인전 ‘당산나무’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오상조씨의 사진입문 40년을 기념해 대형카메라와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당산나무’ 작품 24여 점이 전시 된다. ‘당산나무’는 단순한 자연으로서의 생명체가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살아온 당산나무의 공동체적 의미를 흑백사진을 통해 담담히 담아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특히, 그만의 감성적 시각을 통한 남도의 풍물을 잔잔하고, 담담하고, 단정하고 고요하게 그려 온화한 미를 느낄 수 있다. 오상조씨는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수백 년을 살아 온 당산나무에 대한 경외심을 최대한 관조하면서 촬영하고 싶어 모두 대형카메라 (4x5”, 8x10”)와 흑백필름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또, 그는 “당산나무들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고 여러 이유로 훼손되고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며 “30년 가까이 당산나무 촬영에 천착했던 내 기록사진들을 통해, 당산나무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한국적인 원형의 풍경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오롯이 기억되기를 바란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기록은 총과 탱크보다 힘이 세다. 5.18기록물이 바로 그 증거다.5.18기념재단(이사장 김준태)은 5.18민중항쟁 당시 중요 기록물을 공개했다.1980년 5.18 당시의 현장 관련자들의 구술채록을 비롯해 미 국방부 광주투입병력언급문서, 수난자돕기회 강령, 계엄사령부 검열본 등 재단이 수집 보존하고 있는 5.18관련 기록물을 오는 25일까지 공개한다.특히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5.18기록물을 소개하며, 광주청문회에서 증언한 전두환의 증언문과 서면답변문, 전투상보와 상황일지, 검시조서를 직접 열람할 수 있다.이외에도 ‘그림, 역사와 대화하다’라는 주제로 5.18 기념주간에 망월동 구묘지에 내걸었던 광주민족미술인협회 소속 화가들의 대형 걸개그림들이 전시되고 있다. 광주 27개 초중고 4000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소형걸개그림 ‘518M협동화’도 볼 수 있다. 이는 5.18의 역사적 배경, 전개과정, 진상규명과 민주화, 통일조국의 아름다운 세상 등의 영역을 다시 100개의 소주레로 나눠 사전학습과 더불어 집단으로 제작한 그림이다.기념관 관계자는 “기록관 내부 단장으로 인해 5.18기록물 및 기록관 내부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 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하는 ‘광주가 희망이다’라는 주제의 보도사진전이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은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주관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을 담고 있는 사진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5월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되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가 걸어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수립과 남북정상회담 등 5․18항쟁의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비전을 제시한다. 안기석 광주시 대변인은 “5․18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분수령이 되었고 아시아 민주화와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아픔이 아닌 희망의 메시지이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5․18의 진정한 의미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18 개념재단 기관장들이 5·18민주화운동 32주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서울정원박람회’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가든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기획관 ‘함께 만드는 정원’ 코너에서는 참관객들에게 정원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 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이는 ‘가드닝쇼’가 펼쳐진다. 숙련된 정원사 몇 명과 사전에 신청한 미숙련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서 미리 설계된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는 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지고 시공현장 주변에서는 이를 참관객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이미 선발돼 오리엔테이션까지 받은 50여명의 푸르네 가든 볼런티어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연인원 230명 몫의 일을 체험하게 된다. 18일까지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19일과 20일에는 여기서 ‘푸드쇼’와 ‘뮤직쇼’가 열린다. 송인규 쉐프가 진행하게 될 푸드쇼는 텃밭정원 채소를 직접 따서 요리를 시연하고 만들어진 음식은 참관객들과 시식하는 즐거움을 나누게 된다. 또 오후시간에 펼쳐질 뮤직쇼에서는 어린이관현악단 20명의 풋풋한 솜씨로 정원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울려 퍼지면서 더욱 매력적인 정원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나흘간의 박람회 기간이 끝난
유비벨록스(사장 양병선)는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이하 ‘CCC’)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CCC는 모바일 기기와 차량의 연동성을 높이고 관련 기준을 정하기 위해 시작된 컨소시움으로, 자동차 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최적화된 IT환경을 제공하는 ‘미러링크, Mirrorlink(舊, Terminal Mode)’의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연구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에 의하면 “당사는 이미 작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테크컨퍼런스에서 자동차에 접목된 스마트카 서비스(Smart Control, Mirroring, Terminal Mode 등)를 시연하였으며, 컨소시움 가입을 통해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특히 국내에 CCC가입업체는 적지만 자동차 및 휴대전화 제조사, 통신관련 회사가 포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자동차와 모바일 기술이 컨버전스 되는 스마트카 사업에 다양한 형태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CCC에는 유비벨록스이외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등 차량 제조업체부터, LG전자, 삼성, 노키아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 현대모비스, SK플래닛 등 다양한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