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도 긴급수혈에 나섰다. (서초구청 전경) 구는 올해 6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수혈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00억 규모의 대출금액은 지난해 400억 원의 대출 규모에 비해 20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이다. 출연금은 구가 40억원, 은행 10억원(신한 5억, 우리 3억, 하나 2억)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난해 비해 대출 규모를 늘릴 뿐 아니라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도 대출이 가능한 점이다. 또, 기존 대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서초구 관내 지정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구의 초스피드 대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대출 한도를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에서 올해에는 최대 5,000만원으로 3,000만원 늘렸다. 이에 따라 최소 1,200개 사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원 자격 문턱을 낮춰 개인신용평점 879점(舊신용등급 3등급)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해 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대부분의 승용차에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복잡한 지번이라도 집찾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직접 걸어 다니며 지번을 통해 집을 찾아본 경험이 있다면 녹록치 않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누구나 훨씬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제도, 바로 도로명주소다.그러나 도로명판이 설치가 큰 도로(대로변)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막상 골목도로에서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목이나 막다른 도로에는 기존 도로명판이 설치가 안 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현재까지 도로명판 1,189개와 건물번호판 17,096개를 설치해왔음에도 아직도 6m이하의 골목도로와 막다른 도로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해 목적지를 쉽게 찾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서초구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필요한 틈새지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기 위해 도로명판 외국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구(區) 자체적으로 획기적인 개선안을 선보였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는 『벽면부착식 도로명판』이 바로 그것이다.먼저 기존 보행자용 도로명판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기존 사이즈(가로 : 65㎝ ~ 130㎝, 세로 : 26㎝)보다 작은 크기(가
[더타임스 김슬아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수)과 27일(목)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총 18개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판매 품목은 곡류, 채소류, 과일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꿀, 간장, 된장, 추어탕 등의 지역특산물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과, 배, 밤, 대추, 한과 등 추석 성수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첫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서울시청과 일부 자치구에서 여성 공직자가 주요 보직을 받아 근무한 적이 있었으나 서초구에서 인사와 총무업무 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현재 서초구 전체 공무원 수는 1,352명으로 이중 여성공무원이 658명(48.6%)을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신규 임용공무원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소를 포함한 서초구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1명중 여성간부는 총무과장, 보건소장 등 5명이다.이미행 총무과장은 1982년 9급(지방행정서기보) 공무원으로 시작해 30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그간 정보화기획단 담당관, 여성가족정책과, 서초구 여성가족과 등 서울시와 서초구의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기획경영국 기업환경과장으로 근무했다.여성가족과 재직 시 1998년 1월 ‘아나바다’운동으로 시작한 서초구 벼룩시장을 확대·운영코자 2010년 4월 사당역 복개도로에 벼룩시장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업환경과 과장 재임 때 서초구의 핵심사업인 우면 RD 단지 조성사업 등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국내체류 외국인 130만 시대, 지역사회의 외국인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즐기는 젊음의 음악축제가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열려요~“ 오는 6월 9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반포동 서래마을을 찾으면 세계 최정상의 월드 뮤지션 ‘BelO’의 내한공연을 비롯한 한국의 인기가수 및 샹송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6월 9일(토) 반포동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에서 반포4동, 반포본동,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주최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6천여 명이 함께하는 “2012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불 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울 속 프랑스마을에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 2주일 후 지구반대편에 있는 프랑스에서 음악축제가 열리는 셈”이라며 “특히 한불음악축제는 프랑스인들만의 축제에서 한발 나아가 외국인 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함께
