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언론클럽(회장 신경호)이 18일 회지 ‘팔공저널’ 제 7호를 발간했다. 회지는 지금까지의 ‘대구경북언론클럽’에서 ‘팔공저널’로 이름을 새로 짓고 체제도 4X6배판에서 신국판으로 새롭게 바꿨다. 회지에서는 지역 언론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언론계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특집으로 엮어 전국에서 대구 경북 지역에만 없는 언론회관의 건립을 대구경북언론클럽이 시작할 것을 밝혔다 또 지방선거에서의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룬 세미나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우동기 이영우 대구시 경북도 교육감의 인터뷰를 실었다.회지는 특히 취재원이 본 지역언론과 현역에서 은퇴한 지역 언론인들의 언론에 대한 비판 시각과 함께 현역 언론인들의 현장 이야기도 곁들여 전문직으로서의 언론인들의 역할을 논란의 대상으로 삼았다.이밖에 2015년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과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비롯,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둔 준비상황을 관계 책임자로부터 직접 듣는 지면을 마련하는 등 총 240여 쪽에 다양한 글과 실크로드 화보까지 실어 일반인에게도 참고가 되도록 편집했다.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음란행의를 한 혐의(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52·사진) 제주지검장이 "억울하다"며 사의 표명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지검장은 이날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찰 조직에 누가 될 것을 염려해 신분을 감춘 것이 상상도 못할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그것만으로도 검찰의 생명과도 같은 명예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검장은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검사장으로서의 제 신분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혓다.그러면서도 김 지검장은 "당장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새벽 제주시 한 음식점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를 받고 현행 체포됐다.해당 사건을 신고한 여고생은 김 지검장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김 지검장은 본인이 아니라며 부인했다.이후 김 지검장은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 논란을 키웠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시복미사를 했다. 교황이 직접 미사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교황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소문 순교성지 방문을 마치고 광화문 바로 앞 제단까지 카 퍼레이드를 했다. 이날 광화문에는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교황은 카 퍼레이드 내내 미소를 지었다. 특히 교황은 카 퍼레이드 도중 세월호 참사의 유족들이 모인 곳에서김영오 씨를 만나 김 씨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단식 중인 김 씨는 교황에게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김씨는 이어 "편지를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교황은 고개를 끄덕였다.이후 교황은 시복미사에서 “막대한 부요 곁에서 매우 비참한 가난이 소리 없이 자라나고 가난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이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는 사회들 안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순교자들의 모범은 많은 것을 일깨워 준다”고 밝혔다.교황은 "한국 땅에 닿게 된 그리스도교 신앙은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지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한민족, 그들의 마음과 정신을 통해 이 땅에 그리스도교 신앙이 들어오게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한국을 이틀째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아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은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이탈리아어로 연설했다. 교황은 이 연설에서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짓누르는 물질주의의 유혹,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경쟁의 사조에 맞서 싸우기를 빈다”고강조했다.교황은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모델들을 거부하기를 빈다”면서 “생명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모상을 경시하고,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기를 빈다”고 밝혔다.교황은 “고귀한 전통을 물려받은 한국 천주교인으로서 여러분은 그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그러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새롭게 회개해야 하고, 우리 가운데 있는 가난하고 궁핍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교황은 “하늘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면서, 우리는 또한 한국 교회의 어머니이신 그분께 간청한다”면서 “세례 때 우리가
