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정의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었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며,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함께 연주하고, 반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공연관계자는 “저렴한 관람료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꾸며지는 웅장한 무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5월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 이하 건교평)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신평식, 이하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이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국토해양 R&D 우수성과 전시 및 홍보의 장이 될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 연구성과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건교평과 진흥원은 4월16일(월)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공식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며,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국토해양기술 사진․그림 공모전」 등 대국민 참여행사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하는 “생활 속 국토해양기술 사진 공모전”에서는 KTX, 초고층빌딩, 잠수함, 항만시설 등 생활 속에 숨겨진 국토해양 R&D 성과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하고, “미래 국토해양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국토해양 R&D성과로 인해 발전된 2030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만나보는 공모전이다. 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에 세계 최대 규모인 일본의 범선 ‘카이오마루(Kaiwo Maru)’가 참가한다. 일본의 범선 ‘카이오마루’는 지난 7일 오후 2시 동경에서 출항 후, 하와이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 ‘일본의 날’에 맞춰 5월 30일 여수항에 입항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7일 동경항 하루미 부두에서 열린 출항식에서 카이오마루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이와테현 카마이시시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16점의 그림을 선적하고 여수항을 향해 출발했다. 카마이시시 초등학생 대표 2명이 카이오마루 와타나베 선장에게 전달한 그림들은 여수로 옮겨져 6월 2일에 예정된 여수세계박람회 ‘일본의 날(재팬 데이)’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항식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일본정부대표인 아라키 유키코는 와타나베 선장에게 카이오마루의 박람회 참가를 알리는 일본관 깃발을 전달했다. 이 깃발은 범선이 정박하는 동안 돛대에 게양된다. 와타나베 선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여수세계박람회와 한국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출항식에 참석한 주일 한국대사관의 서형선 공사는 인사말을 통해 카이오마루의 출항을 축하했다. 여수박람회장에서 카이오마루는 ‘일본의 날’을 대표하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한·중 수교 20주년 및 청소년박람회를 기념하여 ‘청소년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요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으로 오는 5월 24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ETEC(세텍)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장에서 실시한다.참가대상은 대한민국과 중국 국적의 만16세~만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가요, 팝, 힙합, 락 등의 기성곡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독창 또는 중창부문으로 지원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참가서류를 구비하여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가능하며 1·2차 예심을 걸쳐 선발된 한국청소년 및 중국청소년 각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청소년연맹은 “한·중 청소년 가요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가요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라며,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 청소년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중 청소년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구약․신약 성경의 유물들이 한 눈에 펼쳐지는 ‘세계성경유물박람회’가 광주를 찾았다. 세계기독교박물관(김종식 관장)은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성경유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경유물박람회는 세계기독교박물관과 김종식 관장이 27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한 총 만 3천점 중에서 1,000여점을 선정한 것으로, 성경에 나오는 진귀한 물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가를 배치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과 함께 전시된 성서유물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된 유물에는 모세오경을 기록한 토라를 비롯해, 토라손, 사해 동굴에서 발견된 이사야서 두루마리, 향유를 담은 옥합, 노아의 방주 안팎에 물이 새지 않도록 칠했던 역청, 우슬초, 믿음의 겨자씨, 장자의 권한을 팔았던 붉은 죽, 무교병과 유교병, 쥐엄 열매 등 마치 이스라엘 역사의 현장을 방불케 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사해동굴에서 발견된 이사야서 두루마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이사야서가 한 번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을 반증하는 자료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2012광주봄꽃박람회’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봄꽃 박람회는 ‘꽃, 즐거움 그리고 치유와 웰빙’의 주제로, 22개 주제정원과 150개 홍보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행사장 입구에는 ‘장미정원’을 비롯해 ‘하트정원’, ‘분화동산’, ‘초화정원’, ‘국제화훼관’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도시민의 심신을 맑게 해줄 ‘휴(休)가든’과 ‘템플스테이 특별관’도 선보였다. 자연소재와 식물이 어울러진 ‘휴(休)가든’은 직접 흙을 밟아보고, 씨앗을 뿌려 수확, 섭생의 즐거움에 대해서 공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 ‘치유정원’은 칼랑코에 애니슈라, 무스카리, 야레카, 자스민, 야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치유공원으로 관심을 끌었다. 다육식물과 선인장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스에는 150여종의 선인장및 다육식물 1천여본이 소개되었고, 선인장 동산을 중심으로 4개의 동산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외에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꽃 강좌와 함께 플라워 테라피, 히야신스 심기, 압화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짚풀 체험, 전통놀이 등 15개 체험행사를 즐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선의 아름다움 - 현대 가구의 시작’ 전시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현대 미술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적인 모던 가구 디자인 전시로, 미국의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을 이끌었던 가구 디자이너 구스타프 스티클리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구축해낸 디자이너 한스 베그너, 아르네 야콥센, 핀 율, 입 코포드 라르센 등의 가구 150여점과 동양 근대의 가구, 빈지티 조명 등이 함께 전시되어 가구를 이루는 직선과 곡선의 다채로운 조형미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0세기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은 19세기 말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가 주도한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이다. 기계적인 미학이 추앙받던 시절, 역설적이게도 수공업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적 생활 운동으로서의 디자인을 추구했던 이 운동은 재료의 자연스러운 성질과 숙련된 장인의 손끝이 만나 이루어내는 절제되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과 윌리엄 모리스를 미국에 소개하고, 이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에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된다.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표어, 그림, 사진, UCC, 장애인식개선 활동프로그램으로 총 5개이다.총상금은 425만원이며, 각 부문별 입상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홈페이지에 장애인의 날 기념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화영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장애인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18일 성황리에 폐막된 ‘제26회 광주연극제’의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은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가 희곡상에는 원광연 作 극단 청춘의 ‘오리 장대 위로 날다’가 선정됐다. 광주연극제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광주시지회 산하 5개 극단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로 참가 해 관람객들에게는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연작품으로는 극단 Y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 극단 크리에이티브드라마의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 극단 얼아리의 ‘납치’,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 극단 청춘의 ‘오리 장대 위에 날다’가 선보여 졌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극단 까치놀의 ‘꿈꾸는 해바라기’는 오는 6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연극제에 광주대표로 출품되어 전국 15개 자치단체의 대표 극단들과 뜨거운 경연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연극제는 한국 연극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예향의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인도네시아의 날을 기념하여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인도네시아 페스티발’ 공식행사에는 니콜라스 담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 등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준비과정에서부터 참여 직접 기획과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인도네시아 국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담맨대사와 송영길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2부 행사로는 ‘르바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무술, K-POP댄스, 인도네시아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3부 행사는 밴드 ‘라스가’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과 노래경연이 열렸다. 그 외 야외 부스행사로 인도네시아 바로알기, 공예품 전시, 전통의상 체험, 음식문화 체험, 전통결혼식 포토존, 바자회 등이 운영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인 롤라(여,23)씨는 “한국에 온지 2년 됐다. 외롭기도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인도네시아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전통 춤과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러한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