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4일 대구를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설난영 여사는 이날 중구 대신동 소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설 여사 방문엔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선대위 공동위원장 이인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구),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 배우자 김선희 여사 등이 동행했다. 설 여사는 지지자들의 ‘김문수’라는 환호 속에 등장하 뒤 꽃다발을 건네받고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시장 골목을 걸으며 장바구니에 직접 물품을 담고 칼국숫집을 찾았다. 설 여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의 심장이자 엑기스인 서문시장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보수의 심장이 멈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 여사는 대구 유세를 마친 뒤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김문수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6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오준혁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47)을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오 신임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덕원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2001년 대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부터는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과장, 혁신기획과장, 감염병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정책기획과 현안 대응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자치행정과장 재직 시에는 지방자치제도 운영을 총괄하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의 유기적 소통과 제도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감염병재난대응과장으로서 범정부 대응체계를 실무적으로 이끌며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지역 행정과의 인연도 깊다. 2013년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으로 복귀해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현장 행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지역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 연계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오 실장은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전략형 행정전문가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시민 친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올해 말까지 △개인화 정보 제공 △반응형 디자인 △웹 접근성 강화 △통합 검색 기능 개선 △민원 시스템 간소화 등 다방면의 기술적·디자인적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편의성 높이는 핵심 개선사항개편의 핵심은 ‘시민 맞춤형 기능 강화’다. 홈페이지 상단에는 사용자 개인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통합 검색 기능과 함께 온라인 민원 신청·처리 과정도 간소화된다.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기대"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든지 감옥에 가든지 둘 중 하나”라며 강도 높은 발언으로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 인근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사법부 장악을 기도하는 일당 독재를 막아야 한다”며 “대법원장 자리에 말을 듣는 사람을 앉혀 재판을 무죄로 만들려 한다는 게 이재명 후보의 본심이다. 지금은 나라를 지키는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수많은 산업단지 유치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음에도 측근 비리 하나 없이 임기를 마쳤지만,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과 백현동 등 숱한 개발 비리, 인명 피해, 수천억 원 이익 편취로 수사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고, 조사를 받지 않았으며, 구속된 측근도 없다”며 “순수하게 판단하면 누구나 김문수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나라가 무너지는 데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이 따른다”며 “친구, 친척, 이웃에게도 꼭 전화해서 이번 선거에 동참하자”고 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공식 추도식이 지난 5월 23일(금)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정당 지도부와 시민 추모객 등 6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행사는 배우 김규리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도사 △주제 영상 상영 △추모공연 △노무현재단 차성수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정치권 인사로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역지자체장으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첫 추도사를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치개혁, 부패청산, 평화와 번영의 길 등 ‘노무현의 도전’은 국민 모두의 시대정신이 되었고, 그 길은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민주주의는 국민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달성1차산업단지(대구 달성군 논공읍) 일대에 위치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소속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노동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 후보의 총괄노동선대본부장을 맡은 김호규 전 금속노조 위원장이 함께했으며, AVO카본코리아, KBI메탈, 대동, 대동금속, 한국SKF씰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찾았다. 금속노조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국 후보의 출마를 지지하며, '가자!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공동 구성해 선대위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이자 대구선대위 상임위원장은 "현장의 노동자들을 만나 권영국 후보가야말로 진정한 노동자의 대변자임을 강조했다"며, “TV토론 잘 하더라”, “노동자, 서민 얘기해줘서 고마웠다”는 현장 노동자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꼭 실현해 달라는 당부를 여러 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 후보 선대위가 강조하는 ‘현장 중심, 노동 중심’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주요 노동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5일(일) 오전 11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5월)**을 맞아 마련된 축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함께 청소년대상 시상식,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지역 청소년 7명에게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이 수여된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 12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퍼포먼스, 밴드 연주 등 열정과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중 개최되는 ‘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예비역 장군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22일 오후, 대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유세 현장. 예비역 공군 준장 진호영, 공군 소장 김도호, 육군 중장 정항래 등 전직 고위 군 장성들이 총출동해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어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대구 선대본부의 주도로 마련된 것으로, 군 출신 고위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구에 별들이 밀려온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이번 유세는 상징성과 파급력에서 이례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의 포화를 막을 유일한 리더는 이재명” 진호영 예비역 준장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주한미군이 참전할 것이고, 중국은 평택·오산·군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중국과 전쟁하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북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 전체가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외교적으로 주변국과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할 유능한 리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유아 육아 정보와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4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오는 5월 22일(목)부터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육아 전문 박람회로,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육아에 관심 있는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브라이텍스, 뉴나, 포그내, 더블하트, 유팡, 무스텔라, 베베숲, 마더케이 등 국내외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뉴트리시아와 압타클럽이 공식 협찬사로 나서며, 여성아이병원과 효성병원이 ‘분만 통증 완화법’, ‘올바른 태교법’ 등 전문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선착순 100명 이벤트, ▲100% 당첨 뽑기 이벤트, ▲SNS 팔로워 대상 사은품 제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cob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부터 육아 중인 가족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경북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지법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주호영 김문수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 규탄 유세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사법부를 협박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장을 탄핵하려는 시도는 사법부의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히틀러와 스탈린, 차베스와 같은 독재자들도 사법부 장악으로 권력을 유지했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은 사실상 일당 독재 체제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본인을 위한 사면법과 재판 면제법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시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사법부를 지키기 위해선 대구·경북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또한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의 형사소추를 제한하지만, 재판까지 중단시켜야 한다는 이재명 후보 측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법원은 소추기관이 아니며, 법률상 재판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학계 다수설로서, 이재명 1인을 위한 입법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