더 타임즈 = 이진영기자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해양기술학부 김태호(사진) 교수는 외해의 수중에서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해삼.전복.낙지 등 수산 무척추 동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다층 구조의 수중 가두리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경북 울진 후포앞바다에 지난7월 시연을 펼쳐 대성공을 이뤘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수산 실용화 기술 개발 사업’ 지원으로 수행하게되었고, 연안에서 이뤄지는 전복 양식을 조류 소통이 양호하고 수질이 깨끗한 바다에서도 할 수 있는 수중 가두리 시스템이 전남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 남해안보다 파도가 거센 단점은 있으나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동해안 울진 후포 직산앞바다에서 시연이 펼쳐졌다. 가두리 시스템 개발 관련 연구 결과 관련 분야의 원천 기술 4건의 특허 등록도 하였고, ‘IEEE Oceanic Engineering(아이트리플이 해양공학)’과 ‘Aquacultural Engineering(양식공학)’에, 전복과 해삼의 복합 양식 기술 개발 관련 연구 결과는 ‘Aquaculture(양식)’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근해 가두리의 경우 같은 어장이 황폐화되고 폐사율이 매년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경상북도 경산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가슴을 비롯해 2곳에 흉기에 찔렸다.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이었던 신씨는 이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사건을 본 목격자는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 다투더니 흉기로 찔렀다”고 밝혔다.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폐쇄회로(CC)TV를 조회하고, 목격자를 비롯해신씨의주변사람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69주년 광복절기념 경북무궁화 문화대축전이 9일 구미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주최로 열렸다.행사에는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손홍섭. 안장환 구미시의원, 정영애 전대구시의원, 박태환 전경북도의원, 정흥표 대구공산우체국 국장,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2회 째 개최되는 경북 무궁화 대축전은 경북교육청의 후원으로 무궁화 그리기대회, 동시쓰기대회 등이 오후 2시부터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고, 무궁화사진공모전은 지난5일까지 메일로 접수받아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하였다.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뮤직스케치의 라이브 공연, 블랙퀸’s 댄스공연, 가수 박선영의 오프닝 행사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구미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어린이 댄스, 구미소방서의 안전물놀이 캠페인, 무궁화 패션쇼, 소울트리의 아카펠라, 천화무용단의 한국무용공연, 천공 엔터테인먼트의 퓨전퍼포먼스, 마술공연이 이어졌다.윤창욱 경북도의희 부의장은 축사에서 “아직까지도 일본에서는 독도가 자기들의 땅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관심병사로 분류된 육군 상병이 지난 8일 군 트럭을 몰고 탈영, 교통사고를 내 민간인 4명을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 경찰에 따르면 연천 지역 육군 6포병여단 소속의 관심병사 이모 상병(22)은 전날 오후 8시 15분께 5톤 군용트럭을 몰고 탈영해 연천군 대광리에서 버스와 충돌했다.버스와 추돌한 후에도 계속 도주하던 이 상병은 버스 추돌 후10여분 뒤 연천군 차탄교 부근에서 승용차를 부딪쳤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김모 씨(25)와 임모 씨(23·여)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고, 이 상병은 다리 아래로 추락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군 헌병대에 연행됐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차모 씨와 부인 권 모씨는병원에서 치료 중이나,차씨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상병은 관심병사 B급으로 분류돼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병은 과거 후임병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군기 위반'으로 적발돼, 최근영창 처분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대회 기간 동안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희망 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희망 한걸음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10m당 1원이 적립되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120명의 선수들과 갤러리, 넵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회 기간 중 앱을 다운받아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코스 전장이 6766Y(6189m)로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코스 전장이 길다. 희망 한 걸음 캠페인으로 우승컵을 향한 선수들의 여정이 더욱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소중한 한 걸음으로 적립된 기부금과 입장권∙기념품 판매 금액 모두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꿈의 주방가구 기증’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가구 전문 기업 넵스는 2008년부터 ‘꿈의 주방 기증’ 사업과 ‘긴급구조자금지원’, ‘드림 장학금’ 등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3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5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선물했다. 넵스 마스터피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 있던고무통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충격을준 가운데, 잠적한 유력 용의자 이모씨(50,여)가 검거됐다. 포천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께 포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T섬유공장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급습해,숨어있던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경찰서로들어선 뒤,"어디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울음을 터뜨렸다.앞서 지난 29일 밤 포천의 한 빌라 방안에는 대형 고무통이 있었고 그 안에는 시신 2구가 있었다. 시신 1구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있었고 얼굴에는 랩이 감겨 있었다. 다른 시신 1구는 부패가 심했고 머리에 투명한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특히 고무통이 있던 옆방에는 8세 이씨의 아들이 굶주린채 발견됐다. 이씨는 시신 발견 다음 날인 30일 직장에 잠깐 나왔다가 잠적했었다.한편, 고무통 안에 있던 남성 시신 2구 중 1구는 이씨의 남편 박모(51)씨로 확인됐고, 다른 시신 1구는 부패가 심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