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평생을 빈민운동에 앞장서 온 허병섭 목사가 27일 오후 4시30분 패혈증으로 별세했다.고인은 1941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서울 신설동 꼬방동네에서 가난한 민중과 함께 하는 삶을 시작했다.1976년 하월곡동 달동네로 들어가 민중교회 ‘동월교회’를 열었고, 1982년에는 교회에 국내 최초의 탁아방인 ‘똘배의 집’을 만들었다.그는 개신교 역사상 유일하게 목회자의 직분마저 벗어버리고, 노동자, 노가다꾼과 데모하다가 경찰서에 끌려가기도 했다. 경찰서에 끌려가 얻어터지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고, 노동자 공동체 ‘건축일꾼 두레’를 만들었다. 항상 그의 삶에는 빈민과 노동자와 함께했고, 부당함을 극복하기 위해 늘 투쟁했다.고인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숭고한 삶을 살고 돌아가신 `빈민의 벗 허병섭 목사님의 영전에 희 국화꽃을 바칩니다”, “허병섭목사님, 오늘 소천! 고생만 하시다 떠나시는 군요. 목사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빈민의 벗, 허병섭 목사님께서 별세하시니 너무 슬픕니다. 역시 모든 목사님이 ‘지금의 그런 목사’ 같은 것은 아니었어요”, “영원한 꼬방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나주시는 올해 농업분야 총 151개 사업에 272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정부정책과 연계해, 품목별로 축산분야는 2,900㏊에 양질의 조사료 생산면적을 확대하고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66억원을 투입한다.또한, 해양투기 금지 대비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를 마무리하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 농축자원자원화센터도 건립한다. 미생물제를 활용한 친환경축산 실천 등 브랜드 조직과 연계한 농가조직화를 위해 18억원을 투입한다.작년까지 과수분야에 FTA 기금사업으로 169억원을 지원한 나주시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와 배 수출전문단지 육성ㆍ전량수매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을 위해 16.3㏊에 6억여 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배 가공시설 확충과 유통업체 육성을 위해 18억원을 지원한다.채소ㆍ특작분야에 2015년까지 288억원을 투입,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하여 대전 이남의 친환경농산물의 거점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설원예 생산시설 현대화에 70억원을 투입하고, 무ㆍ배추 등 수급불안품목에 대해 가을감자, 홍갓, 생강으로 작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인천시는 남북 해운·항공 항로개설 등 인천을 중심으로 한 남북한 물류체계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남북 해운·항공 교류협력 세미나’를 오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남북교류 정상화 대비 인천의 대북물류 정책방안’으로 주제발표 후 토론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주제 발표는 ‘김정은시대의 남북물류 전망’이란 주제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제2주제는 ‘남북한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이란 주제로 인천발전 연구원 김운수 연구위원이, 마지막 제3주제는 ‘남북간 협력을 위한 항공노선 개설 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인천광역시 항만공항물류 특별보좌관이신 최정철 박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남북물류포럼 김영윤 회장을 토론좌장으로 모시고, 4명의 남북관계 전문가 및 해운·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지한 토론에 임할 예정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에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된다.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표어, 그림, 사진, UCC, 장애인식개선 활동프로그램으로 총 5개이다.총상금은 425만원이며, 각 부문별 입상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홈페이지에 장애인의 날 기념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화영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장애인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해 세계 최초로 양손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 ‘HMX-Q10’을 출시한 이후 기능·성능을 한층 더 보강해 ‘HMX-QF20’을 새롭게 선보였다.‘HMX-QF20’은 양손으로 180˚의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스위치 그립 회전 촬영에 90˚ 수직 촬영 기능을 추가하였고, 내장된 가속센서에 의해 캠코더의 각종 메뉴도 동시에 회전하여 촬영환경이나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촬영한 영상 중 재미있고 중요한 장면들만을 선택하여 이를 재생할 수 있는 ‘My Clip’ 기능을 적용하여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도 영상을 감상 할 수 있게 했다.광학 20배(디지털 40배)줌의 슈나이더 렌즈와 5M 픽셀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하여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에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풀 HD(1080/60i) 동영상과 53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도 찍을 수 있다. 최초로 적용한 ‘아트 필름’효과는 별도의 편집 없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촬영시 캠코더를 흔들면 자동으로 디지털 효과가 랜덤하게 적용되는 것은 물론 동영상 재생 모드에서는 스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공식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의 시민기자단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모집하며, 최근 소셜네크워크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원은 50명으로 지난해 16명보다 34명이 확대됐다. 블로그 기자단은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인터뷰·기고활동, 문화·축제행사 현장 취재활동, 주요 정책 및 시정소식 홍보활동, 유익한 생활정보 발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취재내용을 시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SNS 등에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광주시가 주최하는 간담회,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광주지역 거주자로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사용하면서 월2회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 컨텐츠로 현장 취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블로그 시민기자단의 취재지원을 위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해 주고,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블로그·SNS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선경 뉴미디어담당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전시는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신명나는 인(人)세상! 흥겨운 놀이마당’이란 주제로 24일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토요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신규 과제로 선정돼, 인터넷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달인(달라지는 인생) 가족캠프로 진행됐다. 달인 가족캠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족사랑 놀토 캠프’를 확대 추진한 것으로 가족관계 향상에 초점을 두어 레크리에이션, 도미노 탑 쌓기, 도미노 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이 아닌 사람중심의 놀이문화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얼었던 땅이 녹아 나무와 풀들엔 새싹이 나오고, 꽃은 향기를 내뿜으니 벌이 다가오는 만연한 봄이다. 27일, 광주 북구 각화동 슬기화훼농원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팬 조공 인증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피로회복 박하스’라는 문구가 적혀 팬들의 센스가 돋보였다. 박하선은 “피로회복엔 역시”라는 문구를 더하며, 조공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또한, 공개된 사진속에는 “박쌤, 조고왔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스티커가 붙어져 귀여움을 더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피로회복에는 박하스가 최고지”, “팬들 조공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이제부터 나도 박하스를”, “박하스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하선이 출연중인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오는 30일 방송을 종영을 앞둔 가운데 결말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세상의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대한민국 아빠들이 노래방 가면 많이 부르는 노래 중 하나인 ‘아빠의 청춘’의 가사의 일부다. 이 노래 가사에서 보면 아들딸의 행복을 바라는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잘 대변한다.이 시대의 ‘아빠의 청춘’이라는 노래의 작사한 반야월(본명 박창오)씨가 26일 오후 3시 20분에 노환으로 별세 했다. 향년 95세.1938년 가요계에 몸담아 태평레코드사 전속가수로 ‘불효자는 웁니다’, ‘꽃마차’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해방 이후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 고개’,‘소양강 처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가요계의 원로다.한국가요예술작가동지회 명예회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원로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의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