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돼7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의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이날 오후 5시1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대표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돼 200억 원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특히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찾아낼 계획이다. 김씨는 세월호 선주사 청해진해운의 최대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분 6.29%를 보유한 대주주다. 유 전 회장의 두 아들(19.44%)에 이어 3대 주주다. 또한 김씨는 '다판다'의 지분 24.41%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다판다'는 '청해진해운'의 모회사인 '천해지' 지분 18.21%를 보유하고 있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9월4일 미 버지니아 주 맥클린의 한 아파트에 은신하다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체포됐다. 앞서 우리 정부는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했고, 이후 불법체류자 신분인 된 김씨는 미국에서 강제 추방 형식으로 송환됐다. 또한 법무부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대구시민행동’이 화요시위 100회를 맞아 9월 30일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핵에 대한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거리캠페인행사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대구시민행동 이동원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핵 참사 이후 많은 나라들이 탈핵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신규 핵발전소 확대와 낡은 핵발전소 연장가동 등 바로 이웃한 나라 일본의 사고를 보고서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안전은 우리가 지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이어 마이크를 잡은 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노진철 교수는 “일본은 핵발전에 있어 가장 안전한 나라였지만 사고가 났고 반감기가 수만년까지 가는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이 살수 없는 지역( 후쿠시마 )으로 변했다 . 우리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도 해서( 핵발전 )는 안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일본이 후쿠시마 사고(2011년) 이후 3년간 핵 발전을 모두 중단했지만 에너지 생산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세계 여러나라의 추세도 원전폐쇄나 축소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 삼평리 부녀회장 이은주씨도 “우리나라는 좁은 땅에 핵발전소 밀집도 세계1위 안전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국 5개 주요 장애인단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는 25일 최근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의 한 장애인단체 설립허가 승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는 한편 제도적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상북도는 최근 사단법인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설립허가 승인을 했고 이에 대해 현 장애인단체들은 이미 (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 김광환 회장 )산하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동일 명칭의 별도 장애인단체 설립허가는 말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경상북도에 철회를 촉구했다 .하지만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경상북도의 반응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 협회에서 온 회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 김창환 위원장 )를 구성하고 명칭변경을 요구한 대규모 집회를 23일부터 경북도청 정문앞에서 열고 있으며 천막 농성도 병행하고 있다 . 집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이러한( 설립허가 ) 일은 장애인들 간에 갈등을 조장하고 혼돈과 기존장애인단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삭발까지 한 김창환 비대위 위원장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규철)는 19일(금) 제1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장을 찾아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축제를 맞아 들뜬 기분에 과속, 음주 등 잘못된 운전 습관이 교통사고 및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계도 일환으로 현수막 게시, 사진전시대 설치, 홍보지, 부채, 졸음운전방지패치 등을 증정하고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열심히 캠페인에 임하고 있다”며, “‘교통은 약속입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라는 구호처럼 모든 운전자가 약속을 지키는 그날까지 광주․전남지부 직원은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영·호남 화합을 위해 대구시와 광주시에서는 1999년 달빛동맹을 체결하고 다방면에서 업무효율성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공동노력과, 시장 및 시공무원의 교차근무 등을 통하여 동·서 화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와 연계하여 지역내 안보단체인 대구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창섭) 에서도 18일∼19일까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영·호남 교류행사를 실시했다.1박2일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후방지역 향토방위의 최고 사령부인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안보현실에 대한 실상과 6.25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 전적지를 찾아 호국의 얼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또한 故 박 정희 前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동·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아울러 달빛동맹의 추진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조성된 두류공원내 광주시민의 숲을 방문하고 지난 2월 전임 강운태 광주시장, 김범일 대구시장이 기념식수한 은행나무에 무등산 흙과 물을 가져와 주면서(광주·전남 재향군인회 회장/이연득) 영·호남 교류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이러한 단체들의 동·서 화합을 위한 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이경목, 이하 포항시지회)가 지난 12일 오후 5시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제11기 포항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장애인풍물패 ‘소리뫼’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시작되어, 이경목 신임지회장이 오랜시간 포항시지회를 위해 힘써 온 이용성 이임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어 이임사와 취임사 그리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용성 이임지회장은 이임사에서 “함께한 긴 시간만큼 헤어짐이 너무나 아쉽지만 포항시의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변하는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경목 신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의 권익보호 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중점으로 장애인의 중심에 서 있는 포항시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이·취임식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공식행사가 끝이 날 무렵 간단한 식사 만찬에서 이경목 지회장은 각각 식탁을 다니면서 장애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한사람 한사람과의 정다운 만담과 사진촬영을 했다.한편,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화환을 대신하여 많은 쌀을 보내왔다. 이경목 신임지회장은 이날 모인 쌀을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2014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7년도에 제정된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폐기물 감량을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존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한국후지제록스는 환경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폐기물 발생 제로’라는 뜻의 ‘폐기 제로’를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달성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이러한 한국후지제록스의 환경경영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자원순환 시스템’은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고려한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과 후지제록스의 독자적인 회수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수명이 다한 복합기나 카트리지는 공장으로 회수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나 부품을 재제조를 통하여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은 철, 알루미늄, 유리, 플라스틱 등 물질별로 33개의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내년부터정부가 담뱃값 2천원 인상 추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담배 사재기에 대한벌금이 화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오부터 담뱃값이 오르는 날까지 한시적으로 담배 사재기에 대해 최고 5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제 2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도매업자나 소매인은 올해 8월까지 월 평균 매입량의 104% 이상을 사들이게 되면 위반에 해당된다.정부는 필요한 경우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합동 단속 계획을 세울방침이다.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담뱃값을 내년 1월부터 평균 2000원 인상키로 추진하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식칼과 괴문서가 담긴 소포가발송돼 군이 수사에 나섰다.국방부는 5일 "지난 8월 말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 괴문서, 백색가루가 담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통운 용산지점 택배직원은 지난 8월말 소포의 수신주소가 '이태원로 22 용산 3가 한민구'로만 표기돼 발송처인 은평지점으로 반송했다.이후 은평지점 택배직원은 겉포장에 적힌 수신처 전화번호로 전화해 국방부장관 앞으로 온소포임을 확인했다. 이 직원은찢어진 부분을 재포장하다가 떨어진 식칼을 보고 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장관 앞으로 보내진 소포 속 괴문서에는 '국제평화행동단'이라는 단체명의로, 한 장관을 비난하며 한 장관의 가족까지 위협하는 내용이 적혀있다.소포 속 식칼의 한쪽 면에는빨간 글씨로 '한민구', 다른 한쪽에는 '처단'이라고 써 있다. 발견된 백색가루는 밀가루인 것으로최종 확인됐다. 한편 군경 합동조사반은 소포가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보내진 것을 확인한 뒤,인근지역 주변상가와 버스의 CCTV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국방부는 "경찰과 긴밀하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한화손해보험대구지역단(신정봉 단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변창식 관장)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일백만원상당의 명절선물세트(쌀, 라면, 송편, 생필품 등)를 전달했다.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나눔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한화손해보험대구지역단에서는 신정봉 단장 외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라면, 송편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달식 후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명절선물세트를 나누어 드렸다. 물품을 전달받은 홀몸어르신들은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화직원들에 감사하고 고맙다”며 “이런 관심이 있어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단은 매년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의 풍성한 추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