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4(월) 오전 4월 임시국회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미처리 법안과 관련하여 생산성을 높일 것을 강조하였다.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한 모두 발언 전문(全文)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의장 모두 발언 전문 (全文)“오늘부터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이제 18대 국회도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국민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만, 많은 국민들이 국회의 생산성을 높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현재 우리 국회에는 5,900여건의 미처리 법안이 쌓여 있습니다.지난 3년 동안 우리 국회에서 처리한 것이 4,000여건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미결안건이 있습니다.마침 봄도 왔습니다.우리 여야간에 분위기도 이 화사한 봄처럼 아주 화기애애한 것 같습니다.이번에 많은 생산성을 높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세계 각국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나라로서는 더욱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0일이나 지났음에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우리정부는 단 1명의 전문가도 일본현지에 파견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정부가 한국전문가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아서 그렇다니 어이가 없다.그래서 우리정부는 일본의 공식적인 원전사고 속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상황이 계속 꼬여가며 호전되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긴급 외교채널을 총동원해서라도 원전 전문가를 벌써 파견했어야 한다. 미국과 프랑스는 이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자국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우리정부만 고작 인맥을 동원해 귀동냥으로 사고소식을 접하고 있다.정부는 일본 원전사고 현황파악을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떠넘겼을 뿐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부 관련부처도 모두 대한해협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 정부가 언론 등을 통해 원전사고 정보를 접하는 기현상마저 초래되고 있다.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생생한 실시간 자료는 향후 우리나라의 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매우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텐데도 말이다.이명박 대통령이 선언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고작 이런 것인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강원도에서 방사성 물질 제논이 검출된데 이어 28일 서울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검출된 방사선량은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 분의 1 이하에 불과해 환경이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에서 방사성 물질 요오드 및 세슘이 검출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국민들은 과연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 답답할 노릇이다. 특히, 서울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는데도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교육과학기술부는 당초 이 사실을 은폐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이번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한반도 방사성 물질 검출 문제에 있어 국민의 안전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모든 사실을 숨기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촉구한다. 미래희망연대 대변인 윤상일
이명박 정부는 또 한번의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보여주었다. 선거 때의 정치적인 공약이라고 쉽게 뒤집는 행태를 보면서 이 정부의 도덕적 불감증을 규탄한다.입지평가 점수표를 의도적으로 낮추어서 가덕,밀양 모두를 떨어뜨리는 교활한 짓도 감행했다. 교수단의 평가가 처음부터 양 도시를 배제시키려고 낮은 점수를 주기로 정부와 짜고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공항운영,경제,사회환경의 항목에서 양쪽모두 팽팽한 점수로 낙제점을 받았는지 의아할 뿐이다. 동남권 신공항은 설립도 정치적으로 결정하고 백지화도 정치적으로 결정하는 정치모사꾼들의 쑈라고 결론이 났다.거짓을 덮으려고 지금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연기 해오다가 며칠간의 교수평가단의 실사를 하는체 하는 쇼를 펼치면서 신공항 백지화를 슬슬 언론에 흘리더니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전형적인 정권차원의 사기 수법을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4대강 사업이 국민들의 저항과 예산낭비로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신공항사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동정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정권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미래연합 대변인 이병익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필리핀을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1일(월· 현지시간) 베그니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oynoy Cojuangco Aquino III)대통령, 후안 폰세 엔릴레(Juan Ponce Enrile)상원의장 및 펠리치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내년 「제 18차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8)」의 한국 개최 필요성을 역설했다.박 의장은 먼저 아키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리 교민들은 필리핀에 11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의 두 배가 넘는 숫자”라며 “(우리 교민의) 권익과 안전 보호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키노 대통령은 “먼저 지난 번 연평도 포격 등 위기 상황과 관련해 필리핀인들이 한반도에서안전할 수 있게 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민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필리핀의 군대 및 경찰개혁을 위해 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 및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재 전 의원은 15대와 16대에 순천 지역 재선 의원을 지내 이번에 3선에 도전했다. 김 전 의원은 197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에 참여한 뒤 무려 40여년 간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해온 정통 민주당 인사이나 민주노동당과의 묻지마식 좌클릭 야합 탓에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경재 저 전 의원은 이번 출마선언을 통해 민주노동당과의 묻지마식 야합으로는 총선과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끌 한나라당에 참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하고 당시 이명박 후보, 박근혜 후보, 정동영 후보, 손학규 후보 등이 모두 동의한 4년 중임제는 물론 결선투표제가 포함된 개헌안을 기본으로 한 2012년 대선 필승전략도 담겨있다. 또한 최근 당대표는 한나라당에게, 과학벨트는 충청에게, 순천은 민주노동당에게 넘겨주려 하는 현 민주당의 방식을 통렬히 비판하며, 순천 지역 발전과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최대 이슈가 될 외교와 통일 분야의 전문가임을 강조 했다.
