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음, 이 단 15자가 서울서울지법이 내놓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사유”라고 하면서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 체포영장의 적법성 문제, 체포 과정의 위법문제 등 변호인단이 주장한 수많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그는 “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결정을 할 때에는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구속 사유를 충분히 설명했어야 한다. 그러나 단 하나의 사유로 내놓은 증거인멸 염려조차 말이 되지 않는다. 이미 비상계엄 핵심 관련 인사들이 모두 구속되어 사실상 수사가 끝난 상태이다. 공수처 스스로도 다수의 증거물이 확보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되어 사실상 관저에 유폐 상태였던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수로 증거를 인멸한다는 말인가. 조기 대선에만 눈이 멀어있는 거대 야당, 벌써부터 다음 정권에 줄을 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사 기관들, 그리고 권력의 눈치만 보는 비겁한 사법부, 이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극우·보수성향의 유튜버 상당수의 슈퍼챗* 수입이 12.3 비상계엄을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슈퍼챗: 유튜브 채널 생방송 중에 시청자가 채팅창을 통해 유튜버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회당 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송금 가능 작년 11월 기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의 슈퍼챗 수입 순위 상위 7개를 분석한 결과, 6개의 채널에서 12.3 비상계엄이 있던 12월의 슈퍼챗 수익이 전월과 비교해 평균 2.1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극우 보수성향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약 162만명)를 보유한 A채널의 작년 12월 슈퍼챗 수입은 1억2500만원으로 전월 5,908만원 대비 6,621만원(2.1배) 증가했다. 약 34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D채널은 수퍼챗 수입 증가폭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D채널의 수퍼챗 수입은 11월 868만원에서 12월 2,187만원으로 늘어 1개월 만에 2.5배의 수입이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52.1만 구독자 보유한 B채널의 경우, 수입이 2.3배 증가(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20일 대구가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국 1위고, 지역중소기업 대출연체율 증가 폭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만3천명이 줄었으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에 비해 3.4% 하락했다.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들린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대구참여연대는 “올해 정부 예산에는 지역화폐 정부 지원금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지역화폐 예산을 작년보다 더 증액한 1043억 원을 편성했고, 인천시도 지역화폐 사용 시 지급되는 캐시백(3∼5%) 예산에 1054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월 2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최대 7%까지 상향했으며, 광주시는 196억 원을 들여 7%대 할인율을 내년에도 계속 유지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 그러나 대구시는 대책이 없고, 홍준표 시장은 대권놀음에 빠져 시민의 삶에 관심이 없다.”면서 “ 대구시는 올해 대구로페이 충전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창현(66년생, 뇌병변1급, 입으로전동휠체어조종최장거리 기네스세계기록보유자)이 다가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동안 대구에서 서울까지 약 353km 거리를 윤석열 파면촉구 및 국민의 힘 정당해산촉구를 위한 휠체어 국토종단을 개최한다. 손발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전신마비 뇌병변장애를 가진 최창현씨는 “불법계엄이라는 엄청난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대통령을 하루빨리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 이번 국토종단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또, 내란을 저지른 대통령을 두둔하고 비호하기까지 하여 내란공범의 작태를 보여주고 있는 정당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해산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창현씨는 1월 20일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촉구 및 국민의 힘 규탄행사를 가진 후 출발하여 김천, 대전, 천안, 수원을 거쳐 1월 24일 오후 3시에 헌법재판소에 도착하여 다시 한번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전, 천안, 수원에서도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규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창현씨는 전동휠체어를 입으로 조종 세계 최장거리 운행 부분 ‘기네스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설 명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구청장, 중부소방서, 남구청 전통시장 및 가스 등 관련분야 담당자, 관할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문시장, 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대명신시장을 대상으로 상인회와 협조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화기 충압상태 및 내구연한 점검 ▲화재감지기 상태 점검 ▲ 가스 누출 및 가스 배관 점검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 캠페인 실시 ▲ 소방시설 앞 적치물 정리 등이며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였고, 일부 미비점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최근 관내 대명시장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로 동절기 화재 사고에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인회에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율소방대 활동 횟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였고, 상인들에게는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안전점검과 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20일, “ 헌정사 최초로 법원이 폭력에 점거당하는 참담한 사태가 벌어졌다. 19일 새벽, 극우폭력 시위대는 법원의 담장을 넘고 경찰과 민간인을 폭행했으며, 사법 질서를 짓밟는 폭동을 일으켰다”고 했다. 이어 “ 이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사태인 동시에,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조장한 바에 의해 일어난 폭동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 극우정치는 늘 폭력을 유도하고 선동한다는 것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극우 세력의 폭력을 부추기고,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데 동조한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시에 이번 폭동 사태를 지시한 배후 세력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남동 관저 앞에서부터 이어져 온 윤석열 옹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던 대구 국회의원들은 이 사태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 폭력은 결코 민주 시민을 이길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헌정과 인권을 공격하는 폭력을 앞세운 극우 정치를 퇴출시키기 위해 대구 시민들의 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월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
김광열 영덕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시책 등 군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로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도내 시·군부 통합 1위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을 꼽았다. 이어 임기 동안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매년 우상향하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올해의 경우엔 예산을 6,171억 원 규모로 확보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가 제시한 올해 역점 과제로는 △지역 관광 활성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미래인재 양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총 6가지다. 특히, 김 군수는 올해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말 개통을 앞둔 포항~영덕 고속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 인재 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련 부서, 지역 대학 및 고교,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OBATT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 청년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포항시의 새로운 청년 뉴딜 전략 사업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교육과 주거, 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친화형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도심 내 빈 건축물을 활용해 배터리 아카데미 상설 교육장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도심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포항 도심을 배터리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활용하고, 대학과 도시 간 경계를 허물어 도시 전체를 혁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년들이 교육과 여가, 문화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진행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기관장이 슬로건 피켓을 들고 기관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인증을 받고, 다음 참여기관 2개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구미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음 참여기관으로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단은 현재 ▲새학기 키트 지원 ▲지역기업 참여형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진행 ▲다자녀, 임산부 차량 요금 할인 실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인식 변화에 적극 동참하여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