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태손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지난 4일(화) 대구신용보증재단 월배지점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민생경제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보증상담을 하는 등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손 위원장은 4일(화) 오전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바로 일일명예지점장 업무에 들어갔다. 월배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게 경영이 매우 어렵다.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고 이태손 위원장은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받아 적으며 신용보증재단 직원들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부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1.3~2.2%의 이차보전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자금별 융자한도, 이자보전율 등을 적정하게 배정해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월 9일 기본계획 언론브리핑에서 미 확정한 차량기지를 내년 4월 폐쇄 예정인 ‘도축장 부지’로 결정하는 등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최종안)’을 확정했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금년 2~3월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요구에 대해서는 경대교역 추가, 엑스코역 위치 변경 등을 반영했다. 다만, 차량기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서 다양한 대안에 대해 사업비 규모, 시유지 여부, 차량 입출고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계획(안)에 반영했다. 우선, 차량기지는 봉무IC에서 불로동 농경지로 변경 계획했으나,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인근 대체부지 검토 요구가 강해,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한 결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 이하인 총사업비 증가율 10% 이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근 시소유 부지로 검토할 수밖에 없어 ‘도축장 부지(A=37,579㎡)’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현 도축장은 2024년 4월 폐쇄키로 예정(2023.6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정섭 대구교통공사 건설본부장은 28일 그동안 준비해온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본계획 발표 후 이어진 기자 질문에 김 본부장은 “며칠전에 대구에 더큰 순환선 같은 향후에 5호선이나 6호선이 될 구간들에 대해서 기본계획용역을 철도시설과에사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 30개월 소요 되는 것으로 듣고 있다, 언론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그러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 계획 최종안 승인을 국토부에 빨리 받아야 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한다던지 이런 방안들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에 이른 감이 있지만 최근에 k2 와 관련해서도 시장님이 지역 업체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말씀을 하셨듯이 저희 쪽에서도 계약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역 업체에서 참여해서 각각의 부분에서 역할을 할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9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가 5월 4일(목) 개막했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7일(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전국에서 엄선한 향토 식품만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식품전시회로, 지역 특산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통식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지자체 홍보관, 식품산업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기존 엑스코선 노선명을 ‘도시철도 4호선’으로 하고 모노레일을 현실의 어려움과 안전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하여 차량 형식을 철제차륜 AGT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4호선 뿐만 아니라, 5호선과 6호선도 계획 중에 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7일 부터 3월 2일 까지 엑스코선과 관련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엑스코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번 공청회, 주민설명회 및 언론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대구시의 입장과 검토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우선, 해당 노선의 명칭을 엑스코선에서 도시철도 4호선으로 바꿔 부르기로 한다. ‘엑스코선’이라는 명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임시로 붙여진 이름(가칭)으로, 국토부의 사업 승인·고시 단계를 앞두고 그동안 도시철도 건설 순서에 따라 1, 2, 3호선으로 호칭했으므로 ‘도시철도 4호선’으로 공식 명칭을 통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둘째, 대구시는 안전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하여 차량 형식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7월 대구의 혼인건수는 603건으로 전년도 동월 543건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누계건수(1~7월)는 4,248건으로 전년(4,359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지역 청년의 결혼 연기, 기피가 여전히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고비용 결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반웨딩홀이 아닌 우리 지역 카페, 식당, 종교시설 및 공원 등 소규모 장소에서 총 결혼비용* 1,000만원 이하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포함내역 : 대관료, 식대, 예복, 촬영, 장식 등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2020년 신설한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으로 도입 후 지원규모 확대(20건 2,000만원→ 100건 1억원), 소득제한 폐지, 거주기간 제한 폐지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예비부부 100커플을 대상으로 100만원 지원을 목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골목경제에 도움이 되어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가오는 8월 25일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회원수 26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55만회, 주문건수 260만건, 가입 가맹점도 1만 2천개를 입점시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첫돌을 맞은 대구로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대구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8~10%의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타 민간 배달앱들과 달리 가맹점에 2%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2.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지역 상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줬다. 대구로의 착한 수수료는 지역 상인들에게 한 해 36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절감해준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에 힘입어 회원수를 늘려온 대구로는 현재 누적 총 주문금액 615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주문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팔공산 먹거리촌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인문학 캠프’를 실시한다. ‘맛으로 팔공산과 소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캠프는 팔공산에서 ‘맛’을 즐기며, ‘맛’을 체험하고, ‘맛’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그에 얽힌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이며, 특히 참가자들과 ‘팔공산의 맛’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식가이자 음식 전문 이춘호 기자가 진행하며, 팔공산 먹거리촌 번영회도 함께한다. 행사는 대구 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 ‘메종듀미디’에서 진행되며, 카페의 커피 및 간단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또, 동구 특산물인 연근(동구5味)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으며,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본 행사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팔공산 먹거리촌 홍보 영상으로 동구청 유튜브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 동구 맛집 홈페이지(https://food.dong.daegu.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팔공산 식도락(食道樂)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백서재 대영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영전자 계열 5개 사 본사 동반이전 및 통합연구소 구축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모기업 대영전자는 2024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75㎡에 8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R&D 중심의 고급일자리 5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완공후 12월까지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채용을 완료하면 R&D인력만 100명으로 총 146명(신규 68명, 이전 78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1993년 대구 3공단에서 출발한 대영전자는 가전부품 관련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이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다른 4개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5,177억원, 직원 수는 2,232명이다. 현재 경북에 소재한 대영전자, 대영전기 본사와 수도권 등에 소재한 연구개발 전문기업 3사를 수성알파시티로 통합하면서 대구를 거점으로 전기차·드론·가전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미래 선제기술 확보를 위한 첨단 R&D 허브로 구
[ 더티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한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이 지난 6월 24일(금)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참가업체는 138개 사, 353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3일 동안 총 1만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수출의 경우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25개국에서 방문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상담액 4천만불, 계약예상액 1천1백만불에 달해, 해외 바이어 방문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전시회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내수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약 400억원, 계약예상액이 약 3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수 역시 지난해 대비 6 ~ 9% 성장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안광학 업계 경제 회생에 큰 보탬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브리즘은 현재 골프 거리측정기 업체 보이스 캐디와 협업해 골프용 스마트 글라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VIP 손님과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제이에스아이웨어(대표 임철)는 이번 디옵스에서 자사가 개발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웹사이트(안목)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