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포럼의 양혜령, 김병욱 공동대표, 김동헌 부대표 등을 비롯한 백화포럼 회원과 명품 무등회 회원 50여명이 지난달 29일 ‘사랑의 뽁뽁이 시공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13개동 주민센타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신체 장애 가정, 조손가정, 기초수급자 가정 등 13개 가정을 대상으로 에어캡 단열재(일명 뽁뽁이)와 문풍지 시공 봉사활동을 펼쳤것. 백화포럼과 무등회 봉사팀을 맞이한 윤모 할머니는 “전기장판 만을 의지하고 살아왔다. 오래된 벽돌집이라 외풍이 심한데 봉사활동팀이 이렇게 찾아와 따뜻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모 할아버지는 “시공을 하니 마음까지 훈훈한 느낌이 들고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 한 기분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봉사에 나선 양혜령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철은 더욱 생활하기가 어렵고 혹독하다”며, “적은 비용으로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백화(百和)포럼(공동대표 : 양혜령 외 12명)은 현재 4,000여명의 회원과 37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 군산지역에 3만 1천여 개 사업장의 산재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이 설치된다. 지난 26일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일행은 군산시를 방문, 문동신 군산시장을 면담하여 군산지역에 기관을 신설하기로 한 안전보건공단의 결정사항을 발표하고 기관 신설에 따른 군산시의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안전보건공단은 가칭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을 내년 2월 개원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에는 전북지도원이 전북지역 전체 사업장에 산재 예방 지원을 실시하였으나 이번에 ‘전북서부지도원’을 새롭게 신설함으로써 군산·익산지역 등 산업현장의 근거리 밀착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러한 유치 배경을 보면 그동안 1천여만 평의 군산의 국가산단에는 900여 개의 공장과 2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군산시 전체에 1만 1천여 개의 사업장이 있는 상태로, 각종 산업재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전주에 소재한 전북지도원까지 약65㎞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새만금 개발 등으로 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과 협력업체 입주 등으로 추후 사업장이 대폭 증가할 전망으로, 산업안전 보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경영자협의회, 군산상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전성호 본부장)는 한전KPS(주) 파주지점(이찬웅지사장)와 함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한전KPS의 지원으로 보수 작업이 진행된 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이전하기 전 건물에서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어렵게 구한 지금의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면서 한전KPS의 지원으로 천정과 벽지 도배, 장판 깔기 작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현판 전달식 당일, 아이들이 필요로 했던 야구배트와 글러브, 배트민턴 라켓 등을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마음껏 운동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전KPS(주) 파주지점의 이찬웅 지점장은 "언제나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며, 더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전KPS(주)는 201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후원문의: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03
친환경 재생목재를 사용하는 물류포장재 전문기업 이건그린텍(대표 박성식)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목재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건산업의 계열사이기도 한 이건그린텍은 올해 압축목재파렛트(Press wood pallet)인 ‘그린파렛트’ 의 수출량이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이건그린텍의 11월 현재 수출량은 전년 연간 판매량을 초과, 올해 수출에 따른 매출은 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출사업에 박차를 가해온 이건그린텍은 내수시장을 포함 11월 현재 총 240억원의 매출을 기록,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국내에서 이건그린텍이 유일하게 생산하는 목재 재활용 ‘그린파렛트’는 목재부산물과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계란판과 같이 겹겹이 포갤 수 있는 ‘네스터블 타입(nestable type)’으로 목재나 플라스틱 파렛트에 비해 적재가 용이하며 운반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제품 원가 역시 최고 15% 가량 저렴하며, 하중은 타 제품들보다 2배 이상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제품이다. 또한 일반 목재 파렛트와 달리 별도의 방역이 필요 없어 수출에 유리하다.이건그린텍은 일본, 호주 등 선진국 중심에서 인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영어문항이 모 학원 교재 그대로 출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일선 고등학교와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B형 일부 문항이 사설학원 교재와 문제유형만 같을 뿐만 아니라,문제 보기까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EBS 교재 연계문항이기 때문에 지문은 같을 수 있으나, 출제 방식이나 보기까지 같다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실제 EBS 교재에서는 영어 문항이‘빈칸추론’이지만 수능에서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로 변형됐다.그러나 문제 보기 5개 중 4개가 모 학원 인터넷동영상 강의 서비스에서 영어강사가 만든 수업자료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논란이됐던 수능세계지리 8번 문항과 관련해선 이르면 다음주 중 집단소송이 제기될 예정이다.
