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면장 진윤식)에서는 겨울철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 율이 증가하고 지난 11월부터 시행된 공동취사제로 인해 가스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서 12월 16일부터 북면 지역내 경로당 28개소(덕천리 제외)에 대하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된 배관 및 호스를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였다.총 사업비 1천5백만원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노후 시설 교체와 더불어 노인들이 가스렌지에 불을 켠 채 끄는 것을 잊어버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가스밸브 자동차단 장치 설치’까지 포함하여 경로당 내 모든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이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따뜻한 배려로 시작되었으며, 주민들은 이제 마음 놓고 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진윤식 면장은 “가스와 더불어 경로당 내 전기시설도 점검하고 노후 된 시설은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안심하고 경로당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하였다.문의 : 북면 주민복지팀(☎ 054-789-4220)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 온정119안전센터는 지난 26일(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 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추어 소방 현장 활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특수 장비들의 조작방법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온정119안전센터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 활동을 위해 평소 꾸준한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문의 : 울진소방서 방호구조과 권 상 글(☎ 054-782-9916)
최근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으로 인해 심각한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절전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론 적으로 치닫고 있는 일부 환경단체들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시민, 환경, 종교계 43개 단체가 모인“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 행동은 지난 26일 영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삼척과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후보지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세계가 핵 발전에서 멀어지려는 와중에 정부는 정반대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동절기 심각한 전력난 우려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했다..한편 이들은 “삼척과 영덕에까지 신규 원전이 들어선다면 앞으로 핵 발전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의 전력생산 확대계획에 대한 우려와 맹렬한 비난공세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또다시 영덕을 갈라놓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려고 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김병목을 규탄한다!영덕 군민들과 국민들의 탈핵의 의지와 염원을 묵살하고 드디어 한수원과 정부는 지난 23일 신규 핵발전소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지난 5월부터 예약탐방을 해오던 금강소나무 숲길을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27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3개구간으로 되어 있으며 총연장거리가 43km이다. 제1구간은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서면 소광2리까지 13.5km이고 제2구간은 소광2리에서 광회리까지 19.62km이며 제3구간은 소광2리에서 소광1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까지 18.7km이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과거 보부상길을 복원한 길로서 오솔길이 많고 해발고가 높아 겨울철에 눈이 한번 쌓이면 잘 녹지 않은데다가 휴대폰 불통지역이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는 곳이다. 금년 한 해 동안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찾은 탐방객이 1만 7천 여 명에 달하면서 국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 만 지역주민들은 민박과 도시락판매를 통하여 4천 5백 여 만원의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한 몫 하였다.울진국유림관리소 임병억 문화휴양 팀장은 ‘금년도 숲길운영실태를 되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내년도 숲길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기상 등 현지상황을 판단하여 내년
후포면(면장 김광오), 후포파출소(소장 손창환), 울진소방서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이태우) 등 3개 기관 직원과 산하단체 회원 110여명은 지난 12월 21일 오전 11시, 연말연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산불예방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후포면사무소에서 한마음광장까지 2.1km구간을 전개하고 “살기 좋은 해양관광도시 후포 만들기”에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계도․홍보하기 위하여 스마트울진 실천운동을 전개하였다.이번 행사로 지역봉사단체인 후포자율방범대(대장 권일재), 후포의용소방대(대장 윤수억), 후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배명선)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앞으로도 6개 기관 ․ 단체는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친절 ․ 질서 ․ 청결 3대과제인 스마트울진 운동과 산불예방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이미지 제고와 아름답고 쾌적한 후포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문의 : 후포면 총무팀(☎ 054-789-4911)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난 12월 21일 오후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강식을 개최하였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강생인 결혼이주여성 60여명과 그들의 가족, 센터관계 선생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상 수여 ․ 축사 ․ 결혼이주여성 소감문 발표 ․ 담당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 전달식 ․ 센터사업 보고가 있었다.이날 행사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서면에 거주하는 ‘부티에우’는 “2년전 베트남에서 시집왔을 때 고향생각과 외로움으로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러나 센터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친절한 센터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한국어수업, 요리, 비즈공예, 양재수업 등을 즐겁게 배우게 되었고, 힘들고 속상할 때는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곳이 센터이어서 가족같이 좋다”라고 말하였다.특히, 센터의 도움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고,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다. 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소감문을 발표한 원남면에 거주하는 ‘돤레후엔’는 “결혼한지 4월밖에 안되었지만 한국말을 잘한다는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다. 센터에
울진군청 건설방재과에 근무하는 장성연(35세)씨는 마라톤 입상 상금의 일부를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장씨는 울진군 북면 소곡리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중장거리 육상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여 잠시 운동을 중단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월급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라톤에 입상하면 일부를 적립하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매주 개최되는(년 400여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120만원) 지난 12월 21일 울진읍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또한 매년 도민체전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울진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였으며, 특히 올해 울진군에서 군부 최초로 개최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육상 10킬로미터와 5천미터에서 2관왕에 올라 「2011 울진군 체육인의 밤」행사(12.20)시 울진군체육회장(울진군수 임광원) 공로패를 수상하였다.한편 울진읍 관계자는 “적막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렵다는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이 노력한 댓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 죽변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토) 신울진 원전건설로 인한 이주민 마을(신화리, 고목리, 덕천리)을 대상으로 분말소화기를 배부했다.신화리, 고목리, 덕천리 마을 162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고령의 어르신들도 유사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죽변119안전센터장은 “원전 이주마을 주민들이 재해 없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도우미’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밝혔다. 문의 : 울진소방서 방호구조과 권 상 글(☎ 054-782-9916)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로 영덕군과 삼척시 등 2개 지역을 확정했다.한수원은 지난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쳐 원전건설 부지로 적합하다고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을 요청한 바 있다. 신규원전 유치를 희망한 삼척시, 영덕군, 울진군 등 3개 지자체가 지방의회 동의를 받아 유치를 신청하였다.한수원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내년 상반기 내 정부 차원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을 거쳐, 정부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을 신청하고, 하반기에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12년 12월 말에 최종 후보지를 확정 할 계획이다.한수원은 올해 6월경에 발표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우려해 각 신청 지자체의 반발 여론동향을 살피느라 발표를 미루었으나, 또한 더 늦출 경우 2012년 말까지는 최종 입지를 확정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지난 23일 서둘러 발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평가 기준으로 부지 안전성, 환경성, 건설적합성 및 주민수용성 등에 대해 이번 후보 부지 종합적인평가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분포된 원전은 고리, 영광, 월성, 울진, 삼척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숲 가꾸기 작업을 하면서 이용가치가 없어 버리게 되는 나무를 모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땔감용으로 나누어 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누어주는 땔감은 모두 120톤으로서 보일러용 등유로 환산하면 2만6천리터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날 땔감 지원가구 선정은 관내 읍·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노인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작형태로 잘게 쪼개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해에도 142톤의 숲 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하여 생활이 어려운 48가정에 땔감을 공급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 방의수 자원조성 팀장은 ‘지역주민에게 땔감을 나누어 줌으로써 정을 나누고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자원조성팀 방의수(☎ 054-780-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