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호)는 오는 2월 21일(금)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기획전시실)에서 국채보상운동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07년 2월 21일은 ‘대구 북후정’에서 국채보상모금을 위한 대구군민대회가 개최된 날로 김광제, 서상돈의 명의로 국채보상취지서가 낭독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계 기관장,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국채보상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ㆍ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는 취지문 낭독과 기념사에 이어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8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개관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2013년 한해 청소년과 일반인등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고효율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주)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2월 19일(수)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창호, 마루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자재 및 인테리어 종합 전시회로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이건창호는 ‘2014 프론티어 이건’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안전, 에너지고효율(Passive)을 강조한 창호 19종, 마루 6종 등 총 28가지 신제품을 소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은 영하 40도의 추위와 초속 65m 강풍이 몰아치는 장보고 남극기지에 설치된 초단열창 ‘AWS 90 SI’다.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에 SI(Super Insulation)급 단열성능 구현을 위한 특수 복합소재의 단열바가 결합되어 연구원들이 극한의 땅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제품이다.또한 이건창호는 와이드 뷰를 제공하는 대면적 자동개폐 창호를 컨셉 제품으로 전시하여 고급 주거문화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제품은 창틀의 사면을 벽체에 완전 매립하는 방식으로
20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길이드디어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이날통일부에 따르면 19일 강원도 속초에모인 우리 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이날 금강산으로 들어가 60여 년 만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만난다. 우리 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가 만날 북한 가족은 모두 178명이다.우리 측 이산가족들은 오전 9시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속초에서 출발한 뒤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오후 1시께 상봉 장소인 금강산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다.남북 이산가족은 이날 오후 3시께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첫 단체상봉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이날 오후7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이어 21일에는 개별산봉과 단체상봉, 공동중식 행사를지내며22일 작별상봉을 갖는다.남북 이산가족은 총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날 기회를 갖는다.한편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은오는 23∼25일 열린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크 붕괴사고로,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국어대대학생4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붕괴된 구조물에 고립됐다. 이날 밤 9시 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위치한 마우나오션 리조트 2층건물 지붕이 붕괴되면서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로 강덩에 있던 부산외대 대학생들은 강당에서 사고를 당했다.당시 사고현장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리조트 직원들과 대학 교직원들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구조된일부학생들은 현재 울산21세기 병원을 비롯한병원으로 후송됐다.소방당국은"눈으로 인한 붕괴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구조된 학생들을 병원으로보내고건물에고립된학생들에 대해 구조작업 중이다. 이시간 현재는 5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인명구조에 최우선 노력을 하라"고 주문했다.또한 정 총리는 "사고 원인이 폭설로 추정되는 만큼 각종 구조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처히 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이후에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가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강릉 적설량 109㎝ )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14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단을 피해지역에 제설작업과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구소방본부 폭설피해지역 특별지원단은 소방본부 대응과장을 단장으로 소방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근 근무자 4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및 급식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강원소방본부 폭설대책본부 협조 하에 지정된 피해지역에서 실질적인 제설작업을 전개하였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강원지역 지원은 대형화재 및 재난 시 시․도간 응원업무협정에 의해서 이뤄졌으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소방본연의 임무로 향후에도 시민들의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할머니, 저희 또 왔어요~”“요렇게 마음씨 착하고 예쁜 자매가 내 손녀였으면 좋겠데이~”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10일 설명절을 부터 추운 날씨에 홀로 지내는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영양반찬 세트를 준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참빛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실생활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은 3개월 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에 대한 전세계의 구호 손길에 감사하는 의미로 범세계적인 ‘감사 캠페인 (Thank You Campaign)’을 2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8일 오전 4:40 (마닐라 시각)은 정확히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슈퍼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지 정확히 3개월이 되는 시간으로, 그 동안 전 세계적인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 이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던 필리핀을 향한 관심과 용기의 메시지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내준 전 세계인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메시지 그리고 사진들을 통해 보내준 지원과 격려가 필리핀의 지속적인 재활 및 재건의 원동력이돼 지금의 모든 변화를 이끌었다. 필리핀관광청은 이 고마운 마음을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쇄물과 옥외 광고로 감사 메시지를 제작했다. 이는 전 세계 8개국에서 전시되며,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베를린 포츠담 광장, 파리 라파예트 모가도르, 도쿄 시부야 교차점, 싱가포르 ION 오차드, 토론토 던다스 스퀘어, 시드니 달링 허스트와 한국 종로지역이 상징적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시장 김범일 )는 대기오염의 큰 부분을 치지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공기질 개선을 위해 35억 원을 투자하여 운행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 시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대상차량은 차량 총중량이 2.5톤 이상, 1999년부터 2005년 사이에 최초 등록되고, 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 참여를 원할 경우 장치 제작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180만 원부터 730만 원까지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엔진 개조 시에는 승합차는 343만 원, 화물차는 353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한다.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부착된 장치를 반납하여야 한다. 또한, 배출가스저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차량은 연간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고, LPG엔진개조 차량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정 핵심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지역행복 생활권 기반 확충을 위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2.2%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가구 세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는 15천 세대에 이르고 있고,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중 하나는 망각에 의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나 폭발사고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지난 2002년 ~ 2007년 가스연소기로 인한 과열화재 88건 중 가스레인지에 의한 과열사고가 68건(7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소기에 음식과 빨래 등을 올려두고 잠이 들거나 외출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은 지난 해 남구 가스폭발 사고의 후속조치로써 가스 공급자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사용자 안전관리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목적은 가스시설에 안전장치로 과열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불안 요소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이 사업은 광역시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타
여성인권단체와 민주당 한명숙 남윤인순 의원 등이 5일 "르노삼성자동차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와 조력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국여성민우회와 다산인권센터 등 여성·인권단체 등은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두 달째 회의실에서 감금에 준하는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사측은 이러한 행위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성희롱 피해자 불이익 조치'에 해당한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을 요구했다.한편 기자회견에 나선 이들에 따르면 피해 직원 A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1년간 직속상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에 시달렸으며, A씨는그해 3월 회사에 해당 사실을 신고한 뒤 악의적인 소문과 조직적 왕따에 시달렸다고 한다. A씨가회사 인사팀·가해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자 회사는 그와 그를 도운 동료의 직무를 전환하고 1주일 정직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징계 판정을 내리자 회사는 직무정지와 대기발령을 통보해 '성희롱 피해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