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은 11월 29일 제주 탐라문화광장에서 탄핵다방 6호점을 열고 이어서, 저녁 7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도당 창당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에 이어 조국혁신당의 14번째 시도당 창당이다. 조국 대표는 창당대회 축사를 통해 “제주는 척박한 환경과 차별, 4·3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품고 있으면서 동시에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품고 있는 특별한 땅이다”, “조국혁신당은 불의와 억압에 맞서 싸웠던 제주 정신을 지표로 삼아 한라산의 기상과 제주 바람의 속도로 더 멀리, 더 깊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창당대회에는 조국혁신당 제주도 당원들과 함께 조국 대표를 비롯해 강경숙, 김선민, 김준형, 서왕진, 신장식, 이해민, 정춘생 의원 등 혁신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임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균 위원장은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9, 20대 대선 민주당 후보 시민사회특보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발전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김상균 제주도당위원장은 “제가 나고 자란 제주도에 조국혁신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9일(금)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등 1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17개 버스담당과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경산시·영천시와 함께,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경과 교통복지차원에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 (기존 3) 대구, 경산, 영천 (확대 17) 대구, 경산, 영천 +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2025년 하반기에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신규 도입할 예정인 포항시 등 경북도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을 위해 시스템 우수성이 검증된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사용을 대구시에 제안했고,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 경상북도 신규참여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 원을 절감하게 되며, 또한 시스템을 공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 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정부안에 APEC 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난 11월30일 오후 4시 반월당역 3번 출구 앞에서 ‘대구경북 행동의 날’을 갖고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임미애(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갑)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시도의원 등 당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국정농단 규명하라, 김건희특검 수용하라, 윤석열을 거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거리행진도 이어갔다. 지난달 18일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안동대학교 김상우 교수는 연대발언을 통해 “조선총독부를 연상케 하는 윤석열 정권의 친일행적, 한반도 위기조장, 김건희 윤석열의 국정농단과 민생파단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하고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결사의 마음으로 교수님들과 각계각층이 광장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을 대표해 연대에 나온 박대희씨는 “대구가 보수의 성지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라고 본인들이 주장하니 주권의식도 강하고 헌법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부인이 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21일(목)부터 오는 12월 6일(금)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시·도와 동시에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 청(소)년에게는 필요 시 일상돌봄지원, 생계 및 주거지원, 의료지원, 자기개발 및 심리상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위에 가족을 돌보느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본인이 가족돌봄 청(소)년일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번없이 129번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금),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등 사회 구성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위한 편의시설(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관리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교육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인증 취득 대상에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 교육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축물을 포함했다. 그 외에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인증받은 공공건축물의 지도·점검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은 11월 29일(금) 오전 9시부터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8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김기웅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시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주요당직자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사랑나눔김장은 12개 당원협의회의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 많은 당직자 분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
-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정책과 경제동향을 소개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금융환경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1,114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재원 마련은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했고, 이처럼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전국 최초이자 올해 조성한 금액 또한 전국 최대규모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올해 특례 보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서민경제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조)부모가 울진군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면 된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000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제한 업종에 해당하거나 유사 취지 사업의 지원금을 받은 자, 무점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