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가 9일 대구 경북 합동연설장에서 한 남성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가 뭔데 박근혜를 욕해’ 하며 달려들었다가 수행원들의 제지로 심각한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는 보도지만 요즘 김문수 후보의 작태는 경선에 임하는 대선 후보의 유세가 아닌 시정잡…
2010년 7월16일,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회에서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토론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상대로“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가 있겠나”라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으로부터 거센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민주당은 매일 강용석 의원을 향해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현기환 전 의원 공천헌금 의혹사건이 보도되면서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사례가 인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공천헌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기환 전 의원과 당의 차입금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진 서청원 전 대표의 경우는 전혀 다른 사례이다. 2008년 총선 당시 친박연대는 비례대표…
안철수 교수의 갑작스런 등장은 지난 5년간에 걸친 집요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 죽이기가 실패하면서 마지막으로 내민 한나라당의 친이와 좌파 합작의 카드다. 그러나 그렇게도 좌파 매체들과 역시 좌파 경영자 일색인 여론조사기관의 광란에 가까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교수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
인체에 병이 들어 환후가 깊어지면 아픈 부위를 도려내야 치유가 된다. 환후가 깊고 병이 크게 났다고 해서 고귀한 사람의 생명까지 단절 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세상사도 그렇다 . 가족을 구성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전부다 백의 천사와도 같다면 이 세상에는 정의라는 말이 필요조차 없고 법이라는…
강호 무림에 고수들이 제법 많이 있지만 절대 강자는 언제나 한 명 뿐이다. 수년간 절대 강자의 위치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는 절대 고수가 있다면, 만리천안(萬里天眼)을 못 가진 하수가 강자를 꺾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런 강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 밖에 없을 것이다. 강자를 능가할 수…
대선전이 치열해지면서 정치인들의 인격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 때는 국민의 관심을 모으던 안철수 교수가 겉과 속이 다른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표리부동한 사람으로 지탄을 받고 야당의 지도자급들은 새누리당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 바로 며칠 전에 자신들이 저질렀던 일련의 행동은 까맣게 잊었는…
현역 중진 국회의원 이성 잃은 트위터 글 반드시 책임져야트위터 이성 잃은 욕 글은 성차별에 모독으로 볼 수도 있어자신의 중대한 실수나 잘못에 대하여 얼렁뚱당, 이제는 안 돼,자신의 의도된 트위터 글에 대하여 즉각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했어야...,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발언 글에 대해서 반성을 하는…
다른 선진국들의 정치 지형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정치판의 앞날을 미리 예상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언제, 어디서, 어떤 돌발적인 변수가 불쑥 나타날지 귀신도 모른다. 그 이유는 때로는 담합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밀약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밀실정치, 비밀정치가 횡행…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사건이 불거지자 민주통합당은 완전히 잔칫집 분위기다. 그 동안 파트너 통합진보당의 선거 부정과 애국가부정 발언,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내분 사태는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했다. 거기다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