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2 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운영위원회는 오는 12일에 개막을 앞두고 3일 전시관과 다채로운 공연계획을 사전 공개했다. 국제관 중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친 태국관은 지난 28일 실시된 제 1차 예행 연습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태국관은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 (Colors of Diversity: Capacity of Thailand)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하이테크가 결합된 인터랙티브 쇼와 자이언트 로봇, 360도 초대형 스크린과 ‘오감체험기기’를 통해 해양 환경을 선보인다. 화려한 색채의 태국관 입구에는 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수중 왕국의 왕이자 에머랄드 사원의 수문장인 마이야랍(Maiyarap) 이 3.5 m의 대형 로봇으로 만들어져 아름다운 태국의 바다를 선보이는 대형 LED화면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제 1 전시관의 신비한 해저동굴에서 2.5m 크기의 휴머노이드 인어 로봇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인어 로봇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으로 보트 형상의 스크린에 펼쳐지는 태국 바다 이야기와 함께 한국과 태국 두 나라간의 오랜 우정을 소개하고, 바다 거북 등 희귀 해양
전주시립예술단이 5월 2일 저녁 7: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하여 “영화음악페스티벌”이라는 부제 아래 공연한다.지난 3월 7일 전북방문의해 기념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시리즈 1탄에 이어 2탄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하여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위주로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합동공연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에는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주 말로와 군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한다.시립교향악단은 강석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플래툰’, ‘스타워즈’ 주제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하며 재즈보컬리스트 말로는 뮤지컬 Sound of Music 中 ‘My Favorite Things’,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가요 ‘동백아가씨’를,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선율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맘마미아’ 모음곡을 준비했다.전주시립예술단이 들려주는 영화속의 클래식 이야기로 5월 가정의 달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기대해 본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한다.근대해양물류 중심지역이였던 군산의 특성에 맞게 안강망 어선 타보기 및 낚시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은 물론 일제시대 평범한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인력거 타기 및 근대한복 입어보기, 페이스 페인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따스한 봄날 휴일을 만끽하며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 근대생활관에서는 소설“탁류”와 “아리랑”의 주요장면 및 영명학교와 3·1 운동 등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근대연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박물관 최초로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순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대극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계절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부안 마실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4. 26일부터 5. 4일까지 9일간 개최되어 매년 봄 영화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42개국 18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제16회 전주한지문화축제(5.3~5.6)」가 전주 한옥마을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4.27~5.1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되는 「제82회 남원 춘향제」와 연계하여 매년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원 바래봉철쭉제」를 4.27~5.28일까지 개최하고, 아영면 「봉화산철쭉제」는 5. 12일 기념식을 시점으로 분홍빛 향연을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에서는 5. 2 ~ 5. 6일까지 5월의 보리밭, 추억속으로 안내할 「제7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개최하여 농특산물 판매, 보리밭체험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안군에서는 5.4~5.6일까지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스포츠 파크를 주무대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는 산해진미구이마당, 갯벌조개
다음달 열리는 ‘2012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만들어 소외시설에 기부할 ‘푸르네 가든 볼런티어’를 모집한다. 국내 최초, 실내 정원박람회로는 최대 규모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행복을 키우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 가드너들과 ‘푸르네 가든 볼런티어’와 함께 정원 조성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진 정원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함께 만드는 정원’ 기획관이 운영돼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푸르네 가든 볼런티어’는 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거나, 정원 만들기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 활동적이고 뜻 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은 자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푸르네 가든 볼런티어’는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가든 디자이너와 함께 꽃, 교목 운반 및 심기, 담장 쌓기, 물주기, 안내 등 정원만들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3시간씩이며,
