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2일 오전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등의 은신처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 진입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공권력이 강제 진입을 시도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사상 처음이다.경찰은22일 오후 "진입한다"고 방송한 뒤,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경향신문사 건물 1층 유리문을 부수고 진입했다.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등은 물을 뿌리며 몸으로 막아 나섰고, 경찰과 이들과 대거 대치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 120여 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다.이들 가운데 통합진보당 김미희, 김재연 의원 등도 연행됐다. 경찰은 민주노총 건물 주변에 66개 중대 4천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했으며, 건물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에어매트가 설치됐다.한편, 정부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방치할 수 없다"는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실체도 없는 민영화 주장을 계속하며 불법파업을 지속해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의 손실이 늘어가고 사회적인 혼란도 심화되는 등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역도 금메달리스트장미란이 영남제분 회장 선처 호소 탄원선에 서명해 논란이 되자 장미란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21일 공식 사과했다.서울서부지법은 대학역도연맹 소속 약 300명은 최근 법원에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류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제출했다. 그런데 이 탄원서 명단에 장미란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장미란은 "기사의 타이틀이 마치 제가 주도하여 탄원서가 제출된 것 같이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미란은 "서명 당시 탄원서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확인하지 못하고, 서명 명단을 봤을 때 연맹 임원들의 서명이 있어서, 사실 역도인으로 연맹을 위해 해야 하는 일로 알았다"며 "연맹의 일로만 생각하고,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일 인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앞서 제 40대 대한역도연맹회장으로 선출된 류 회장은 회사자금 87억원을 빼돌리고 이가운데 2억 5천만 원 가량을자신의 아내 윤길자 씨 입원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특히 류 회장과 아내 윤씨는SBS'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여대생 청부살인범으로 네티즌들이 지목한 바
반기문 UN 총장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도ㆍ감청을 풍자하는 내용을 동영상을 찍어 화제가 됐다.반 총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출입기자단과 가진 만찬 행사에서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반 총장의 사무실이 도ㆍ감청 장치가 몰래 설치돼 반총장의사무실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영상에는 몰래 설치된 카메라가 반 총장이 전화를 하는 모습에 이어 반 총장이 엉덩이춤을 추는 모습을 포착하는 모습도 연출됐다.그러자 카메라를 설치한 정보원들은 "반기문 총장이 엉덩이 춤을 추고 있어. 훌륭해. 한 건 포착했어"라고 한다. 이에 유엔 안보리는 반 총장이 엉덩이 춤을 추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을낸다.또 다른 영상에는 반 총장이 '현금을 줄 테니 빨리 물건을 가져오라'고 말하자, 정보원들이 비리를 포착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반 총장이 피자를 주문하고 배달원에게 현금을 지불한 것이어서 웃음을 터뜨렸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자원봉사단(참빛교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오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진 것이다.이날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배추 20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김치를 전달받은김모(82) 할머니는 "쌀쌀한 날씨 탓에 불편한 몸으로 혼자 집에만 있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직접 김치를 가져다주고 말벗도 돼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신천지 참빛교회 담임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정성이며 무엇보다도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을 나누기를 소원 한다."고 말했다.참빛교회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강동구, 하남시 불우이웃에게 해마다 김장김치, 연탄, 쌀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숨은 땀을 흘리며 지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신천지 자원봉사단 참빛교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갑자기 추워진 한파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횡단보도를 왕래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지선을 지킵시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였다.겨울철 빙판길 횡단보도 낙상방지를 위해 몸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도록 부축해 드리는 등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 동안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은 이뿐 아니라 전통시장 살리기, 환경정화 운동, 김치 나눔 행사 등 실생활로 이어지는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참빛교회 담임은 "보이지 않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작은일에도 소중히 마음을 갖고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울메트로 노사 간은 지난 17일밤마지막 협상을타결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1~4호선 파업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지난 10일 오전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못했다. 이후 노조는지난 17일 밤 10시부터 밤 11시 20분까지서울메트로 본사에서 마지막 협상을 시도해 합의에 이르렀다. 당초 노조는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할 예정이었다.노사는 이날 파업 예정시간 9시간 반 정도를 남겨놓고 극적 타결을 이뤘다.노사는 이날 협의에서 퇴직수당을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노사는 호봉을 가산하거나 복리후생비를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삭감액을 보전키로 했다.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2년 퇴직금 누진제가 폐지된 뒤퇴직수당을 신설하고, 삭감액을 보전해왔다. 반면 정부는 퇴직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퇴직금 누진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며 폐지를 요구했다. 특히,노사는 2013년도 임금을 2.8%인상하고, 1955년생에서부터 1957년생까지 정년을 1년에서 2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또 서울메트로는 3% 청년고용의무조항을 철저하게 지키기로 약속했으며, 3년 이내로 순차적으로 승진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하철 1~4호선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국민일보의 후원으로 '201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지난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장애청소년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 시상식은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으로 KBS한국방송 ‘굿닥터 제작팀(기민수 연출)’,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으로 ‘꿈을 일구는 마을’, 국민일보사장상으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상했다.개인 수상자로 김남섭 가평 연하초등학교 교사 등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모범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 광주 두암초등학교 5학년 1반 등 총 18학급의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과 담임교사에게 통합학급 부문 상패와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이 각각전달됐다.한 해 동안 좋은 기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 국민일보 김윤아 기자 등 14명에게 ‘이 달의 좋은 기사’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보건복지부 김혜진 과장,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주 원장, 국민일보 임순만 편집인, 대상을 수상한 KBS한국방송 '굿닥터 제작팀'의 기민수 연출 등 수상자 및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연혜 코레일사장은 15일'철도민영화 반대 파업'이 계속돼 국민들이 불편을겪는 것과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최 사장은 호소문을 통해 "노조를 위한 코레일이냐"며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으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노조는 어디에도 없다"고 철도노조를 비판했다.또 최 사장은 철도파업으로 직원들이 무더기 직위해체됐다는 보도와 관련, 고려대학교 '안녕들 하십니까' 벽보를 언급하기도 했다.최 사장은 "대학교 벽보 등 일부에서 직위해제가 엄청난 직원을 당장 해고시킨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직위해제는 인사대기명령이다. 직위해제가 곧바로 해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 사장의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국민여러분! 철도노조는 오늘까지 7일째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파업!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볼모로 한 불법파업! 정부정책과 회사경영을 방해하는 불법파업!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으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노조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우리 국민들은 '불법파업으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연말연시에 국민들의 발을 묶는 불법파업은 하루속히 중단되어야 합니다, 어제 서울역 집회에서 보았듯이 지금의 철
전라남도 화순군 줄다리기연합회(회장 장종백)는 임원 및 회원들이 후원의 밤 행사에서 모금한 후원금 중 1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3일 화순군에 기탁했다. 화순군줄다리기연합회는 최성복 전라남도생활체육회 부회장이 화순군에 보급한 종목으로 올해 해남군 명량대첩축제때 열린 남도줄다리기 한마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줄다리기연합회는 앞으로도 국민생활체육 스포츠줄다리기를 통해 화순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위상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대륜ES 관리본부(본부장 강문수)는 지난 12일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대륜ES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포천시의 남부권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륜ES는 포천시 남부권역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부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나들이,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서비스 등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