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시성과 후난성에 방문해 주요 인사 면담은 물론 경북기업 수출상담회, 통상교류 MOU 및 농업기술 교류 MOU 체결, 한중 대학생 공연 참관과 후난성 CNGR(중웨이그룹) 방문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부지사는 산시성 도착 첫날인 13일 종홍장(钟洪江) 산시성 부성장과 면담하고 지난 10년간의 교류를 되짚어 보며 통상 분야 교류 확대 강화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시안음악대학교에서 예술로 하나가 되는 두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과 우정의 무대를 함께 참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경대 태권도학과 및 영남대 국악과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14일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중국 산시성 CCPIT(국제무역촉진위원회) 간 통상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간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시안(西安) 현지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소비재 상품으로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꾀하는 경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15~16일까지 양일간 이뤄진 후난성 방문에서는 하성주 우한총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리덴쉰(李殿勋) 후난성 부서기와 면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방문단 일행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자매결연도시인 밀라노를 방문해 섬유패션산업 협업 및 교류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까지 전반적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양 도시의 보다 깊은 협력관계을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까지 협력 강화를 밀라노시청에 제안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GDP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도시로 최근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대구시와 상당히 유사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밀라노에서의 첫날인 9월 12일(화)에 리니아펠레 (LineaPelle) 전시장 쇼룸 등을 시찰하고, 2024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와 리니아펠레 박람회 간에 상호 전시회 교류를 협의했다. 이후 밀라노시청을 방문해 안나 스카부쪼 밀라노 부시장을 면담하고 대구 섬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7일(목) 오후 3시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유통종사자 100여 명 및 관련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중간보고회 겸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매시장 이전지로 결정된 달성군 하빈면에 건설될 농축수산물도매시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연합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한 시설배치안의 설명과 더불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따른 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를 겸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의 인사말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김경철 수석연구원의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 그리고 설명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유통종사자들은 법인별 별도 공간 분리, 무·배추·양파 등 부피 큰 품목의 별도 경매장 마련, 경매장과 잔품처리장 공간의 별도 분리, 잔품처리장 면적 확대, 가공처리장 별도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냈으며, 대구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용역안에 최대한 반영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리가 건강을 위해 매일 마시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축산박람회를 통해 알아본다. 젓소 등 가축이 먹을수 있는 사료를 만들려면 건초가 있어야 하고 효모균, 유산균, 고초균 등 각종 첨가제가 있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건초( 말린 풀 )는 한국에서 자급자족이 되지 않아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페인 아이파협회 ‘루이스 마친 알바레즈 ( Luis Machin Albarez )’ 회장은 자국의 우수한 건초를 한국에 더많이 수출하기 위해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했다. 9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만난 루이스 협회장은 5년 전부터 회원사가 한국에 건초를 수출했으며 작년에는 7만톤이 됐고 내년에는 2배의 물량을 수출하기 위해 홍보차 4개의 회원사와 함께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아이파협회는 현재 58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 또 자국의 건초는 품질과 건조 프로세싱 시스템이 좋고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에크베르그사는 깨끗한 물로 여러차레 반복하여 Egg Tray 를 세척할수 있는 기계장비들을 소개해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국내업체들도 다양한 축산제품들과 장비들을 선보이며 국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7일(목)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달빛고속철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들이 힘든 과정을 겪으며 밑그림이 완성되었다. TK신공항 건설은 당초 합의된 큰 그림대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까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앞으로 4년간의 기본틀이 완성되었고, 이제는 계획한 일정대로 제대로 집행하고 수행할 일만 남았다며, 9개 구·군이 힘을 합쳐 대구굴기의 큰 그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에 따라 모든 항공물류는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8월 22일 헌정사상 역대 최다수인 26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연내통과가 가능하게 되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농특산물 극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행사로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에서는 9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통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을 통해서도 한가위 기획전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9월에 신규로 협업하는 G마켓에서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선물세트, 차례 음식 등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9월 11일부터 30일까지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9월 22일에는 NS홈쇼핑에서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 특별생방송을 편성하고 네이버 팔도유람(18일), 현대몰(19~20일) 채널을 통해서도 샤인머스캣, 사과, 배, 곶감 등 다양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오프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9년 4월부터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물품선정의 공정성을 기해 왔으나, 그동안의 운영상 미비점을 대폭 개선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는 대구광역시에서 필요로 하는 2천만 원 이상 물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구입할 경우, 발주부서에서 신기술심사과로 물품선정 심사요청을 하면 신기술심사과에서 가장 적합한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구매할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5년 동안 운영한 결과, 5,533건 2,509억 원을 심사해 123억 원을 절감했고, 지역업체 생산물품 구매건수 비율은 제도 시행 전 22%(조달청 기준)에서 52%(’23년 7월 말 기준)로 대폭 높아져 지역제품 구매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 지역업체 제품 공공구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발주부서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심사요청 시 조사업체를 기존 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참여의 공정성 시비를 줄임과 동시에 가격 제안율(평균 가격)이 낮아져 경제적인 가격으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물품선정 평가방법 대폭 개선 ① 정성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9월 5일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관련 대구시 입장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TK신공항 물류단지는 의성군 관내로 하며, TK신공항 최근접 거리에 두고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연관 항공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한다. 의성 신공항물류단지는 TK신공항의 화물을 처리하는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로봇․IT 기술 활용 등 최첨단 스마트 구역으로 조성한다. (물류단지내 자가통관시스템, 신공항 통합 물류 처리 시스템 ‘D-pass’ 도입 등) 공항 화물터미널 ~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직통도로를 개설하여 화물처리의 경제성, 신속성을 보장한다. (의성물류단지에서 자가통관을 마친 화물은 바로 계류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함) 의성 물류단지와 인근 배후 산단 전체를 묶어 조세금융지원, 규제 면제 등이 적용되는 TKAFZ(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을 만든다. ‘경제 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으로 지정, 의성 항공물류단지의 경쟁력을 높인다. 의성 물류단지의 배후 수요 확보를 위해 의성․군위․안동 남부지역 등에 첨단산단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이라는 발제로 외식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