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규철)는 지난 5월 30일 오전10시부터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남일농장에서 농촌사랑 『1社1村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매 년 2회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1사1촌 농촌일손돕기’봉사는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대화의 폭을 넓혀 적극적인 일손 돕기 지원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부별 ․ 개별 ․ 가족단위 등 수시로 방문하여 농촌체험을 하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농산물 구입 ․ 판매지원 및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수확량 증대를 위한 감꽃따기에 나서 직원 모두가 농사일의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 더욱더 농촌일에 관심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뜻 깊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권혁장)는 5.18기념재단, 광주트라우마센터,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5. 29(금)부터 6. 1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오월광주 치유사진전 ‘기억의 회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월광주 치유사진전’ 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과 만나고 치유한 경험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회이다.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은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기념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 공동 주최로 ‘기억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서울, 대구, 부산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사진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5·18 유공자 9명이 사진치유 전문가 지도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사진치유프로그램 참여자 황모(61)씨는 “처음에는 기억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지금은 그 앞에서 당당히 찍을 수 있다.”라며 “자주 마주하고 사진으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힘이 생겼고, 삶과 내 주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은 “전시된 사진들은 프로그램 참여자인 5·18 유공자 9명만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1,39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상금이 25일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올랐다.유 전 최장의 장남 유대균도 이날 현상금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이 최근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기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밝혔다.또한 검찰은 현재 유 전 회장이 다른 장소로 옮긴 것을확인됐다며 현재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구원파 신도들은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이 이날 새벽 구원파 신도 1명을 체포해 갔다”며 “가족들이 ‘증거가 있느냐’고 따졌지만 막무가내로 데려갔다”고 반발했다.[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북한이 지난 22일 연평도 인근을 초계중이던 우리군 함정을 포격한 것에 대해 23일 성명을 내고, 우리 측이 스스로 함정에 포탄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23일 보도문을통해 "(남측에서) 5월22일 오후 우리가 연평도 근해에 있는 제 놈들의 함정에 포탄을 발사했다"며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제 놈들이 대응사격을 가한 것처럼 없는 사실을 꾸며 떠들어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확인된 사실은 '평화적인 중국어선 단속'을 구실로 아군 해상경비계선을 넘어 우리 측 수역 깊이 침범한 괴뢰 해군함정들이 선불질을 해대고는, 그것을 우리가 포사격을 가한 듯이 꾸며낸 기만극이었다”라고 보도했다.한편,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 22일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함정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우리 군은 북한군의 포격에 즉시 함포 5발을 NLL 이북 해상에 있던 경비정 인근으로 발사했다.또한 우리 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 부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하도록 지시하고, 연평도 주민들도 긴급 대피하도록 했다. [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규철)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2014년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글짓기 대회』가 5월 17일(토) 10:30~12:30까지 광주 어린이 교통공원(북구 오룡동 위치)에서 개최됐다.광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온 가족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을 함께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바라보고 느끼는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들을 원고지 한 장 한 장에 정성스럽게 써내려갔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도로교통공단 조규철 광주․전남지부장은 “작년 한해에 교통사고로 어린이들이 83명이 사망하고, 15,485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그 중에 어린이들이 길거리에서 보행 중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선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린이 자신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예방 노력을 선행해야 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으리라”고 강조했다.또 “이번 행사가 참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고 설명했다.어린이들과 함께한 학부모, 인솔교사 등 모든 참석자에 교통안전의 필요성과 교통사고에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사진)이 20일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사찰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최 청장은 20일 자정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 100여 명을 직접 만나 "사전 동의 없이 사복경찰이 유가족을 뒤따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최 청장은 이어 "앞으로 절대로 유족분들 마음 상하지 않도록 (경찰들을) 철저히 교육시키겠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특히 최 청장은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는 잘못"이라면서도 "유가족을 보호하거나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한(뒤따랐던) 것이지 불이익을 줄 마음은 아니었다. 나쁜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찰이나 미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이에 유가족들은 "왜 사찰이라고 끝내 인정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또 유가족들은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날부터인 34일 동안 사복 경찰이 유가족 주위에서 정보활동을해 작성한 보고서 열람을 요구했다.그러자최 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이 생긴 이래 공개한 적이 없다"며 "국회가 요구해도 공개하지 않는 자료"라고 일축했다.한편 최 청장은유가족들이 경찰로 추정되는 직원들을붙잡고'경찰이
구원파 기자회견에 “김기춘,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 1991년 32명이 집단 사망한 '오대양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겨냥한 것.구원파 평신도 복음선교회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32명이 집단 변사한 ‘오대양 사건’ 당시에도 구원파가 오대양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도됐지만 유병언 전 회장은 결국 별건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 징역 4년형을 받았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구호로“검찰은 각성하라. 죽음도 불사한다”면서 “김기춘, 갈 데까지 가보자”라고 외쳤다.한편 구원파 대변인 조계웅(금수원 사무국 직원) 씨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구원파가 검찰 압수수색 등을 받은 데 대해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했다.조씨는 “청해진의 주식을 소유한 천해지의 책임과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출하지 않은 해경의 책임 중 어느 것이 더 크냐”고 항의했다.이어 “천해지 지주회사인 아이언아이홀딩스와 대주주 및 유병언 전 회장을 신속히 압수수색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달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침몰사고와 관련,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3년 전 오하마나호의 1등 항해사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승객들에게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이 선장의 승무경력증명서를 입수한 바에 따르면, 이 선장은 지난2007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청해진해운 소속의여객선 '오하마나호'에서 1등 항해사와 선장 등을 지냈다. 그러던중 2011년 4월 6일에 오하마나호는 제주로 향하던 중 운항 시작 30분만에 기관실 전기공급시스템이 고장나해상에서 정지했다.당시 이 선장과 승무원들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때와 같이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만 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당시 오하마나호에도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들 430명이 타고 있다.고등학생 430명을 포함해승객 648명이 탑승했던 오하마나호는 4월 7일 자정이 되서야 인천항으로 회항했다. 그러나 그 사고 이후에도 이 선장은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투입된 언딘 소속 민간 잠수사 한 명이 6일 새벽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30년 경력의 베테랑 잠수사인 이모(53세) 씨는 지난 5일 오후 투입돼 6일 새벽6시 6분께 첫 입수했다.이씨는 입수 5~6분 만에본부와의 통신이 두절됐다. 이에바지선에 있는 본부는 다른 잠수사를 투입해 이씨를 건져 올렸지만이씨의 호흡과 맥박은 정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후송됐으나 1시간 여 만에 사망했다. 한국병원에 따르면,이씨의 사인은 ‘기뇌증(氣腦症)’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뇌증’은 압력 차이로 인해 뇌에 공기가 들어가 뇌혈관이 막히는 증상이다.[더타임스 미디언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순간, 세월호 회사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승객구조보다 화물량 기록을 조작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검경(검찰, 경찰)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일 “청해진해운 제주본사의 화물영업담당 직원 이모씨로부터 ‘과적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인천지사의 물류 팀장 김 씨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직원 이씨가 팀장 김씨와 통화한 시간은 배가 침몰하던 순간인지난 16일 오전 9시38분이었다. 해양경찰이 최초구조를 시작한 시간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였다. 해경이 도착했는데도 승객구조가 아닌 화물량 기록을 조작해 비판의 물결이 거세다.검경 합수본부부는 “당시 인천지사에 있던 김 씨가 컴퓨터에 기록돼 있던 적재량을 180t(톤) 가량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이어“세월호 침몰 순간 청해진해운 직원들은 과적에 따른 복원성 훼손 문제가 사고 원인이라고 판단해 이를 조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