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준석 선장이 구원파신도인 것이 밝혀진 데 이어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도 10년 넘게 구원파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30일 TV 조선은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해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원파 신도였다"고 보도했다.이에 검경은 이 국장에 대한 감찰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진행중인 수사관련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필요하다면 이 국장의 보직 이동 및 자체 조사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이 국장은 1일 자정 진도구청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부터 7년 동안 세모그룹에서근무하고, 10년 넘게 구원파 신도였던 사실을 시인했다.다만 이 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청해진해운이나 세모그룹 누구와도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해명했다. 또한 “대학 막 들어가기 직전에 구원파 생활을 했고, 거기와의 인인은 퇴사 후 얼마 안돼 모두 끝났다”며 “현재는 신갈 소재 교회에 다니고 있고, 구원파와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 실종자 가족 행사를 하며 구호물품 등을 챙긴 39살 이모씨가 구속됐다.전남 진도경찰서는 27일 이씨에 대해사기혐의로 적용해,구속했다. 경찰은 구호물품을 챙기는 사기범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잠복 중 구호물품을 챙기는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5일 밤 팽목항에서 구호물품을 챙기던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 22일부터 4일동안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이불2채, 담요2장, 침낭1개, 우의, 운동복, 속옷, 세면도구, 컵라면 등을 챙겨왔다.이씨는 광주에 살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으며, 자가용을 타고 진도까지 내려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법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유우성(34, 사진)씨의 국가보안법 위반혐의(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결내렸다.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25일 유씨의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여권법과 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유죄로 판결,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천 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씨 여동생이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 사실상 구금된 상태에서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다"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국정원 측의 회유에 넘어가 허위 진술했다"고 밝혔다. 유씨 여동생의 증언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한 것.재판부는 이어 "여동생에 대한 임시보호 조치는 그가 스스로 화교라고 자백한 때부터 상당 기간 내에 해제됐어야 한다"면서 "국정원장이 여동생의 신체의 자유와 거주 이전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북한이탈주민을 가장해 8천500만원을 부당 지급받은 점, 동생까지 탈북자로 꾸며 입국시킨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말했다. 앞서 유씨는 북한 보위부 지령을 받고 탈북자 정보를 북측에 넘기며, 자신의 신분을 위장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세월호의 이준석 선장과 그의 부인이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청해진해운의 임직원 90% 이상은 '구원파' 신도라는인터뷰가 확보됐다.KBS는 23일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증언을 확보했다. 이 직원은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며 "구원파 신도가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 신도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준석 선장 같은 경우는 원래는 부인이 신도였다"면서 "(본인은) 절실하지 않았는데, 해운사 들어와서 집회도 참석하고 좀 신실해졌다"고 증언했다. 또한,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거의 선원들이 (구원파) 교인이라든가, 교인이 아니면 채용하지 않는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전했다. 구원파는 지난 1962년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과 그의 장인이 설립한 기독교 복음침례회이다. 1992년 대한예수교 장로회는 구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구원파가 논란이 된 것은 지난 1987년 32명의 신도가 집단 자살한 '오대양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 때문.특히, 유 전 회장 일가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검찰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교회 등을 압수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구 재향군인회 장기덕 회장은 지난 17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회 정기총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 장기덕 회장은 현재 서구 평리1동 평상 새마을금고 이사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였으며 2012년 2월부터 서구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관내에 있는 복지관 무료급식봉사, 거리질서 캠페인, 불우학생 장학금 지급,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대소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 김정호)의 발달장애 직원들과 함께 봄맞이 야유회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베어베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준비한 행사로, 한국후지제록스의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와 회원들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 직원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국후지제록스는 2012년부터 베어베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베어베터는 80여 명의 발달장애 직원을 두고 있으며 출력제본 등의 문서제작 대행, 원두커피 로스팅 판매, 제과제빵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카탈로그, 브로슈어, 명함 등 외주 인쇄 물량의 일부를 베어베터에 맡겨 수익 창출을 돕고 있으며, 발달장애 직원들의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인쇄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인적ᆞ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후지제록스 봉사단체 회원 곽도흔 차장은 “베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장 이모(68) 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 조타수 조모씨(55) 등 선원 3명이19일 구속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난 18일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해,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드에 관한 법률위반(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이씨는 1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실에 있으라'고 안내방송을 한 이유에 대해 “구조선이 도착 안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이씨는 "당시는 조류가 상당히 빠르고 수온도 차, 만일 구명조끼 없이 한 사람씩 퇴선하다 떠밀려 갈 수도 있다"며 "당시 구조선도 없고 주위에 인명구조하는 어선 협조선도 없는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술을 마셨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혐의와 관련해선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 억울한 부분은 없다"며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6일 오전475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시간 확인된 사망자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27살 박지영 씨(선원) 외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여객선을 운항했던 선장과 다른 선원들은 학생들보다 먼저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지영 씨는 끝까지 다른 학생들을 구하다 다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290명의 실종자가 있는 상태다. 사고지역이 갯벌이라유속이 빠르고물 속에서 볼 수 있는 시야가 20cm밖에 되지 않아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가 선실 3곳을 들어가 확인해봤지만 사람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368명을 구조했다는 정부의 기존 집계에 착오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가족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 오류다.이에 대해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서울정부종합청사에 마련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직접 찾아 "구조인원에 어떻게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냐"고 물었다.그러자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카운트를 해서 그런 일
지난 7일(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하남시 감북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고전무용 재능기부자와 이미용 재능기부자 등 자원봉사단 회원 15여 명이 함께 자신의 재능을 어르신들에게 맘껏 발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자들은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고전무용을 선보이는 등 작은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합창하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이 되었다.이어 이미용 봉사의 시간과 함께 영양반찬 도시락 세트를 전달하고, 대청소로 이날 모든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전무용가 윤수영씨는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자주 마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실생활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국제경기대회조직위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4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8시부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도심 일원에서 열려 14,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명성만큼 대회기록도 풍성하였다. 좋은 기록을 위하여 4월 둘째 주 일요일에서 첫째 주 일요일로 대회 일을 앞당겼고, 2시간 6분대의 좋은 선수들을 선별 초청한 것이 주효하였고, 페이스 메이커들의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1위에서 5위까지 무려 5명의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엘리트 1위는 초청선수 중 최고기록자인 에티오피아 예메인 트세게이 애드헤인으로 2:06:51초의 기록으로 기존 대회기록 (2:07:57)에서 1분여를 앞당겼으며, 국내부문 남자 최고기록은 한체대의 강성권선수로 2:16:24이며, 여자 최고기록은 인천시청의 김선애 선수로 2:34:19를 기록하였다. 부문별 참가인원은 엘리트 196명(남140, 여56)이며, 해외선수 7개국3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