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봄철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기본교육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기술협회 김수태 강사를 초빙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분석부터 초동 대응, 상황별 행동 요령, 현장 안전 수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강수량 부족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동해안 지역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영덕군은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인 4월 4~6일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 전개에 들어갔다. 이에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해 저녁 9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감시원의 탄력적 운영과 상시 감시 체제를 가동해 성묘객이 붐비는 공원과 가족묘지 주변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화목 보일러나 아궁이 사용 농가에 대한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AI 드론을
- 기청산 식물원 -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기청산식물원이 산림청이 발표한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기청산식물원이 보유한 희귀 식물 자원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청산식물원은 산림청 등록 수목원 6호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이자 산림청 지정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희귀 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연구하며 전시와 교육, 복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식물원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국내 식물 보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청산식물원은 인공적인 조경 중심이 아닌 자연 생태를 그대로 살린 ‘생태조경형 수목원’으로, 관람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숲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통해 수십억 년의 식물의 진화 과정과 생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복
(재)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은 지난 3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신춘음악회‘봄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90분간 이어진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으로 깊게 소통하는 ‘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였고,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와 정미조의 ‘어른’ 등 각자의 색깔이 담긴 명곡들이 무대를 채웠고,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울림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등 음악을 매개로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연의 정점은 파리에서의 삶이라는 공통 서사를 음악으로 엮어낸 샹송 듀엣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무대였다. 두 아티스트는 대화하듯 감미로운 선율을 주고받으며 이번 기획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구현했고 , 관객들은 슬로건을 들고 참여한 단체 기념 촬영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진정한 의미의 ‘봄의 대화’를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두 아티스트가 샹송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깊게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정 아티스트의 팬으로 왔다가, 두 분이 함께 완성한 거대한 음악적 서사에 압도되어 돌아간다”는 찬사를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울진군 곳곳이 벚꽃으로 물들며 나들이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근남면 성류굴로 향하는 길과 망양정 방면 보행자 데크길은 벚꽃 터널을 형성해 걷는 이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선사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데크를 따라 장관을 이루며 드라이브와 산책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이 벚꽃을 은은하게 비추며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울진읍 고성리와 정림리 일부 구간에는 벚꽃 터널이 형성돼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성면에서 구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푸른 바다와 연분홍 벚꽃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해, 바다와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번 주말,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울진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가득한 지금이 바로 꽃 구경하기 딱 좋은 시기다.
영천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장애길 걷기대회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대를 따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을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코미디 공연과 가수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권순종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를 오늘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대는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고,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 청소년 1,200원)이 그대로 적용되며, 다인승 결제에도 카드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정책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교육·문화시설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2만2,600여 명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국 대학 교수 110여 명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교육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지목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개혁의 방향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안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정부가 국정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교육 분야는 여전히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AI 시대 도래로 학교 현장이 근본적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방식과 가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는 국제질서와 기술 경쟁이 동시에 재편되는 세계사적 전환기”라며 “교육 역시 과감하면서도 정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암기 중심, 줄 세우기식 경쟁 교육에서 벗어나 수업·평가·입시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공동체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확대하고 교권을 확립해야 지속 가능한 변화가 가능하다”며 “학생이 성장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정책 실행력과 입법 경험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기도는 약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인 이상길 후보가 북구의 획기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 ‘5대 핵심공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EXCO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내세워 북구를 대구 경제의 미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은 미래산업, 도시재생, 금호강 개발, 청년·문화 활성화, 생활안전 강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북구를 로봇과 AI 기반 첨단 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 및 안전 인증센터를 건립하고, 금호워터폴리스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디지털·첨단제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칠곡 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두 번째로 ‘도심 공간 재편’ 공약에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성장 거점 조성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내놨다. 경북대, 도청 후적지,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계해 창의활동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팔공산 일대 주민들의 생존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대구시의 책임 있는 대응과 종합적인 상생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 3)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안전테마파크와 팔공산 일대 주민 간 갈등이 장기간 해소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권 의원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조성 당시 약속된 상생 방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박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후 지역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상가 휴·폐업률이 기존 44%에서 67%까지 상승한 데다, 이용 만족도 또한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20위에 머물러 지역 경제와 관광 경쟁력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주민들의 생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으며, 체감하는 위기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공원 마을지구 개발, 명품마을 조성, 문화유산 보존·관리 등 기존 마스터플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공산동을 팔공산 관광의 관문으로 재정립하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계기로 ‘원팀’ 체제를 선언하며 지역 정치 지형 변화에 나섰다. 민주당 대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일동은 3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대구가 불렀고 김부겸이 응답했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지역소멸의 벽을 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대구 정치사의 거대한 물줄기가 바뀌는 현장에 서 있다”며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는 지역소멸이라는 절망의 벽을 넘어 대구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후보들은 그동안 대구 정치의 구조적 문제로 ‘일하지 않는 정치’를 지목하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들은 “한 당의 독점 아래 시민이 ‘표 찍는 기계’로 취급돼 왔다”며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 속에서 민생은 외면됐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공천 경쟁이 아니라 민생 경쟁을 하는 대구로 바꾸겠다”며 정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의 핵심을 ‘예산 주권 회복’으로 규정했다. 후보들은 “대구가 중앙정부의 예산과 정책에서 소외된 시대를 끝내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시장과 기초단체장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