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북한이 12월 10~22일 사이에남쪽 방향으로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1일 밝혔다.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우리나라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북한 대변인은 이어"오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10일부터 22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말했다.대변인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4월 진행한 위성발사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하고 위성과 운반로켓의 믿음성과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며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은 이전 위성과 같이 극궤도를 따라도는 지구관측위성으로서 운반로켓 '은하3호'로"라고 설명했다.대변인은"위성 발사과정에 산생되는 운반로켓 잔해물들이 주변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했다"면서 "우리는 지난 4월에 있은 위성발사과정을 통해 우리의 평화적인 과학기술위성발사의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하고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를 증진시켰다"고 주장했다.이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중국은 25일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 함재기가 함모 이착륙 비행에 성공했다고 최초 공식 확인했다.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월 25일 랴오닝함이 정식 취역한뒤 젠-15기가 수백 가지 항목의 비행 훈련을 거쳐 항모 갑판 착륙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젠-15기는 1세대 항모 함재기로서 최초로 세계에 공개된 것이다.중국은 젠15기에 대해순수 자체 기술로 설계한 다용도 함재기라며, 수호이-33(SU-33), 미국의 F-18기와 견줄만한 성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중국 당국이 수호이-33 시제기를 우크라이나에서 몰래 들여와 역설계를 거쳐 제작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5일 중국이 시진핑 신임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해 새 지도부를 출범했다. 중국의 지도부 출범 소식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축전을 보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시진핑 신임 총서기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 명의의 축전에 "나는 중국 공산당 제18차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라고 적혔다고 보도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중국인민의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위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시기에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책을 지니게 된 것은 당신에 대한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군대와 인민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의 표시로 됩니다"라며 높이 평가했다.그는 이어 "나는 형제적 중국인민이 당신을 총서기로 하는 중국 공산당 영도밑에 사회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인민 생활을 더욱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주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할 데 대한 전략적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미국에서 첫 흑인대통령이 됐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으로서 재선에도 성공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오바마는 6일(현지시간) 치러진 투표에서 사실상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되어, CNN 등 현지언론들은 "재선 성공"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MSNBC는 이날 오후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또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오바마 승리'를 보도했다.이날 오바마는트위터에아내 미셸 오바마와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4년 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이재선에 성공했음을 알린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오바마는 오하이오주(선거인단 18명)와 플로리다(29명), 위스콘신(10명), 미시간(16명), 펜실베이니아(20명), 뉴햄프셔주(5명) 등에서 앞섰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국이 16년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했다. 이는 1996~97년 임기의 비상임 이사국 선출에 이어 16년만에 재선출된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안보리 이사국 2차 투표에서 149표를 얻어 2013~14년도 임기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됐다.이날 2차 투표 투표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93개국이 참여해, 총 유효투표수 192표 중 한국이 149표를 획득해 선출됐다.앞서 1차 투표에서는 한국이 116표, 캄보디아가 62표, 부탄이 20표를 얻었다. 이후 2차 투표 결과 한국은 149표를 얻었고,캄보디아가 43표를 얻어 한국은 아주그룹 소속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이에 김숙 주유엔 대사는 "분단국으로서 더 특별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안보리 회의실 내에서 주도적으로 국제평화, 국제 안보를 위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고(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17)이 최근 핀란드의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다.김한솔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핀란드 yle-TV와의 인터뷰를 영어로 진행했으며, 검은 정장에 검은 뿔테안경과 함께 귀걸이를 한 모습을 보여 개성을 드러냈다. 김한솔은 "1995년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몇 년간 살았으며 마카오에 살면서도 여러 번 평양을 방문했다"면서 "하지만 외가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할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삼촌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어떻게 후계자가 됐느냐는 질문에 김한솔은"잘 모르겠다"면서도 "아버지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엄마는 평민 출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할아버지와 삼촌 간의 일이기 때문에 삼촌이 어떻게 독재자(dictator)가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김정은을 독재자로 칭했다.다만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김정은을 계속 독재자라고 칭했기 때문에 이같이 칭했을 가능성이 있다.특히, 김한솔은"마카오 국제학교 시절 남한 친구들과 언어와 문화가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남한에 갈 수 없고 그 곳 친구들을 만날 수 없어 슬프다. 통일
[더타임즈 유한나 기자] 북한이 25일 중대발표를할 것으로 알려져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경제개혁이 아니냐고 관측했으나 북한은 이날 12년제 의무교육을 시행하는 법령을 발표했다.북한은 이날 경제 개혁 등과 관련해선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25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참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회의에서는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법령이 발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12년제 교육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우리 측과 같은 교육제도다. 앞서 북한은 11년제 의무교육이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최고인민회의 정령에서 취학 전 1년,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등 의 11년제 의무교육 제도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한 바 있다.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12년제 의무교육법을 처리한 뒤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주요 안건이 오후에 추가로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북한이 25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중대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과 프랑스의 '르 피가로'는 북한이 2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제개혁과 관련해 중대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로이터 통신은 24일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식량난 완화와 농산물 가격상승 억제를 위한 경제 개선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르 피가로는 이번 회의엔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제 1위원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북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최근 농민들에게 새로운 개혁 방침을 설명하면서 ‘작게 나눈 분조가 다시 가구별로 땅을 나눠 경작해도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로이터는 북한이 농업 생산을 늘리고 농산물 가격 오름세를 제한하기 위해 농민들이 수확량의 최대 50%를 소유하거나 팔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경제조정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체제는 유지하되 개인이 직접 일구는 땅은 사실상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북한이경제와 관련해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아울러 르 피가로는 중국이 북한의 추가 개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방중이 이뤄지면 중국의 차기 국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및 주변도서의 산, 계곡 등의 중국 이름을 공표했다.중국의 신화통신(新華通訊)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해양국은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도서보호법'에 따른 `명칭표준화 처리'의 일환으로,센카쿠 주변의산과 계곡 등 지리적 실체에 대해 중국어 명칭을 공표했다.중국은 센카쿠 주변 산 등에 중국어 이름 `가오화펑'(高華峰), `선농펑'(神農峰), `쿵밍스'(孔明石) 등을 붙였다.중국이 중국 이름을 공표함에 따라 센카쿠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고조될 전망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베트남 롱안성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청소년들이 3일 충남을 방문한다. 충청남도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이들 청소년 일행은 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롱안성 11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10명, 인솔자 등 모두 27명으로, 7일까지 4박 5일간 도내에 머물게 된다.청소년들은 도내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현장을 견학하고, 다문화 가족과의 만남, 청소년시설 방문 등을 가질 계획이다.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충남을 체험케 함으로써 이들 지역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미래 ‘친한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과 다양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