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6·25참전 소년소녀병 피해 보상 및 명예 회복을 촉구했다. 육정미 의원은 “6·25 전쟁 당시 소년소녀병들은 만 17세 이하의 어린 나이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전쟁이 끝난 후 그들의 특별한 희생은 외면받아 왔다”고 말하며 소년소녀병들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소년소녀병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학도병이나 학도의용군처럼 학교로 돌아갈 기회조차 없었으며 지급된 군번줄에 묶여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강제 복무를 해야 했다”며, “전쟁 후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더욱 처참하여, 먹고 살기 위해 싸워야 했고, 학업의 기회를 빼앗긴 채 국가의 냉대를 견뎌야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재일학도병과의 차별 문제도 언급하며 “재일학도병은 전쟁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어 매달 보상금을 지급받았지만, 정작 조국의 부름을 받고 싸운 소년소녀병들은 전사자나 부상자가 아니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시가 올해 소년소녀병들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국립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전형 확대 건의안」이 2월 2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국립학교는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학교 또는 국립대학법인이 부설하여 경영하는 학교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에 17개의 국립초등학교가 있다. 공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원서 접수 후 추첨하는 절차*를 통해 입학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비 또한 무료여서 높은 선호를 보인다. ( * 17개 국립초등학교 중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제외 ) 실제로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2곳의 국립초등학교의 경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두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으며, 지방에서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학교들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지역 소멸을 넘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국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있어 다자녀가구에 부여되는 혜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보면, 다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양향자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위기에 직면해있다. 대구는 전력 반도체로 미래 열어야”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22일 개혁신당 대구시당 당원간담회에서 ‘AI와 반도체 그리고 대구의 기회’ 주제의 강연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양 전 의원은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시대,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난 32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급변하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그 주도권을 빼앗길 위험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와 직결된 분야다. 우리가 기술력을 잃는 순간,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정치가 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제 개혁과 전략적 투자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는 전력 반도체 산업에 집중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력 반도체는 대한민국이 AI 시대에서도 반도체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구가 지역적 강점을 살려 전력 반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양향자 전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세계언론협회(World Press Association) 주최로 열린 제10회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과학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세계언론협회 등에 따르면 양 전 의원은 엔지니어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반도체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의원의 반도체 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전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술 패권 시대의 엄중한 시기에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서 나오며,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며,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교육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21일(금)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을 시상했다. 대구광역시는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 제48회를 맞아 총 17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일)부터 10월 27일(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7일(토)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1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 대 상 > 대상 수상자인 박세호(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씨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의료봉사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의료산업전시회, 치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치과의료기술 및 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2025년 2월 21일, 총 46명, 가나다順> ◆ 4급 승진: 4명 ▷교통정책과장 권태남 ▷저출생대응정책과 정경희 ▷도로철도과 권종협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 김미정 ◆ 5급 승진: 5명 ▷지방시대정책과 김상일 ▷산림레저관광과 김문태 ▷산림정책과 윤주완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영 ▷감염병조사과 정윤정 ◆ 6급 승진: 12명 ▷투자유치단 김율빈 ▷산림정책과 김미경 ▷동물위생시험소 권윤진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정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김재준 ▷동물방역과 박광렬 ▷동물위생시험소 박지용 ▷동물방역과 신주호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윤선영 ▷동물위생시험소 이승민 ▷동물방역과 이현창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장은영 ◆ 7급 승진: 22명 ▷기업지원과 권희준 ▷외국인공동체과 김우규 ▷외교통상과 김지혜 ▷원자력산업과 김진욱 ▷민생경제과 박지영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 오정호 ▷안전정책과 유형우 ▷미래첨단산업과 유혜인 ▷청년정책과 임지훈 ▷회계관리과 조승현 ▷도로철도과 최윤영 ▷감사관실 허재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이영주 ▷수목원관리소 전준모 ▷내수면관상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 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강대식 ) 는 2월 21일(금) 15시, 제3차 공관위 회의에서 대구 달서구6(광역의원) 선거구 에 대해 경선하기로 의결했다. 경선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다 음 - ■ 광역의원(경선) - 총 2명 (성명 가나다순) 선거구 경선후보자 비고 달서구 6 김주범(76년생) 現 국회 선임비서관 당원선거인단 100% 오정희(66년생) 現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대변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김상욱 국회의원이 부산항만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항만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갑)에 따르면 17일(월)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이 의원실에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욱 의원은 송상근 사장과 울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와 함께 현재 국내 항만의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욱 의원은 “항만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하며, “우리 항만이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약 20%로, 해외 주요국 평균(10% 미만)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시기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폐업 사례가 증가하는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임대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별 운영 방식이 달라 형평성 문제와 특정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한계가 있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인하율에 비례하여 해당 건물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대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며, 나아가
지방정부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 앞에 놓인 지금,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을 울진군이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체계화된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산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이라는 목표로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바로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대한민국에 철도국이 설립된지 130년만에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고속도로가 없고 교통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라, 울진군은 철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 광역교통망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희망 울진을 향해 가는 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올해 개통한 동해선의 경우,기존의 누리로와 ITX에 이어 KTX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국도88호선(평해~영양) 건설공사가 6월 준공 예정이며, 국지도69호선(온정~매화) 건설공사는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