우리나라 프로필 사진 대중화를 위해 (사)한국프로사진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의 후원으로 ‘제1회 프로필 사진 공모전’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 까지 공모에 들어간다.이번에 실시되는 프로필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이 연예인을 비롯한 일부 특수 계층에 의해 주도 되고 있는 프로필 사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프로필 사진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행사 주관단체인 (사)한국프로사진협회(회장 유해준)는 “우리나라에서 프로필 사진은 그 동안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한 연예인 지망생들이나 유명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들이 주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으나 이제 그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일반인들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대로 된 사진을 국민 모두가 한, 두장씩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계획된 공모전”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또 “일부 기업의 경우 취업시 프로필 사진(상반신, 전신)을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취업 준비생은 물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리고 장년층 등 연령과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공모전 추진 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황현철)는 지난 28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앞 공원에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북구 공원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확산 및 자원봉사단체 재정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며,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캄보디아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나바다’의 의미로 물건을 나누고, 웃음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장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자원봉사자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뤘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시온봉사단, 북구주부봉사단, 1기·3기 가족봉사단, SK-소솔회, 주말볼런티어 프로젝트 리더, 동풍사모, 구연동화, 광주지역아동센터지원단, 광주대학교 다다, 위브 등 10여개 크고 작은 봉사단들이 참여했다. 재활 나눔 장터는 봉사단들이 준비한 학용품, 재활용의류, 수공예품등 다양한 나눔 거리를 선 보였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들도 있어 가족한마당을 연출했다. 볼거리로는 1부 공연에는 연송풍물소리의 길놀이 공연과 소리사랑의 통기타 연주와 시온봉사단 관현악이 어우러진 ‘아 무등 이여’와 ‘광주시민’의 노래가 펼쳐졌다.2부는 시온풍물봉사단의 사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따스한 봄, 꽃이 피면 하늘거리는 나비가 날아오듯. 나비의 대 향연이 펼쳐졌다.‘행복한 나비, 함평에서 만나보세요’의 주제로 열린 함평나비축제가 오는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올해 14회째인 나비축제는 살아있는 형형색색의 나비와 곤충을 보고 느끼는 생동감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나비․곤충생태관, 분재관,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관, 황금박쥐생태관, 기획전시관 6개의 테마전시관으로 마련됐다.나비․곤충생태관은 올해의 나비관(올해의 나비: 남방제비나비)을 비롯해, 역대나비관, 혼합나비관 및 나비 애벌레가 먹는 약용식물(족도리풀 외 69종), 식충식물(파리지옥 외 20종)등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종합 생태학습관으로 주목 받았다. 또, 분재 200여점이 전시된 분재관, 금강산경 연출 전시와 자연 생태를 동요의 세계로 연출한 자연생태관, 국내외 2500여종의 다육식물관, 함평 관광상품과 예술이 만난 함평한우 예술조형물 10점이 전시된 기획전시관이 있다.특히, 세계의 멸종위기동물 1호인 황금박쥐집단서식지로서의 청정함평 알리기 위해 제작된 순금 162kg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시된 황금박쥐생태전시관은 관광객들의 눈길
녹음방초와 온갖 꽃들이 지천을 활력있게 수 놓은 아름답고 희망찬 새봄 5월에 진주소씨 대종회 정기총회 겸 씨족대잔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진주소씨 대종회 소흥섭 회장은 매년 펼쳐오던 종친회 정기 총회를 이번에도 보라매 공원내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린다고 했다. 소흥섭 회장은 우리 종친회 가족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 4월1일 8일 15일 22일에 걸처 시조 각간 상대등 알천공 묘역과 보가존이 선조 29위 단제인 춘계 시제봉향은 전국 종친님들의 성원 속에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를 치른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소 회장은 이번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오니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기시고 일가간의 친목과 숭조 화친의 정신을 드높혀 주시기 바랍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자녀를 비롯하여 손자 손녀 손잡고 오셔서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랬다.이번 행사에는 진주소씨 회지 제50호가 발간되어 시조공 시제일 부터 나누어 드리고 있으며, 보가존이 선조시제에 2차 배부 그리고 금번 정기총회에서 3차 배부되며, 씨족사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영구보존 가치가 있고 후손들의 교육자료로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제 39차 정기총회 개최 안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의화)는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엠블럼데이’를 26일 개최, 엠블럼 ‘빛의 날개’와 마스코트 ‘누리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엠블럼 ‘빛의 날개’는 유니버시아드의 상징인 U형상을 따라 날개를 펼치는 듯한 모습으로 한계를 넘어 날아오르는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의 역동성, 세계인의 화합을 빛의 도시로서 세계로 도약하는 광주의 비상을 조화시켜 표현했다. 좌우의 양 날개는 각각 5대양 6대주를 상징하며, 빛의 겹침은 유니버시아드에서 어우러진 전세계 젊은이들의 화합과 우정을 뜻한다. 마스코트 ‘누리비’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와 날다의 ‘비(飛)’를 결합한 조어로,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빛의 전령사. 광주유니버시아드의 비전인 EPIC(친환경, 평화, IT, 문화)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존재로서 창조의 날개를 활짝 펴고 광주의 빛을 전세계에 전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빛의 이미지로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예술적 기품을 담은 영상작품 상영, 레이저쇼, 런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