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동촌둔치축구장과 율암프리테니스장을 준공하고 12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방촌동 금호강변에 위치한 동촌둔치축구장은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기존 마사토 구장을 야간 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구장으로 개선했다. 또, 맨발걷기 인구 증가에 따른 마사토 트랙 정비 및 세족장도 함께 조성했다. 또, 3억 2천의 예산이 든 용계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설치된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떠 프리테니스장 8면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두 경기장 모두 쾌적한 경기환경으로 관련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촌둔치축구장의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장 개장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오전 두 경기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는 제일 즐겁고 좋은 방법이다. 지속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월 18일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돼는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발생을 지적하고, 종목단체 임원의 장기집권 방지를 위한 규정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사 및 대의원간의 반목으로 대구시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속히 정상화되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체육회에서 위탁관리중인 체육시설 중 성과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시복 의원은 전국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시키고 장애인체육의 메카였던 대구시가 현재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예산과 임원의 직급을 타시도 장애인체육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시책을 강화
사인회야구팀 우분투수(감독 이현섭)가 길고 긴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7일 NH인재원에서 열린 쌍둥이트윈스와의 시즌 6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직접 나선 이현섭 감독의 끝내기3타점 2루타로 16:15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날 경기는 초반 선발 최이삭 선수의 호투 속에 1,2회를 무실점으로 막고,2회 말까지 무려 12점이앞 서 순항 했다.우분투스벤치가 차분한 가운데 점수를 내고 있는 사이, 쌍둥이트윈스의 분위기는잇따른 실책으로 뒤숭숭해지며 급기야 교체 투수가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망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면 2회까지 우분투스는 7번 타자 장효성 선수만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출루하며, 순조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3회타순이 한 바퀴 돈 쌍둥이트윈스에 1번 타자가 최이삭 투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사구와 2루타가 이어지며 첫 실점을 했지만 2점으로 막았다. 4회에도 역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며 2실점으로4회말 2점만 더하면 10점 차로 리그 첫승을 콜드 승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가지게 했다. 하지만 1득점에 그친 우분투스는 이어 악몽의 5회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Children’s Games/약칭ICG)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2021년 ICG개최지로 확정했다. ICG집행위원장은 유치의향을 밝힌 이스라엘, 중국, 대만, 멕시코 등 5개국의 현장조사를 거쳐 대회 개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대구에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ICG총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회는 4년주기로 개최하며, 총회에서는 ICG제규정의 개정과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한다. ICG는 정치,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만12세~15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1968년 시작하여 지난해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회까지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990년 IOC공인대회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은 41회, 아시아에서는 태국, 바레인과 대만(2회)에서 개최했으며, 대구는 2012년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12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새해 소망을 담아 한해를 힘차게 열자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역대최대 규모의(932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류공원 주변 구간을 힘차게 달려 추운 날씨 속에서 뜨거운 열정을 뿜으며 힘차게 달렸다 . 매년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새해알몸라톤대회는 2008년에 창설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5km, 10km코스를 청년부, 장년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는데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 이번에도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 올해 최고령 참가자는 이규석(88세, 5km)옹, 최연소자는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김민서(5세, 5km)양이며, 단체참가팀(66개)이 348명 이르는 등 이색마라톤대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 유명해진 ‘영미 신드롬’의 컬링여자 대표팀 팀킴이 감독과 협회부회장의 부당대우를 폭로한 이후 폐쇄됐던 의성 컬링훈련장에서 오늘부터 훈련을 재개하고 있다 . 컬링 팀킴이 29일 오후 의성컬링훈련원에서 기자들에게 포부와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다가오는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2:0으로 물리 치고 경이로운 1승을 올렸다 . 이제까지 독일을 2 골 이상으로 이긴 팀은 독일통일 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등으로 우리나라는 4번째 국가가 되었다 . 전 후반을 팽팽하게 접전을 펼친 양팀은 결정적인 슈팅을 하지 못했으나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 골로 2 : 0 완승을 거두었다 . 이날 승리에도 한국팀은 16강 진출이 좌절 됐다. 앞서 스웨덴 , 멕시코 전에서 예상외에 무력한 패배로 점수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 한국 시간 27일 밤 11시 ,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대회 우승을 바라보는 독일팀의 거센 공격을 조현우 골키퍼와 선수들이 잘 막아내며 여러 실점 위기를 넘겼고 이어 한국팀은 후반 추가 시간 2분 코너킥으로 넘어온 공을 골문 앞 혼전 중에 김영권이 골을 넣었지만 이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한국팀의 항의가 있자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을 보고 크로스의 종아리에 맞은 것으로 확인돼 김영권의 골이 인정됐다. 그리고 종료 직전 마음이 급해진 독일팀 노이어가 골문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쉽게도 스웨덴에 1: 0 으로 패했다 . 18일 스웨덴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선취점을 얻기 위해 다각도의 공격 전술을 펼쳤지만 오히려 상대방에 페널티 킥을 허용하는 바람에 1 차전에서 아까운 패배를 기록했다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양국 응원단이 각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6년 연속 ‘실버라벨’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일(일) 오전 8시에 1만 5천여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2개국 14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국제대회 승격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도는 풀코스와 금년에 일부 변경된 하프코스 등 벚꽃과 함께 도심을 달리고, 세계적 수준의 마라토너들이 펼치는 기록경쟁 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 대회로 시작하여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후 2013년 대회부터 IAAF 인증 ‘실버라벨’을 6년 연속 획득한, 마라토너라면 한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전 세계 93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 IAAF 인증 라벨대회는 골드라벨 33개, 실버라벨 10개, 브론즈라벨 15개에 불과하다. * IAAF는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월) 도청 화백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돌아온 컬링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에는 남여 컬링국가대표선수단 전원(선수 12, 감독 3)과 선수부모 및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동의 순간을 담은 경기 영상시청, 장반석 감독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 꽃목걸이와 격려금, 기념싸인패,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컬링팀을 후원해온 신세계그룹에서도 이갑수 신세계이마트사장과 임병선 부사장이 직접 도청을 찾아 선수들에게 포상금(2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그간 모두가 무관심할 때 컬링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헌신한 정해걸·김복규 전(前)의성군수, 장창환 전(前) 경북체육협회장, 조창현 전(前)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원장에게 감사패를, 오세정 경북컬링협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은 여자팀의 선전으로 세계강호를 연달아 물리치고 결승전까지 진출, 값진