이인제 의원이 지난 23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특강을 하였다. 이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의를 하였다.. 2001년 3월 이르쿠츠크에서 개최된 러․일정상회담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일본 모리 총리에게 한반도 통일은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으며, 통일된 한반도는 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하였다. 이 발언은 반년쯤 비밀에 부쳐졌다가 일본 측에서 흘려 우리 언론에도 보도되었다.2001년 5월 서울을 방문한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우리 국회의장에 해당) 리펑(李鵬)이 한 모임에서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하나의 민족이 인위적으로 분단되어 오래가는 것은 좋지 않다. 한반도가 통일되면 한민족뿐만 아니라 이웃 모든 나라에도 이익이 될 것이다.” 2009년 9월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그 보고서에서 통일한국의 국민총생산(GDP)이 30-40년 안에 프랑스, 독일 그리고 어쩌면 일본의 GDP까지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반도 통일에 관하여 이렇게 외부세계로부터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지만, 정작 우리 내부에서는 아직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다. 한반도의 주인인 우리가 오히려 통일의 미래에 대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3. 15(화) 오후 국회 내에서 실시된 제383차 민방위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국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박 의장은 “민방위 훈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평소 위기의식이 없으면 어려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의 대지진 사태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서 보듯,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대비하는 태세를 역설한 것이라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은 전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발령된 훈련 공습 경보 방송 시작 후, 곧바로 의사당 지하1층에 마련된 대피시설(실내 강당)에 내려 간 박 의장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및 비상계획관으로부터 훈련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강당의 수용가능 인원과 현재 대피인원을 확인하며, 대피한 직원들의 행동 요령 등에 대해 세세하게 관심을 표명했다.박 의장은 이어 지하통로를 이용, 국회도서관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훈련에 참가 중인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의 안내로 도서관 식당에 대피해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이날 훈련은 직원 및 외래방문객 대피, 차량 국회경내 이동통
■ “현 정치권은 대동법 실현시킨 정책전문가 김육 선생 본받아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3. 14(월)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부서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각 부서는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법안 마련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해야한다” 고 강조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조선 중기 대동법을 실현해 낸 경세가 김육 선생을 예로 들며 “선생은 조선 500년 역사상 최고의 정책전문 정치인이며, 온갖 모함 속에서도 당파에 연연하지 않고 정책실현을 위해 모든 의지를 불태운 분” 이라고 평가하고, “현 정치권에서도 마땅히 표상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박 의장은 이어 국회 개혁과 관련해 “각 부서장은 앞으로 분기별 내부 변화 및 그 성과를 정기 보고하고 , 4월 중 1/4분기 개혁성과에 대해 첫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했다.박 의장은 또 “국회 안에서 내부승진 기회를 넓히는데 각 부서장들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기 진작과 조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부승진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의장은 오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김육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선생의뜻을 기릴예정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5일 강원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발대식’에 참석해 강원지사 예비후보들의 정견발표까지 모두 들으며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4·27 재보궐선거 지원 행보를 시작했다. 박 전 대표는 특위 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지만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강원지사 후보들과 접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선거의 여왕’이 몰고 올 후폭풍이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결코 세 번은 울지 않을 것이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며 “오늘 여러분의 뜨거운 열기를 보니까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자신해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이어 “강원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7월 6일 IOC 총회에서 ‘평창 코리아!’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표의 발언마다 1,500여 명의 당원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박근혜’를 연호해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 전 대표는 행사가 끝난 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강원도를 다시 찾을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