현대 사회를 커뮤니케이션 사회라 한다. 세계적인 화두인 소통은 중동 민주화 바람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고 사회전반의 주요이슈 등 각종 여론형성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 사회는 사회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터넷과 SNS은 공간의 제약이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신속하게 제공되는 소통의 효과가 매우 크다.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 인터넷 소통 위원회를 구성해 구정 모든 분야에 걸쳐 인터넷 소통을 추진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했다. 이 결과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그러나 온라인 소통은 일선 현장에서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인간적인 정이 결여된 비대면적이고 획일화된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서초구는 온라인 소통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감성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담당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소 구정참여에 소외된 일반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청부서의 현장 방문소통을 통한 행정 서
이탈리아의 카루소 상 축하무대에 여섯 차례나 오른 한국인 성악가 바리 톤 임준식, SBS 스타킹에 출연한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유명한 바이올리 니스트 신동 박지혜 등이 감동 가득한 연주 펼쳐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어디 갈만한 곳이 없다구요??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무료 송년특별음악회에 놀러와 감성충전하세요~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고품격 음악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2011 송년특별음악회, 를 개최한다.오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2011년을 마감하면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펼치고, 전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페스티벌의 성격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인 탁계석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금번 무대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써 관내 촉망받는 젊은 오케스트라인 사)서울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경쾌한 선율로 크리스마스 캐롤송, 영화 OST 등 어려운 클래식을 벗어나 친근하고 쉬운 다양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전자메일이 흔한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손수 쓴 편지를 봉투에 담아 우표를 붙여 보내는 일은 아주 보기 드문 일이 되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요즘.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초구청을 방문하여 민원업무도 보고, 어릴 때 취미로 모았던 우표들을 꺼내보며 따뜻한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철쭉꽃, 민속용품, 분재, 약용식물, 나비 등 다양한 볼거리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 서초구가 이번엔 ‘취미우표 작품전시회’라는 이색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제1회『취미우표 작품 전시회』를 11월28일(월)부터 12월2일(금)까지 5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개최한다.『취미우표 작품전시회』는 우취회 회원 및 학생들이 우표로 직접 만든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와 역할 등 우표에 대한 일반상식과 우표수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서초구가 주관하고 서초우체국과 서초우취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취회 회원 29틀, 유치원 및 초등학생 14틀, 중학생 2틀 등 총 45여틀 1틀 = A4 사이즈 4*4=16장의 작품이 전시되며, 취미로 모은 우표로 전통춤, 우리나라 문화유산, 한․일 월드컵 축구, 단
지나가는 행인에게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끼게 하지만 인근 주민과 청소부들에겐 처치곤란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린 낙엽. 하지만 이 골칫거리 낙엽이 서초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신원동과 내곡동에 화훼농가가 밀집돼 다른 지역보다 퇴비 수요가 많은 편인데, 거리에 수북이 쌓인 낙엽을 소각하는 대신 인근의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수거된 낙엽은 일반쓰레기와 섞이면 환경문제를 야기하지만, 식물의 영양공급과 병·해충 예방효과가 뛰어난 자원이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가더라도 꾸준히 체계적으로 수거·보관해 퇴비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 수년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서초구에서 발생하는 낙엽 약 600톤 중 80%인 480톤을 모아줘 인근 농가에서 퇴비로 재활용하면 그로 인한 소각비용 2천4백만원이 절약돼 구 예산을 절감하면서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 낙엽이 일석삼조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특히 썩는데 1~2년씩 걸리는 은행잎을 일일이 분리해 주기 때문에 농가입장에서는 퇴비 만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반기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수거된 낙엽에 이물질이 들
최근 인터넷 게임중독 연령이 청소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점점 낮아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서초2동 주민센터가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창작 교육연극 『겜짱(GameZZANG)』을 20일(목)에 서초2동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대현(55) 위원이 제작과 연출을 맡고,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력을 발휘한다고 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꾸며가는 공연으로써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겜짱』은 인터넷 게임에 빠진 주인공이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동해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는 상황을 통해 인터넷 게임의 심각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창작 연극이다. 초등학생들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에 재미있는 랩과 노래, 춤을 접목시켜 흥미유발과 함께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지게 된다. 『겜짱』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서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게임중독 여부를 진단해 주기로 했다. 설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