좌측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실장,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최진호 회장, 석성수 총무이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20일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보건, 위생 개선 지원금 천오백만원을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라오스 비엔티엔 근교 외곽지역의 낙후된 우물과 정수시설 보수 및 학교 내 유치원 건물 외벽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엔티엔 사이타니구는 수도 비엔티엔과 1시간여 정도 거리에 있는 외곽지역으로서 문화적 혜택이나 식수시설 등이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지원금으로 11월 말부터 해당 지역에 우물 및 정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2012년부터 열악한 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 노인복지관 등 11개 복지시설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2013년에는 해외복지시설 등에 5억 9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0개 기관에 약 1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복지시설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연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진석)는 지난 19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리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지난해 10월 24일 고성군과 복지자원 민간협력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고성군통합사례관리사업의 대상으로 의뢰된 대상자 및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면서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리면 정 모씨(72, 여) 댁을 방문해 수도시설과 간이화장실 설치공사를 했다. 정 할머니는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에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고, 마을 주민들은 "어려운 가정에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진석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관내 주택설비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6년째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신천지 서구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실향민과 가족 위로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살던 고향은’이란 주제로 정전 60주년을 맞아 실향민과 6‧25참전 가족을 위로하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염원을 위해 진행됐다. 시온서구교회는 지난 16일 아침 실향민 10명에게 교회에서 전복죽으로 아침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미용과 메이크업으로 장수사진도 촬영해 선물했다. 이날 오후는 관광버스로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북녘 땅이 보이는 곳에서 망향제를 올리고 이북과 관련된 영화와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시온교회 관계자는 “정전 60년을 맞아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염원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우리 대한민국 뿐 아니라 속히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느 나라나 아무리 발전해도 사회 구성원 중 일부는 그늘이 있게 마련이다.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추운 겨울 기간 동안 걱정이 많은 불우이웃돕기에 역전의 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장, 학사1기 새누리당 김동완[충남 당진]의원) 동문과 가족들이 발 벗고 나섰다.예비역 육군학사장교 2맥동기회(회장 오신환[학사2기])와 강남지구회(이글스온, 회장 박창욱[학사2기])가 주관하고 5맥7기동기회와 9맥13기동기회, 그리고 멀리 서해바다 건너 육군학사장교 중국지구회(회장 제갈석[학사 3기])도 참가한다. 이처럼 단체와 개인이 후원하여 오늘 1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에 걸쳐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밤골 일원에서 사전에 동장과 상의하여 선정된 12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연탄 200장과 라면 3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해질 연탄은 총 5천장으로 각 가구당 400장이 좀 넘지만 200장은 직접 현물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티켓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연탄 배달 참가인원은 동문 선후배 및 가족들로 총 100여 명에 달한다.▲ 연탄봉사 어떻게 할까? 작전회의 하듯! ▲ 연탄 봉사 모습(2012년도) ▲ 2맥 오신환 회장을 중심으로~이들은 예비역 장교답게 보름 전부
[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장영채)는 13일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013년도 하반기 교통사고 상위지점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살리기” 일환으로 광산구 비아동 광산사거리와 광산구 흑석동 흑석사거리를 선정해 정밀 조사·분석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첨단종합점검시스템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이 활용됐다.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TSCV는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도로의 구조, 안전시설, 노면상태 등을 다각도로 분석 가능하다.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TSCV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로관리청, 경찰청 등에 개선안을 제시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