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4년 8월, 한 대학교에서 딥페이크를 통해 피해자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면서 피해자를 괴롭히고 협박한 사건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렇듯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딥러닝을 통해 특정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를 재현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는 디지털성범죄로써 개인정보를 동반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에 국민의힘은 9월, 안철수 위원장을 필두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딥페이크 처벌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디지털성범죄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국무조정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사각지대에 있던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과 수사대응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플랫폼의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을 도모하고, 신속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대응 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2일(화), 대구시 재난안전실에 대한 사무감사를 벌여 다변화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거론하며, 대구시의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대구시에서 온열질환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폭염은 매년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자연재해인 만큼, 장기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규(달성군2) 위원은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지역별 가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살림대구가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강좌를 연다. 한살림 창립부터 현재까지 한살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상국 한 살림고문(전 상임대표)을 초청하여 한살림이 무엇이며 조합원은 어떤 생활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강연회이다. 행사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4시 대구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제목은 ‘한살림은 무엇을 위해 먹을거리, 공동나눔 협동을 하는가’이다.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지난 1986년 전국적으로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하였다. 얼마전 작고한 가수 김민기가 초대 사무국장이었다. 한살림대구는 지난 1990년 출발했다. 강연제목: ‘한살림은 무엇을 위해 먹을거리 공동나눔 협동을 하는가?’ - 장소 : 대구환경교육센터 교육실(남구 현충로64 / 1층) - 신청방법 :전화신청(053-583-598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 대비 항체 형성 시기 및 면역지속기간*을 고려해 11월 이내 감염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접종 후 약 2주 후 항체 형성되어 3~6개월 정도 면역 지속 11월 1일(금)부터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해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하는 대상 기준 **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요양병원 등 종사자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JN.1)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작 후 약 한 달째인 11월 5일(화) 18시 기준으로 대구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누적 접종자 수는 15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새롭게 태어날 대구행복진흥원에 맞는 CI(기업 이미지) 아이디어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행복진흥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www.daegu.pass.or.kr)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CI 공모를 통해 기관의 이미지 개선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한다. 앞으로 대구의 행복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싱크탱크형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는 대구행복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행복진흥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이하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화 및 시민들의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준수를 당부했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중증감염 및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에 주로 사용 대구시 CRE 감염증 신고 건은 1,278건(2020) → 1,733건(2021) → 1,799건(2022) → 1,868건(2023) → 1,933건(2024.10.26.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10.26.기준, 1,933건) 발생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간(2023.1.1.~10.26., 1,561건) 대비 23.8% 증가했다. 특히, CRE 감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으며, 2017년 이후 전국의 누적 신고건 중 70세 이상이 전체 신고의 63.4%를 차지했다. ※ 연령별 발생 현황(전국, 2017.~2024.10.26.) 80세 이상 36.6% > 70-79세 26.8% > 60-6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월 1일 오후 3시, 소방 현장지휘관 150명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 현장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직 리더의 자질, ▲공직사회 소통방법, ▲ 공직생활의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소방공무원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5일 경북 문경 소재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5두)이 발생했다. 해당농장(한우 59두 사육) 축주가 25일 전신 피부결절, 식욕저하 및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하여, 가축방역관이 확인 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양성축 5두는 살처분을 실시하고, 동거축 전두수(54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이 나올 경우 추가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신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장 224호 9900여두에 대해 4주 이상 이동제한 및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도내 전역에서 가용 소독차량 130여대를 총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문경시 및 인접 6개 시군* 소재 축산 농가 및 축산 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25일 24:00 ~ 26일 24:00)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 (경북) 상주, 예천 / (충북)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19일 상주에 이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대구 복합혁신센터의 개관 지연과 관련,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신속한 공사 추진을 촉구했다. 대구 복합혁신센터는 대구 혁신도시의 핵심 시설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실시공으로 인해 2023년 6월 예정이었던 개관이 연기됐다. 이후, 개관일을 2024년 7월로 재조정했으나, 하자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2024년 12월로 또다시 연기한 상황이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 하자 보수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대구시는 하자 보수 공사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보수 공사를 개관에 맞춰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권 의원은 대구 복합혁신센터 하자 보수 공사에 투입된 예산과 관련해, “대구시는 이를 보전할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추가 하자 발생 및 그로 인한 추가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쌓인 자재들로 인해 주변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을 언급하며, “공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구광역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올해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연출은 물론 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비공연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박윤진 대표와 김정윤 하버드 GSD 교수가 2004년 설립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성못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공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