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알려졌던 연해주지역 항일빨치산 사령관 김경천 장군이 쓴 일기 경천아일록이 책으로 나왔다.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소장 조규익) 학술자료총서1 경천아일록 (학고방, 2012)으로, 카자흐스탄에서 20년을 거주하고 있는 김병학 시인이 번역, 편찬했다.김병학 시인은 카자흐스탄에서 20년째 거주하면서 한글학교 교사, 대학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인 신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시집 , 에세이집 , 재소고려인 구전가요집 , 고려인 극작가의 작품집 등과 3권의 번역시집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국내 역사학계에서는 이 일기가 소개되었지만, 국한문 혼용으로 쓰인 일록의 문체와 필체가 난해하고 특정한 시대적 상황이 난해해 일기의 사료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김병학 시인은 1920년대 한국의 신문에 실린 김경천 관련기사나 구 소련권 관련서적들을 보충하여 일록의 내용을 더욱 충실히 보완했다.경천아일록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이후 우리나라가 외세에 유린되어버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큰 부대를 이끌고 직접 전투에 참가한 군 지휘관이 현장에서 쓴 유일한 일기다. 또 서양에서도 이와 비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는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사진작가와 파워블로거가 함께하는 ‘발리 여행 체험단’을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리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네티즌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노바(http://novaphoto.net)와 파워블로거 4명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게 된다. 체험단은 4박 6일간 발리에 머물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7일에는 빠당 빠당 비치&블루포인트, 울루와뜨&가루다공원, 스미낙거리 등을 방문하고, 28일에는 르기안 지역&꾸따 비치(서핑), 짐바란 베이&씨푸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팬퍼시픽&부두굴 사원, 몽키포레스트&프라마 풀빌라를 방문하고, 30일에는 레프킹 체험과 사누르 비치&꾸따시내를 방문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팸투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팸투어를 추진하여 좋은 여행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145년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2개월간 조선시대 외규장각 의궤를 전시한다. 이 의궤는 재불학자 고 박병선 박사 (1929~ 2011)에 의해 알려졌고, 이후 국내외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2011년 14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외규장각은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규장각으로, 정조는 외규장각이 설치되자 원래의 규장각을 내규장각(內奎章閣, 내각)이라 명칭하고, 각각의 규장각에 서적을 나누어 보관했다. 이후 병인양요(1866년) 당시, 강화도에 상륙한 프랑스 극동함대사령관 로즈 제독이 규장각을 불태워 전각이 소실되었고, 이 결과 5,000여 권 이상의 책이 소실되었고, 의궤(儀軌)를 비롯한 340여 책의 문서 및 은궤 수천 량이 약탈됐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왕의 열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어람용 의궤로 현종왕세자책례도감의궤, 효장세자가례도감의궤, 인현왕후빈전도감의궤 등 외규장각 의궤 51점과 정조옥인, 헌종옥보 등 조선왕실유물을 포함해 총 109점을 전시한다.조현종 국립광주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화려한 무대에 오른다.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을 통해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었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할 것이며,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함께 연주하고, 반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난 3월 11일 개관한 국내 첫 유럽식 전용구장으로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이다. 이번 공연은 1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정의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었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며,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함께 연주하고, 반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공연관계자는 “저렴한 관람료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꾸며지는 웅장한 무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5월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올해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은 ‘담장안하기’와 함께 추진하는 한 단계 성숙된 시민운동으로 시민운동 명칭 및 표어를 공모하고, ‘담장너머사랑(愛) 시민운동’으로 새 이름을 정한다.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은 199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의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전국의 모든 도시로 확산 보급됐다. 지금까지 총 663개소, 26.6km의 담장을 허물고 350,294㎡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전국 대부분 행정기관과 시민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과서(법문사 발행) ‘인간사회와 환경’란에 소개되고, 대학 논문작성 및 2004년에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행정기관 인허가 관계 부서와 공모(3. 30. ~ 4. 9.)로 선정된 대학, 건설사, 조경, 시민단체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첫 회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며, 담장안하기 실천방법과 시민운동 참가자(단체)에 대한 수목지원, 조경자문, 주변
진달래 향에 취해~ 예술의 향기에 취해~ 20일부터 5월 4일까지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한창이다. 5회째를 맞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고인돌광장과 고려산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치러져 봄꽃축제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고려산이 붐비고 있다. 강화 고려산은 해발 436m로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낙조봉까지의 4km구간 약 20만평에 분홍빛 진달래 꽃밭이 아름다운 수를 놓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3십만명 이상 많은 이들이 찾는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이다. ▶뛰어난 조망과 20만평에 펼쳐진 수도권최고의 진달래 군락지고려산은 3개 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해발 436m로 강화도 최고의 낙조 전망지로도 꼽힌다. 특히 정상에 올라서면 강화도는 물론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화창할 경우 한강, 임진강,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고려산의 진달래군락지는 수도권 최고를 자랑한다. 고려산 정상에서부터 나무데크를 따라 우측으로 펼쳐진 20여만평의 진달래 꽃밭이 진달래 천국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전망데크에서 진달래군락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사람인지 진달래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달래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탐
20일부터 14일간 강화도 고려산에서는 진달래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화 고려산은 해발 436m로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4km 약 20만평에 분홍빛 진달래 꽃밭이 아름다운 수를 놓고 있다. 축제기간 중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지난해 35만명이 찾은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재록 목사의 지혜를 설교한 ‘지혜’ 편(우림북)이 발간됐다. 총 8장으로 구성된 본서는 ‘성결과 화평’, ‘관용과 양순’, ‘긍휼과 선한열매’, ‘편벽과 거짓이 없는 마음’이 곧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길이라고 설명했다.또, ‘솔로몬과 다윗’, ‘아브라함과 룻’ 등 성경상의 인물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비결과 건강과 부요함의 비결, 성공의 법칙 등이 실렸다. 저자 이재록 목사는 순수한 복음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며 복음의 능력을 실상으로 나타내 보여 이 시대 성령 운동의 모델이 되고 있는 권능의 목회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 외에 , , , , , , , 자서전 등 64여 권이 있고,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히브리어 등 59개 언어로 번역 진행 중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앞둔 가운데 5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림산에서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열리는 ‘제12회 철쭉문화행사’는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군민과 산악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철쭉 제례와 산림문화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향장터 운영,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차․철쭉나무 심기 등 각종 체험 행사와 청정 지역 이미지에 맞는 등산 문화 실천을 위한 등산흔적남기지 않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일림산은 높이가 667.5m로 호남정맥이 제암산과 사자산을 거쳐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산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빼어나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뻗은 호남정맥을 비롯해 장흥군 천관산과 멀리 무등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철쭉은 약 100ha의 군락지를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더 붉고 색깔이 선명해 가족단위의 등산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작년 가을부터 한층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철쭉꽃을 선보이기 위하여 등산로ㆍ철쭉군락지 정비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